(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5까지 52일간 실시한 「외국인 대상 한국식품 영상공모전(Yum Yum K-Food)」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품 8편에 대한 시상식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페이스북, 유튜브, Youku 등의 SNS 영상 플랫폼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K-Food’란 주제로 외국 국적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상 촬영과 편집기술이 필요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1,038편이 출품되어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이해 및 활용도, 독창성, 인터랙션 수(좋아요, 댓글 등)를 평가한 결과 총28건의 당선작이 선정되었으며, 영예의 1등에는 현지 마켓에서 한국식품을 직접 구매 후 재치 있는 표현을 가미하여 한국음식을 요리한 태국 Palida Charoenporn(여)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2등에는 한국의 지역명품 식재료를 직접 공수하여 ‘세계 최고의 비빔밥 만들기’를 주제로 요리한 일본의 狩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의회를 열고 제주도 서귀포시 한남리 한남 삼나무숲과 강원도 평창군 봉산리 당숲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 한남 삼나무숲은 84년 전 삼나무가 한반도에 잘 자랄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삼나무 조림지이다. 축구장 7개 정도 규모의 평탄한 지형에 조성됐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숲의 경관이 뛰어나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 아열대 연구소에서 시험림과 전시림으로 활용 중이다. 전나무인 평창 봉산의 당목은 지역민들이 마을의 당목으로 섬긴다. 전나무가 공해에 약하고 주변 생육 환경에 민감한 나무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이다.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며 벼락으로 상부가 훼손되었음에도 크고 웅장한 형태로 자라고 있어 보존가치가 뛰어나 인근 당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건이 지정됐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장)은 "서귀포 한남 삼나무숲과 평창 봉
(반려동물뉴스(CABN)) 대구시는 전체 어린이집 1,465개소 중에서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9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그 중 평가 점수가 높은 4개소는 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추천해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어린이집 불신 해소를 도모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의 모습을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총 9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됐으며, 그 중에 민간 어린이집 2개소(북구 대교어린이집, 달서구 아가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1개소(수성구 아가잼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중구 동막어린이집) 등 총 4개소가 보건복지부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추천.지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려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평가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부모를 위한 보육 참관실, 보육실 내부를 볼 수 있는 창문 등 ‘공간 개방성’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http://info.childcare.go.kr) 등 ‘정보 공개성’ ▲홈페이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해양문화유산 전문학술지인 해양문화재의 창간 10주년을 맞아 '해상 실크로드'를 기획주제로 기념호를 발간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매년 전문학술지인 해양문화재를 발간하고 있으며, 학술지에는 그해 가장 주목되는 주제에 대한 기획논문과 관련 연구를 담은 학술논문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해양문화재』, 제10호는 ‘해상 실크로드’를 주제로 해외 연구자들을 필진으로 섭외하여 주제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학술지에는 케냐 출토 중국자기의 단계성 고찰(중국 베이징대학 찐따수, 秦大), 해상실크로드의 아름다움과 애수(대만 국립대만해양대학 황리셩, 黃麗生), 분장분청사기의 일본 유입 경로에 관한 일시론(一試論)(일본 국립 역사민속박물관 아라키 카즈노리, 荒木和憲) 등 중국, 대만, 일본 3개국 연구자들의 기획논문을 수록하였다. 찐따수 교수는 당 북송 초기, 남송 말부터 명나라 초기까지 중국 자기를 수입한 동아프리카 지역과 환인도양 지역 등을 토대로 케냐 연해지역에서 나온 만 여 점의 중국 자기의 연구를 소개하였다. 황리셩 교수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용인 고초골 공소」와 「구 안성구청」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용인 고초골 공소」는 수원교구 안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한옥 공소(公所)로서 아직까지도 예배당으로서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준공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상량묵서(上梁墨書)가 남아 있어 오랜 역사를 지녔음을 알 수 있으며, 지역적 상황을 잘 담고 있다. 건물 구조, 평면형식 등 건물 본래의 모습도 잘 간직하고 있어, 과거 용인지역의 살림집 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또한, 근대기 천주교가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그 기능을 담아내기 위해 한옥이 변모해 가는 시대적 상황도 잘 보여주고 있다. * 공소(公所): 본당보다 작은 교회로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예배소나 그 구역을 이름 1928년 건립된 「구 안성군청」은 근대기에 상업도시로 번성하였던 안성 지역의 행정 중심시설로서 지금도 관공서로 사용되는 곳이다. 평면구성과 입면 처리 등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관공서 건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례가 많지 않
