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월 13일(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위원들은 ▲ 강홍구 미술가, ▲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 ▲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장, ▲나종영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 ▲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 이승정 한국예총 부회장, ▲ 최창주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현재 임기가 남아있는 정의숙 위원(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을 포함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총 9명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지난 8월 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문체부 장관이 선임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는 문학, 공연, 미술, 전통예술, 지역문화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이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신규 위촉에서 빠진 음악 분야의 위원과 보완이 필요한 문화일반 분야 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위원장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방송통신대, 계원예대, 오산시,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9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식(GSEEK)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외숙 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등 4개 참여기관장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오픈 플랫폼인 지식(GSEEK)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식이 대한민국 교육의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道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GSEEK) 보급 활성화 ▲대학 평생교육 연계 ▲기초자치단체 평생교육 플랫폼 지원 ▲전통예술 보존 활성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들이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영양에 처음 입향(入鄕)한 조원(趙源, 1511~?)의 손자 조임(趙任, 1573~1644)이 1602년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북쪽의 야산을 뒤로 하고 남쪽으로는 반변천(半邊川)과 농경지를 바라보고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국을 이룬다. 고택은 ‘ㅁ’자형 본채와 왼쪽의 방앗간채, 오른쪽 뒷면에 별도의 영역을 이룬 사당으로 구성된다. 주목할 점은 본채는 경북지역 상류 주택의 보편적인 특징으로 보이는 ‘ㅁ’자형의 공간구성을 취하고 있으나, 사랑채는 ‘ㅁ’자형의 바깥에 자리한 점이다. 이는 사랑채가 안채로부터 분리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17세기 경북 지역의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영덕 충효당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168호),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286호) 등에서도 사랑채가 분리된 유사한 공간구성을 볼 수 있는데, 조선 중기 성리학적 질서가 자리를 잡으며 남성의 활동공간인 사랑채가 분리되는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관장 션 오해로우, Sean O'Harrow) 소장 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Honolulu Museum of Art)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하와이에 있는 호놀룰루 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보존처리를 지원받은 와 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와 , 등 조선 시대 회화 3점이다. 17세기에 제작된 는 중국 북송대 성리학자 주돈이(1017~1073)가 연꽃을 감상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주돈이는 주희에게 성리학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인물로 「애련설(愛蓮說)」이라는 글에서 연꽃을 군자의 꽃으로 칭송하였는데, 이 그림에서 주돈이가 연꽃을 감상하는 모습은 선비의 고고한 감상 취미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조선 초기부터 종종 그려진 소재다.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의회 박형덕 의원(동두천2, 자유한국당)이 9일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5호 지정단체인 동두천민요보존회(회장 김순희) 전수실 시설개선사업 현판식에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동두천민요보존회 시설개선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17년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민요보존회 내 전수실의 벽면 방음시설 등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전통문화 계승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개선하여,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고 격차 없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형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두천민요의 보존을 위해 노력해오신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전통문화가 그 맥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공간을 선물해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11월 8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시립교향악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용비리와 관련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상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최근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서울시향의 채용비리가 드러난 것에 대해 크게 질타하였다. 서울시 종합감사(2017년 8월)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2017년 채용을 위해 두 차례 공모를 실시하였는데 두 차례 공채 모두 비위사실이 드러났다. 특정인 밀어주기를 위한 밀실채용으로 공채를 요식행위화했고, 인사행정 전반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공채를 무효화하기는커녕 서울시향의 내부규정을 바꾸라는 어처구니없는 조치 요구를 내놓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의 공분을 샀다. 문상모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일념하나로 촛불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적폐청산을 국정과제 1호로 설정해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서울시향의 행태는 이러한 정책기조에 180도 반하는 행위라고 판단된다.”며, “서울시향은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채용 때마다 비리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은 내부에 심각한 적폐가 일상화되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마포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아현동 산성교회(이성환 목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에 참석하여 민·관 협치의 결실인, ‘아현동의 가을’을 축하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현동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자치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지역기관들이 협력하여 공연을 준비하는 민·관 협치의 모범적 사례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네 주민이자 가수인 서유석님이 행사의 기획부터 섭외, 진행을 도맡아 음악회에 참석한 7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천상의 목소리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소향, 따뜻한 추억으로 설레게 한 해바라기를 비롯해 MTM아카펠라, 남녀 두엣의 국악공연을 선보인 아리수예술단이 초청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였다. 그동안 김창수 의원은 공덕동 마을총회 ‘주민이 주인이다’, 만리재로 보행환경개선 주민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시정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주민과 자치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김창수 의원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반려동물뉴스(CABN)) 동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수도, 서울. 2천년 역사에 빛나는 역사문화도시인 서울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해 도시재생정책을 입안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문화경제학자 아르요 클라머(Arjo Klamer) 에라스무스 대학교 문화경제학과 교수(네덜란드)가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을 만났다. 