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취업 준비, 대외활동 스트레스…이번 주말엔 잠시 잊자!” 부산 지역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2017 부산 대학생축제 ‘부산불꺼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부산 지역 대학생 34명이 준비했다. 대학생 기획단은 지난 7월 출범 후 2개월 동안 콘셉트 도출,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참가자 섭외까지 도맡았다. 행사명인 부산불꺼축제는 부산불꽃축제를 패러디한 것으로 ‘청춘에게 열정을 불태우길 바라는 사회에 맞서 잠시 불을 끄고 쉬어가자’는 의미다. 메인 행사는 파자마파티.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기 전, 야경으로 유명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불을 전체 소등한다. 소등 후에는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을 준비했다. 어쿠스틱 선율로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 맨 정신에 잠시 불을 끄고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본격적인 파자마파티를 진행한다. 파자마파티인 만큼 드레스코드는 파자마. 파자마가 아니라도 집에서 쉬는 듯 편한 차림새면 된다. 22일 공연은 디에이드(구. 어쿠스틱 콜라보)와 개그맨 김준호의 토크콘서
(반려동물뉴스(CABN)) 시민의 공공적 가치를 추구하고 도시 공간에 신선한 예술적 상상력과 인간적 정취를 담고자 2016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두 번째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공공미술 권위가 및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모여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서울이 꿈꾸고 상상하는 공공미술의 행태에 관해 논의하고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제2회 서울은 미술관 국제 콘퍼런스’를 21일(목)~22일(금) 이틀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콘퍼런스의 주제이자 핵심은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시’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공공미술을 ‘상상함’에 있어, ‘형상’이 우선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행위’가 우선하는지에 대해 토론하며, 또한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도시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한다.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미술의 현 상황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시각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공공미술의 전환과 확장에 관해 논의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전시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을 9월 19일부터 8개월 동안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화, 전래동화, 생태동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실제 생물 박제를 활용하여 연출한 것으로 동화에서 방금 나온 듯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회색늑대와 표범뿐만 아니라, 익숙한 참새와 고양이 등 표본 24종 46점의 생물모형이 전시되며, 그림자 아트 영상 및 스톱모션 체험 장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관절인형 놀이, 앞발을 만지면 말을 거는 호랑이, 원형판이 돌아가면 움직이는 펭귄인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밀림의 동물 표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이번 특별전은 동화책으로 학습을 시작한 유아부터 동화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어 '세대 공감'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등 총 17종의 동화 속에서 생물의 상징성과 교훈을 보여준다.
(반려동물뉴스(CABN)) 10월 2일(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간의 달콤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긴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추석을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추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한가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 경북 울진의 불영사, ▲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영화인들의 축제인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를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하는 FLY 영화제는 ASEAN 창설 50주년과 한-ASEAN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한-ASEAN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Film Leaders Incubator)’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영화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은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외교부의 한-ASEAN 협력사업에 공모하여 2011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과 ASEAN 10개국의 젊은 영화인재를 발굴하여 시나리오 기획·개발, 단편영화 제작, 멘토링 등 영화제작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의 졸업생은 113명, 제작 작품은 10편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FLY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을 통해 배출한 졸업생이 제작한 장·단편 영화
(반려동물뉴스(CABN)) 평소 전국의 문화 유적지 등에서 해설 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17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붐 조성과 함께 성공적인 문화 올림픽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제19회 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이하 해설사)들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동시에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18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염동열 국회의원,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변정권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과 함께 K-스마일 ‘우리는 친절합니다’발대식과 △친절 영상 토크 쇼 △친절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강사-김유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설사들이 친절과 미소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해설사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학술행사 등을 통한 역량
(반려동물뉴스(CABN))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윤이상 DAY’ 공연과 관련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 경기필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베를린 뮤직페스티벌(Musikfest Berlin)이 마련한 '윤이상 DAY'의 경기필 초청 공연을 관람한 뒤 진행된 리셉션에 참석해 “경기필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바른연합대표, 이필구 소통위원장, 이경수 주독일한국대사, 박병대 전 대법관, 김진복 베를린 파독광부회장, 그리고 윤이상 선생의 자녀 윤정 씨가 참석했다. 