(반려동물뉴스(CABN))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업무 기능 지역의 조성과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 과감한 비자면제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광 전문가, 유관기관, 학계, 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인 ‘광주송정~목포 노선’을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추진키로 결정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정길영 동강대 겸임교수가 ‘무안공항 개항 10년, 성과와 과제’를, 김지흔 광주여대 교수가 ‘무안공항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길영 교수는 “대구공항 사례를 본받아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주항공사를 선정해 중점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전략을 모색하는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선희)은 12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부산미술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지역의 미술을 확장하고 토론해보는 장을 마련하는 야심찬 기획으로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확장하는 시선 : 지역미술의 현대미술 수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신임관장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근대미술의 수용과 향후 아시아 현대미술의 청사진을 제시할 본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 1부 제국주의 식민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한국, 대만, 홍콩의 근대미술의 수용 양상 ▲ 2부 한국전쟁기 지역화단의 변화를 부산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시간 ▲ 3부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미술관과 대안공간의 성공과 발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아시아의 여러 도시에 위치한 미술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1부에서는 △ 일본 규슈대학교 대학원 우시로쇼지 마사히로 교수가 1942년에서 1945년, 일제강점기 동남아시아 작가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와 의미 △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수석큐레이터이자 학자인 ‘셍 유진’이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예술 선언문에서 ‘새로운’ 것과 ‘진짜’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친환경급식 홍보대사 샘킴과 ‘친환경급식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한 공감토크를 13일(수)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 학교급식의 ‘셰프’이자 가장 중요한 운영주체인 영양사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감토크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우리급식 더 맛있고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맛’이란 무엇인가, 요리사로 산다는 것, 영양(교)사 사명과 행복, 그리고 단체급식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에는 YTN “당신의 전성기, 오늘”의 MC 김명숙씨와 MBN “재미있는 TV”의 손진기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2부는 “샘킴에게 물어봐”라는 주제로 평소 영양사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해소하기 힘들었던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 ‘맛있는 급식의 조건 :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 ▲ ‘학교식단,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연주의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 ▲ ‘샘킴의 레시피를 급식에 적용한다면’ 이라는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로 학교급식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부 진행은 CJ 홈쇼핑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 공유경제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영상 아카데미’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는 ‘제4기 경기도영상아카데미’에 참여할 도내 청년 20여명을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영상스튜디오에서 ‘연출 및 기획’, ‘방송기술’, ‘아나운싱/리포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출 및 기획’ 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큐시트 등 기획 및 연출을, ‘방송기술’ 과정에서는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의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배워 볼 수 있다. ‘아나운싱/리포링’과정에서는 호흡 및 발성 교육, 앵커·리포터·MC 실습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는 지난 1~3기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이론 및 실습 교육기간을 4주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진흥원)과 함께 12월 13일(수)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2017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시상식’과 ‘이야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은 문체부, 한국방송(KBS), 조선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이야기 공모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등 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은 이야기 원석을 발굴해 대상(1편, 국무총리상) 1억 원, 최우수상(2편, 장관상) 5천만 원, 우수상(7편, 진흥원장상)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년 간 창작공간 입주, 원고 완성·각색 도움, 홍보물 제작 등 집중 관리를 받고, 내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토리 투 필름(Story to Film)’ 행사를 비롯해 국내외 콘텐츠장터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각계에서 선발된 54명의 심사위원이 3개월 간 재택·합숙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황여름)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전개로 매우 입체적이고 광기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광역시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 누마루에서 ‘2017년 제6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살 길은 있다! 