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에서는 39개 사립초등학교 중에서 최초로 학교 폐교를 신청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서울 은평구 소재 학교법인 은혜학원은 내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재학생의 학습권에 대한 고려 없이, 또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님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폐교를 위한 조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학생들의 교육권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으로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학교법인의 일방적인 폐교 추진으로 인해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은혜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그리고 모든 학교 구성원 분들께 공식적인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사립초등학교는 및 에 따라 학부모의 선택에 의해 입학하여 순전히 학부모 부담 수입 즉 학비만으로 운영되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은혜초는 이러한 운영구조 하에서 지속적인 신입생 미달과 재정적자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2017년 12월 28일자로 폐교인가 신청을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하였습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학교는 그 성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 가운데 2개 사업 19.35km 구간이 올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 교통난 해소의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4월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 8.03km 구간과 광암~마산 11.32㎞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은 양주·파주시계부터 37번 국도 가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007년 2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1,520억원으로 도는 이 구간에 이어 나머지 적성~두일 6.34km구간도 오는 2월 착공,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적성~두일 구간은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89%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적성~두일 구간까지 완료되면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 파주 적성 등 2개 산업단지가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포천 광암~마산(11.32㎞) 도로는 동두천시 광암동부터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009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7일부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업무보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무보고의 방식도 단순보고 후 탑-다운(Top-down)으로 떨어져 일방적 지시로 이어지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보고자료 없이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과 티타임 후 직원들과 열린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특강’이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PTSD 극복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직원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17일 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직원들은 “의례적으로 하던 업무보고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참신하다”, “PTSD에 대해 얘기하기 꺼려졌는데 본부장의 경험담을 들으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감사하다”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이 같은 이색적인 업무보고 방식은 김일수 본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단순한 업무보고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고, 지휘관이 직접 나서 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여야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려동물뉴스(CABN))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연동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17년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유공자인 장래정(연동면 태산로 42)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인 장래정 위원은 세종 도로명주소 ‘톡 밴드’ 활동 및 훼손되거나 잘못된 안내시설을 적극 신고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 위원은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도로명주소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을 위해 SNS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시설 훼손신고제 운영 및 도로명주소 퀴즈왕 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박물관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유물구입 계획’을 1월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매도 신청은 2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박물관 전자 우편(jeonggeun@korea.kr) 및 등기 우편(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울산박물관 학예연구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이번 유물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 관련 자료 및 미술품, 공예품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울산 지역사 관련 자료로는 ▲근현대 방어진 및 장생포 관련 자료 ▲『신증동국여지승람』권 22 ▲주시경, 『국어문법』(1910), 『말의 소리』(1914) ▲최현배, 『조선민족 갱생의 도』(1930), 『시골말 캐기 잡책』(1936), 『중등교육 조선어법』(1936), 『우리말본』(1937)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초판본 ▲조선어학회, 『한글 첫 걸음』(1945) ▲동경교통사, 『대일본직업별명세도』, 소화5년발행 ▲울산 도심의 변천을 알 수 있는
(반려동물뉴스(CABN))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설치 작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월 18일 오후 4시 30분 국제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에너지신산업 위탁운영 등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총괄하는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조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대구 소재 국가공인 종합학술연구 용역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착수,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발전량의 20% 달성하겠다는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대응해 에너지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도할 지역 전담기관 필요성과 에너지전담기관 설립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지원과 컨설팅 등의 지원책에 따른 것이다. 앞서 울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동서발전 등 혁신도시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능·예산 분담을 통한 ‘울산형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모델’을 발굴하여 공동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바 있다. 울산형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은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설립되며 총사업비는 별도 용역 후 산정할 계획이다. 추진방향은 현재 지방공기업 내 사업단을 설치
(반려동물뉴스(CABN))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지난해 관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 및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153건, 가공식품 30건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164건, 대전지역 농수산물(로컬푸드) 25건 등 372건에 대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원산지별로는 수산물의 경우 238건 중 국내산은 162건이었고, 러시아 24건, 중국 18건, 미국 10건, 노르웨이 6건, 베트남 3건, 세네갈 3건, 원양산 3건, 일본 3건이었고, 대만, 두바이, 모로코, 아랍에미레이트, 아일랜드, 페루 등은 1건으로, 수입산은 총 76건을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식품 방사능오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와 함께 안전한 농수산물 및 식품의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4년부터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고순도 게
(반려동물뉴스(CABN)) K-water는 2018. 1. 18(목) 16시, K-water융합연구원(대전시 유성구)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Startup Hub)’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 이제 막 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한 기업,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 ‘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K-water융합연구원 내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의 지원 대상 기업은 이 날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K-water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 The Wave Talk(음용수 박테리아 검출시스템), 에코에너지솔루션즈(환경분석장비 및 관련
(반려동물뉴스(CABN)) 금융채무불이행자를 위한 채무조정과 채권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지원 영역에서 여성 채권관리사가 남성 채권관리사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금융과 공공자산연구」 제2호에 게재된 논문 ‘채권관리사가 신용회복지원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박기진 캠코 팀장(경영학 박사)은 12개 신용정보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권관리사 1,020명의 평균수입, 경력연수, 성별, 나이, 학력 등 인적 특성을 토대로 신용회복지원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여성 채권관리사가 남성 채권관리사보다 월간 채무조정약정 유지 고객수가 평균 14명* 더 많았으며, 이러한 여성 채권관리사 우위 효과는 경력연수가 높은 50~60대 여성 채권관리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 월간 채무조정약정 유지 고객수 : 여성 채권관리사 178명, 남성 채권관리사 164명 이는 현장방문 등 행동 위주의 채권관리에서 벗어나 금융채무불이행자들을 차분히 설득하고 다양한 채무조정프로그램을 안내하는데 여성이 더 적합할 뿐만 아니라 지원대상자를 특정 유형별로 분류하고
(반려동물뉴스(CABN)) 해마다 해외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6%가 해외취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사유로는 합리적인 근무환경이라는 응답자가 63.8%, 외국어 구사능력의 향상 58.2%, 글로벌 업무 등 경력개발 53.2% 순이다. 해외에서 일하고 귀국한 청년 중 95%(652명)는 시각이 넓어지는 등 본인에게 해외취업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88.5%(607명)은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하여 ‘2017 K-Move 성공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 작품집을 18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지난 10월 전 세계 해외취업.인턴.봉사.창업 등 해외진출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18작품이 실렸다. 또래 청년들이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직접 도전하고 부딪히며 겪은 경험들이 담겨있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생생한 경험을 원하는 청년들은 유튜브
(반려동물뉴스(CABN))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9회 KBIZ CEO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 현장 밀착형 소통을 위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나섰으며, 중소기업 대표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경제정책방향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부총리는 “3만불 시대,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부총리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새 경제 패러다임 구현을 위한 올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중소기업 혁신 지원방안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관련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참고로, ‘KBIZ CEO혁신포럼’은 경제·산업계 주요 이슈 공유와 경영 지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3월에 출범한 이래 매회 400명 이상 신청하는 중소기업 CEO 중심 ‘조찬 강연 포럼’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총대를 메다’라는 관용구가 있다. 모두가 나서길 꺼리는 상황에 대표로 나서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할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는 65.5%가 절대 나서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은 가늘고 길게 하는 것이 최고’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는 행동에 대해서는 과반수의 직장인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0.4%는 ‘대단히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33.1%는 ‘나는 나서지 않겠지만 조직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것은 무모하다’(9.7%), ‘불필요한 행동이다’(6.9%)는 의견도 있었다.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상황을 봐서 적당히 도와준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4.8%), ‘대세를 따른다’(14.6%)는 의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