남 지사는 “윤이상 선생 탄생일인 오늘 그의 작품은 예악, 무악이 독일에서 연주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 더욱 깊은 감동이 느껴진다”며 “자유와 평화의 도시 베를린에서 동서양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윤이상의 작품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중구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에서 ‘2017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달빛극장’은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의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광명소이자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중구 40계단으로 직접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화상영 뿐 아니라 영화해설과 음악공연, 관객이벤트, 예술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부산의 매력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게 해 줄 ‘찾아가는 달빛극장’은 9월에 2회(22일, 29일 19시) 10월에 2회(13일, 27일 19시)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구지역의 지역문화예술단체들과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관객문화응원단체 ‘모퉁이극장’의 관객활동가들과 협업을 통해 상영프로그램 및 영화해설, 관객토크 등을 진행하고,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입주작가들의 작품들을 판매하는 예술시장을 함께 진행하여 복합문화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가 예술문화와 영화가 협업하는 새로운 문화 거점공간으로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석조문화재 보존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한 석조문화재 보존 관련 심포지엄의 10주년을 맞이하여 같은 주제로 다시 한 번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석조문화재 보존기술이 발전해온 양상을 비롯해 동서양의 보존처리 사례의 변화와 경험을 발표와 토론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으로 이찬희 공주대학교 교수의 ▲ 한국의 석조문화유산 보존연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과 자유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스코틀랜드 스켈몰리 아일의 석재손상 및 수분침투 완화를 위한 환경 조건 안정화(모링 영, 스코틀랜드 역사환경센터), ▲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을 위한 과학적 접근(이태종, 문화재보존과학센터)이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세션은 ▲ 석조문화재의 생물열화: 보존처리 및 예방보존(줄리아 카네바, 이탈리아 로마3대학교), ▲ 천연물을 이용한 석조문화재 생물막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은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5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0선 등 총 277선을 선정하였다. 이들 사업들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문화재청이 기획한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2008년부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재야행은 지난해부터,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456건이 접수되었는데, 이중에서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277선의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6건의 공모사업 중 총 14개 시?도의 2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큰 호응을 얻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필리핀에서 여행업계, 미디어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미디어 초청 브리핑, 강원인의 밤(슬로건: “Let’s Go to Gangwon”),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늘고 있는 필리핀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마닐라지사)가 공동으로 「Korea Winter Travel Fair」를 개최하고, 속초시, 스키리조트(알펜시아, 용평, 대명), ㈜남이섬 등이 참가하여 겨울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9월 15일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직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및 ‘올림픽 테마로드10+1선’ 등 강원도의 관광매력을 설명하고, 현지 유력 7개 여행사와 “헬로!평창” 글로컬 상품과, 한류 관광지 등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개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MOU 체결 후 현지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필리핀 현지에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올림픽 붐 조성
(반려동물뉴스(CABN)) 고구려의 형제들이 광화문에 모두 모인다?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알타이계 민족으로 유사한 문화와 풍습을 가진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9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알타이문화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잘 이루어지지 않던 알타이국가들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식전공연, 공식행사, 개막공연), ▲참가 국가 전통예술공연(터키, 카자흐스탄), ▲알타이문화마을 전시 및 체험, ▲문화 포럼, ▲폐막공연(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9일(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및 민간교류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터키와 카자흐스탄 예술단의 춤과 전통악기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기마문화
(반려동물뉴스(CABN)) 국방부는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8일(월)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국군 장병, 일반 국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과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금난새 씨가 맡는다. 금난새 지휘자는 다소 어려운 클래식 곡을 연주하기 전 쉬운 해설을 곁들임으로써 청중의 클래식 이해도를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국의 자연을 애국심으로 담아 그려낸 체코 출신 작곡가 스메타나의 교향시〈나의 조국〉중 ‘몰다우’를 서곡으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국군교향악단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단조〈운명,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G장조〈놀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G장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 f단조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한 악장씩 연주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위트 넘치는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청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세대 음대교수인 피아니스트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2017년 7월 31일에 발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신학철/이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8월 31일, 온라인 제보센터(www.blacklist-free.kr)와, 페이스북 페이지(@blacklistfree2017)를 개통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9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차 대국민 보고 및 문화예술계 소통을 위한 첫 오픈 행사 ‘블랙도 화이트도 없는 세상’을 개최하여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출범 후 1달 보름 동안 진행된 진상조사의 결과와 권고문을 발표한다. 행사가 열리는 인디스페이스는 그간 블랙리스트로 사찰과 검열 배제를 당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독립영화 상영관이다. 당일 행사는 1만여 명에 이르는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조사 신청을 공개적으로 하는 날이다. 현장 조사 및 제보 신청은 당일 1시부터 2시까지 받는다. 토크쇼 ‘블랙리스트, 말하다’ 자리를 통해서는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토크쇼 사회는 얼마 전 언론에서 국정원 자료를 통해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를 선정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의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5월 4일(목)에 공고했으며, 9월 1일(금)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 접수 결과, 국내 22개 팀을 포함한 아시아 58개 팀, 유럽 31개 팀, 미주 34개 팀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총 40개국 126개 팀이 작품을 제출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체부는 공정한 선정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9월 10일(일)과 11일(월) 양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는 박물관이 인천 송도 중앙공원(센트럴 파크) 안에 지어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하나의 조형물로도 느껴지도록 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을 만들고 있다. 또한 박물관 내외부의 곡선 벽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