청년문화작가들의 희망품기’라는 주제로 문화, 예술 등에 종사하는 청년작가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일자리 창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 7월 27일(목) '2017년 제1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여섯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는 문화, 예술 등에 종사하는 청년작가들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데 의미를 두었다. 본 평생학습아고라는 최찬열강사(무용평론가)의 행사취지 및 의미를 전달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박가범 강연자(아트 갤러리 ‘open’ 대표)의 ‘청년 미술가의 투쟁적 삶’, 양재동 강연자(그룹 ‘양또’ 대표)의 ‘음악으로 외치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그룹 ‘앙또’의 노래와 어쿠스틱 악기공연, 부산대학교 의상학과 졸업생의 패션쇼, 무용학과 졸업생의 댄스 공연으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연구원이 12일 중국 계림전자기술대학과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계림전자기술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의 일환으로써 지역개발, 교통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 교통 및 물류 등 지역개발, 농업·농촌 발전 등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 △다양한 지식 정보의 활용과 인적 자원 공유 △관심사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충남연구원 임준홍 지역도시연구부장이 ‘내포 신도시 주변지역 발전 전략’을, 김원철 책임연구원이 ‘주행 안전성을 위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 제공의 효과’ 등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연구 역량 강화와 기관 발전에 시너지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강화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에 있는 제대와 세례대가 지난 5일 국가지정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화성당 안에는 성당 건축 당시 강화도의 화강암으로 제작한 의례물인 제대와 세례대가 있다. 제대는 높이126×너비290×깊이200㎝(기단부포함)이며, 세례대는 높이100×너비80×깊이79㎝(재질:화강암,나무(세래대 뚜껑) 규모이다. 세례대에는 마음을 닦으면 악을 물리치고 선을 행할 수 있다는 뜻의 수기세심거악작선(修己洗心去惡作善),중생지천(重生之泉 거듭나는 샘물)이 음각되어 있어 개신교의 한국 토착화 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한국의 성공회 교단에서 최초로 제작된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단순하고 소박한 형상은 내부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를 띠고 있다. 또한 유물의 위치와 모습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현재까지도 의례물로써 원래의 기능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3일(수)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제2강의실)에서 중장기 미술 정책의 방향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미술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미술 정책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미술 진흥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문체부를 중심으로 청년·중견·원로 미술인, 미술 관련 협회·단체 관계자,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총 11회)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발표한다. 이어서 경희사이버대학교 박경신 교수가 ‘미술품의 재판매권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미술품 재판매권(Artist’s Resale Right, 추급권)은 미술품이 재판매될 때 작가가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유럽연합(EU)국가·호주·캐나다 등 80여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 제도의 국내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는 ‘건축물 미술작품의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다. 건축물 미술작품이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일정 규모(1만m²) 이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서울에 있는 조선 시대 개인일기 600여 건을 조사하고 그 목록과 중요일기 32편의 해제(解題)와 시각 자료를 수록한『조선 시대 개인일기3 -서울』을 발간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동산문화재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하나로「조선 시대 개인일기 학술조사연구」를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분포해 있는 소장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조선 시대 개인일기 현황을 조사하여 공유하고 유형(종)별 연구를 통해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일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 경북, 인천, 경기, 서울 지역의 총 900여건의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였으며,『조선 시대 개인일기1 - 대구 경북』(2015),『조선 시대 개인일기2 - 인천 경기』(2016)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지역 조선 시대 개인일기 600여 건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에서 저자가 친필로 쓰거나 교정한 필사본(筆寫本)으로 파악된 『북행록(北行錄)』,『북해쇄설록(北海雪錄)』등 14건, 전사본(傳寫本)인 『농수일기(農日記)』,『감담일기(坎日記)』등 5건 등을 파악하였다. 내용별로는 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