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금관가야 추정왕궁지로 알려진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 대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22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 김해 봉황동 유적과 주변 일대에서는 지금까지 70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주거지, 고상건물지(기둥을 세워 높여 지은 건물 터), 토성, 접안시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기존의 조사 성과와 『김해군읍지(金海郡邑誌)』의 수로왕궁터 기록을 근거로, 금관가야 중심세력의 실체를 찾고, 그 실증적 자료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김해 봉황동 유적 내의 추정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한 2017년도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 봉황동 유적(동쪽 지점)의 전체적인 층위 양상을 확인하였고, ▲ 가야 시기 대형 건물지군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또한, ▲ 화로형토기, 통형기대(筒形器臺, 긴 원통을 세워둔 모양의 그릇받침), 각배(角杯, 뿔 모양 잔), 토우 등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을 다수 발견하였다. 층위 조사에서는 현재 지표면으로부터 4.5m 아래에서 기반층을 확인하였다.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의 대표 현대시인 고은이 25년간 「만인보(萬人譜)」를 집필했던 ‘안성서재’와 기획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 이 오는 11월 21일(화),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 내에 개관한다. 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중 주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이 상설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개관식에는 서울특별시장, 고은 시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괄감독, 서울도서관장, 고은 시인 초청인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33인 위원 및 한국작가회의 문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약 40여 분간 인사말씀 및 축사, 고은 시인의 소감발표, 전시 공간 라운딩과 사진촬영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3층에 개관 예정인 은 고은 시인이 직접 명명한 것으로, 고은 시인의 겸손함과 시민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가 담긴 명칭이다. 고은 시인은 “만인보라고 하는 것은 보편성이 있는 이름이기는 합니다만 혹여, 내 만인보라는 개념만을 강조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시민들을 생각해보자. 서울시라고 하는 문화의 영역을 생각해보자 했을 때 하면 나도 거기에 속하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연구원은 11월 21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자치경찰제도의 원칙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자치분권, 지방재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분권 포럼’ 등의 형태로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자치경찰제는 자치분권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분야로 이 학술세미나는 서울연구원, 한국행정학회 지방행정연구회, 서울시(민생사업경찰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강필영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 채원호 카톨릭대학교 교수의 환영사 ▲황문규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신현기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황문규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라는 주제발표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광역단위 자치경찰제’와 시대적 과제로서 자치경찰제 도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의 도입은 중앙정부의 입장을 대변하여 치안행정을 펼쳐왔던 문제점을 개선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는 중국 광동성과 지역 이해 증진 및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이하 교류캠프)’의 참가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중국 및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캠프는 도내 대학생 20명과 중국 광동성 대학생 20명이 기숙사에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숙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경기도와 광동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의 테마별 특강과 현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문화 및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깊이 있는 교류 및 우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아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이날부터 12.21일(18:00)까지 이메일(dyk@ajo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선발기준(안)을 토대로 외국어 능력 및 지원동기 등의 심사를 통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류캠프는 올해 처음 진행되고 내년에는 광동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양 지역 간 대학생 각2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 개최 100일 전(G-100, 2017. 11. 1.)을 계기로 대한민국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등 해외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대한민국 홍보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해문홍이 제작한 이번 대한민국 홍보영상은 서기 2045년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공지능(AI)의 시각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번 영상은 잔치라는 개념으로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에 이어 평창 대회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이후 위기의 상황 속에서 무기 대신 촛불을 들고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힘이 올림픽의 성화로 이어져 평창 대회를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인의 참여를 호소한다. 해문홍은 영문판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의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Clickers)에 먼저 공개했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문체부 장관 표창) 5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소설가 조정래, 화가 김구림, 송규태, 국악인 고(故) 이상규 등 4명이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소설가 조정래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널리 알려진 작품을 통해 역사인식에 기반을 둔 소설을 발표하며 부패한 권력에 대한 비판, 민중에 대한 신뢰를 담은 이야기들로 대중의 정서적 뿌리를 견고하게 지켜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술작가 김구림은 1960년대 말 한국 최초의 실험영화, 대지예술을 발표하고 상파울로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 참석하며, 무체사상·음양 등 전통 사유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한국 전위예술의 첨병 역할을 했다. 민화 작가 송규태는 대한민국민화전통문화재 제1호로서, 약 51년간 고서화 및 문화재 복원 등을 시작으로 한국 민화를 계승하고 보급하는 토대를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를 위하여 지원되는 2017년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한이 다음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분에 대한 사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카드로 1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최근 문화누리카드로 쌀독, 머그잔, 찬그릇, 화병, 시계, 지갑, 핸드백 등의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발굴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추억의 고전 명작 영화를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식사 후 아라뱃길 크루즈 선상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공연상품과 인천개항박물관→ 부천한국만화박물관 → 경인아라뱃길전망대 → 국립생물자원관을 탐방하는 여행상품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11월부터는 볼링장, 탁구장, 승마장, 자전거용품점, 빙상장, 당구장, 체력 단련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생활용품도 구매 하고 선상 공연 관람 등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용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2018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공연, 전시, 예술교육과 함께 창작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선시대 자신의 학문적 신조인 경의(敬義)사상을 바탕으로 조정을 뒤흔든 남명(南冥) 조식의 이야기가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퇴계 이황과 함께 영남학파의 양대 거두로 불리는 조식은 처사(處士)적 삶을 자처하면서도 조정과 당파정치에 