지난 7일, 클라머 교수는 (사)공공협력원 이창민 원장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강감창 의원과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해 토론했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과장, 문화융합경제과장 등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시정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클라머 교수는 국제 문화경제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힐버섬의 도지사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네덜란드 왕실 특별자문 및 다양한 문화·사회기관의 이사회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장, 정부, 사회, 가정, 문화라는5개 측면(Sphere)에 기반을 두는 가치 평가를 강조하는 문화경제학의 가치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또한 양적 성장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질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한민국에 함의를 제시하는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자유한국당, 중구2)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운영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월 선임된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의 독선적인 경영방식에 대해 의문을 표했으며, 본래 정비되어 있던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정책 결정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12월부터 2개월간 통일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총 4억원 규모로 ‘2017 통일 테마전(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2개층을 사용하는 커다란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본 전시회의 일정이나 계획을 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하지 않은 채 최효준 관장의 지시로 급하게 추진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본래 시립미술관의 전시 일정은 전년도에 모두 이루어지며, 2017년 전시일정의 경우 2016년 김홍희 前 시립미술관장의 주도 하에 모두 완료되었었다. 그러나 최효준 관장이 2017년 2월 부임한 후, 통일 테마전을 급하게 전시 일정에 급하게 끼워넣은 정황이 드러났으며, 아무리 급하게 전시 일정이 추진되었다 하더라도 시립미술관 운영 조례에 의해 ‘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다루어졌어야 하나 최근 10월 말에 이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제2차 공공디자인포럼’이 11월 10일(금)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던 연구의 성과와 ‘공공디자인 분야의 적정한 대가 보상을 위한 고시(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담을 국민체감형 공공디자인 사업을 비롯하여 공공디자인 품질 개선 방안,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원인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와 강성중 건국대 교수는 생활안전, 이동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등 체감형 공공디자인을 제시하고, 국민 주도 및 협업 형태의 시민 참여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제11조, 제13조, 제20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거나 정하도록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7년 11월 9일(목) 자로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장에 양현미(梁現美, 1964년생)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서울시 문화체육기획관으로 근무한 행정실무자이자, 오랜 기간 동안 문화예술 분야 정책 연구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각종 자문과 평가 활동을 왕성히 한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조성방안 연구’,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구성’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현재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임 양현미 원장은 그동안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인천시청 본관에서 17일(금)까지 등대의 역사와 기술을 살필 수 있는 행사인 ‘등대유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IALA ) 콘퍼런스(등대올림픽)’ 개막을 200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첫날인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과 조동암 인천 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개막식을 갖는다. 인천시청 중앙홀에 꾸며지는 전시회장은 ▲등대와 항로표지 ▲프레넬렌즈 ▲등대광원의 변천 ▲세계 등대우표, 주화 및 화폐 등 4개 주제를 가진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등대와 항로표지’ 전시공간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에 꼽힌 국내 등대들의 모습과 등대의 기원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레넬렌즈 실물 및 조작원리 설명, 횃불에서 전기등에 이르는 시대별 등대 광원, 총 167점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등대우표, 기념주화 및 화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1929년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17 강원인문학 아카데미 강릉 시리즈의 세 번째 강연은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 의 저자이자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자리하여 11월 9일(목) 오후2시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옛 그림에 나타난 사람의 속마음’이라는 주제로 옛 그림의 의미를 해석하고 또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보는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철주 미술평론가는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고,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공저) 가 있다. 그 외 강연으로는 2017 강원인문학아카데미 시리즈의 마지막 일정인 주호민 웹툰 작가의‘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원도립대학교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모두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오는 9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백제왕도 풍납토성 발굴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은 백제 초기 왕성인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으로 추정되고 있는 유적으로, 1997년 선문대학교 조사팀이 백제 토기를 다수 발견하였고 이를 계기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정식 발굴조사를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풍납토성 학술 발굴은 올해 2월 수도권 유적 조사연구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서성벽 복원 구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풍납토성 발굴 2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조사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이형구 선문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 강연인 ‘풍납토성 백제 왕궁유적 발견 20년을 맞으면서’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제별로 5개의 국내 발표와 중국과 일본 연구자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전에는 풍납토성의 도성 구조와 축조 시기, 도성사적 의의 등을 살펴보는 ▲ 백제 한성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김혜순(金惠淳, 여, 1944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郭弘燦, 남, 1956년생) 씨와 김용운(金龍雲, 남, 195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 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매듭기술을 전수받아 40여 년간 매듭제작에 종사하여 오면서 각종 강좌와 전시, 유물복원 등을 통해 전통매듭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매듭장’이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짜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에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곽홍찬 씨는 가업으로 전해오던 전통조각기술을 계승하여 40여 년간 금속 상감(象嵌), 입사(入絲)기술 등을 연마해왔고, 다수의 전시회 참여와 국보재현을 통해 전통조각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다른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용운 씨 역시 40여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