대한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 결기와 올곧은 정신이 후대에도 널리 회자되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 경의사상 - 조식 선생의 학문은 대체로 ‘경(敬)’과 ‘의(義)’로 요약된다. ‘경’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수양하는 것이라면, ‘의’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실천을 이룩하려는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예술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을 본격화하고자 이번 오페라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종합공연예술인 오페라를 통해 남명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참인간의 모습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성찰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구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관계자,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군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사회정책팀장의 경기도형 단일임금체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용시설, 생활시설, 공공부분, 경기도의회 4가지 분야로 나눠 토론이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 민·관 협력 회의구조인 ‘경기복지거버넌스’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분과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는 사회복지 직능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경기도형 단일임금체계(안) 적용가능성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15년 1월에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 방향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하고 이후 11월에 도내 3종 복지관의 처우개선비 수당을 신설 결정한 바 있다. 이후 2016년부터 처우개선비가 지급돼 2018년까지 대상시설을 확대하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이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반인륜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효행록 발간”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는 효행장려 및 지원을 위한 조례가 있으나 조례만 있을 뿐 경기도의 실천의지가 의문이다”며, “노인, 부모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자본주의, 경쟁시대가 낳은 폐혜”임을 지적하고 “효 문화 장려와 인성교육이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효행록을 발간한 적이 있으나 단순 기록위주로 작성되어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였다”며 “효행록 발간 시 전문연구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임동본 의원은 “경기도 내 효행정려문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효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총 2회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식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회화실력 향상과 더불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11월 22일~24일(2박3일), 12월 18일~22일(4박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0여 명의 참가접수가 완료됐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중등과정 수준의 영어로 드라마, 과학, 요리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는 소득 수준 격차로 인한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2만 5천명 내외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소외계층 대상 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체인지업캠퍼스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등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은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시 지진과 관련하여 포항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6일 현재 23건의 문화재(국가지정 10건,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 13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문화재 피해 유형은 대체로 담장과 건물 기와 탈락, 벽체 균열 등 경미한 피해가 대부분이며, 세부적으로는 기와탈락 12건, 벽체 일부 균열 8건, 석탑 옥개석 부재 이동 등이 3건이다. 문화재청은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주요 문화재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였는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첨성대, 불국사 등 23건의 주요 문화재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문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문화재 돌봄사업단 등을 활용하여 영남권에 소재한 106건의 문화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양동마을 등 기와 탈락 등에 대한 경미한 피해에 대해서는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영남권 소재 국보.보물 691건과 국가민속문화재.등록문화재 145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
(반려동물뉴스(CABN)) 교육부는 2018학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즉시 수능시험 비상대책본부장을 부총리로 격상하여 대책회의를 실시한 결과, 2018학년도 수능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목)에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연기 결정 이후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와 교육부 수능시험비상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한편,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전형 조정에 관한 협의를 실시하였다.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저한 시험 관리를 통해 연기된 수능을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및 인쇄요원의 합숙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하였다.또한 문답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85개 시험지구별 교육부 중앙협력관 파견기간을 연장하고 문답지 보관소의 상시근무 인원을 증원하는 한편, 주변 순찰 경계도 강화하였다. 아울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존 14개 시험장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대체 시험장을 긴급히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 발굴조사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라고분 조사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은 경주 시내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에 속하는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집단 무덤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유적 정비를 위해 경주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발굴조사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돌무지덧널무덤을 비롯한 700여 기 이상의 고분들을 새로 확인하고 신라 장군과 말이 착용한 갑옷을 최초로 발굴하는 등 중요한 학술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학술대회는 최병현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인 ‘경주 지역 신라고분의 조사연구현황과 방향’을 시작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조사 담당자를 비롯한 국내 신라고분 연구자 5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하였다. 학술대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경주 지역 일대에서의 신라고분 발굴조사의 흐름’으로 ▲ 경주 지역 신라고분 발굴조사와 연구사 검토(차순철,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1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독일 베를린 ‘러시아 문학의 집’에서 개최되는 ‘2017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Expolingua Berlin 2017)’에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국어, 한국문화 탐험’을 주제로 한글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는 30여 개국, 150여 개 단체의 부스에서 세미나·전시·공연 등을 통해 언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문화 행사이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글관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한글관에서는 한글의 창제 원리부터 한국어 교재, 한글을 소재로 한 디자인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류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에 맞춰 다양한 한국어 학습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국외 대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한글 디자인 상품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