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전자정부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방어체계로 진화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했다. 본 사업은 3년간 추진되며, 금번 발주한 18년도 구축 사업의 규모는 약 73억원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해당 사업을 위해 작년 한해동안 ISP(정보화전략계획수립) 사업을 수행함과 병행하여,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검증을 국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이상징후로부터 실제 공격여부를 자동 식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평소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행위를 학습함으로써 기존 보안장비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비정상적 접근 행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등 보안위협에의 대응범위 및 시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8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등 기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데이터 중 5% 이상에 대해 공격을 자동식별할 수 있는 학습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20년까지 80% 이상으로 대응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빅
(반려동물뉴스(CABN))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 이하 자치인재원)은 우리 정부의 외교핵심 전략인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지방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등 14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신남방정책 바로알기」 과정(2. 26. ~ 28)을 신설·운영한다. * 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회원국(총10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지난 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국 순방 당시 천명된 신남방정책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였다. 아세안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10개국과의 관계를 한반도 4강 외교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 △2020년까지 경제 교역규모를 지금의 중국 수준으로 확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3P 공동체 구성 등이다. ※ ‘3P’공동체 :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People)공동체’안보협력으로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Peace)공동체’함께 잘 사는 ‘상생 번영(Prosperity)공동체’이다. 신남방정책은 기존
(반려동물뉴스(CABN)) 정부는 겨울방학 기간 중 석면해체 공사를 실시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확인됨에 따라 석면공사를 끝낸 학교에 대해 개학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 공사기간 동안 총 1,227개 학교 전수를 점검하여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 조치하였다. 또한, 공사 후에는 201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부모(255명)?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조사한 결과, 43개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되었다. 이들 43개 학교와 시민단체 등이 발표한 석면잔재물 검출 10개 학교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후 정밀청소 및 공기질 측정 등 안전성 조치를 26일까지 완료한다. 한편, 이번 점검 및 잔재물 조사결과 석면 잔재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작업한 석면해체·제거업자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정부는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됨에 따라 개학 전까지 학교 석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실시한다. 교육부와 학교당국은 석면제거를 실시한 모든 학교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청소 이후 학
(반려동물뉴스(CABN))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국내드라마에 대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드라마의 해외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2017년 6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동일기간 방송된 국내 드라마에 대한 중국 등 4개국의 ▲뉴스 기사, ▲게시글(댓글 포함), ▲동영상 조회 수 등을 분석한 것이다. 6월에 실시한 1차 조사는 국내에서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2편에 대한 조사대상국의 뉴스 기사 수, 게시글 및 댓글, 동영상 조회 수 등을 분석하였다. 10월(2차)에는 국내드라마 20편과 비교군 4편(미국 2편, 중국, 일본드라마)에 대한 기사, 게시글 및 댓글, 동영상 수 등을 분석하였다. 상세 조사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방송콘텐츠 가치분석시스템(www.raco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한류콘텐츠에 대한 해외 각국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반응 조사를 실시하여 한류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익산역 철도소음으로 불면증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3일 오후 2시 익산시청에서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익산역 인근 지역의 철도소음 문제를 개선하도록 중재했다. 익산역은 호남고속철도,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4개 노선의 열차가 지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새벽부터 심야까지 KTX, 일반·화물차량 등이 하루 200여회 운행되고 있다. 또 23개 선로, 폭 170m인 역 구내에서는 차량정비 등을 위해 이동·분리·연결하는 작업(입환)과 정비·세차 등 차량관리를 하고 있다. 익산역 인근지역(26층 아파트 1,550세대) 주민들은 차량 운행 및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불면증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지난해 6월 권익위에 기존 방음벽 등을 보강해 소음을 낮춰 달라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23일 오후 2시 익산시청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 익산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 박계옥 상임위원 주
(반려동물뉴스(CABN)) 회사직원을 연구원으로 거짓 등록하거나 재료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정부보조금인 연구개발비 29억 원을 빼돌려 ‘쌈짓돈’처럼 유용한 중견중소업체 대표 등 5명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기도 소재 A중소업체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의 정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약 29억 6천만 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빼돌린 사실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업체대표 등 5명이 기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이 업체는 연구와 무관한 회사인력을 연구원으로 거짓 등록해 급여를 지급했고, 판매중인 일반제품 생산에 사용된 재료비와 장비구입 비용을 마치 연구개발에 사용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정부보조금을 빼돌렸다. 국민권익위 김재수 신고심사심의관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를 개인 용도로 횡령하는 등 정부 돈을 눈먼 돈으로 인식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며,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 제재부과금 최대 5배 부과, 부정청구자 명단 공표 등의 내용을 담은 부정환수법(가칭)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는 연구개발비 등
(반려동물뉴스(CABN))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2월 26일 오후 3시에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를 방문하여 바르다김선생이 가맹점주들과 최근에 체결한 공정거래 협약 내용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바르다김선생의 나상균 대표이사가 설명한 협약 내용에 대해, “바르다김선생이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르다김선생이 체결한 협약 내용 중 “로열티 14.3% 인하, 가맹점 영업권 보호를 위한 기존 점포 500m내 신규 출점 금지, 본부의 광고 · 판촉 비용 50% 부담 방안 등은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가맹사업의 선구자인 미국에서도 1970년대까지는 가맹본부들이 준 내부 조직의 관계에 있는 가맹점에 대해 zero-sum게임과 같은 손쉬운 사업 방식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했지만, 그러한 사업 방식은 결코 유지될 수 없었다”고 하면서 “가맹점의 성공 없는 가맹본부의 성공은 있을 수 없고,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의 본질은 바로 가맹점의 상생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올해들어 최저임금 상승에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2월 21일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합병 관련 순환출자 금지 규정 해석 지침’ (이하 예규)의 제정을 의결하고 2월 26일부터 시행했다. 기업집단 ‘삼성’에 유권 해석 변경 결과를 통보하며,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6개월의 유예 기간도 부여했다. < 제정 배경 · 경과 > 공정위는 이번 전원회의(2018년 2월 21일)에 앞선 두 차례 전원회의(2017년 11월 22일, 2017년 12월 20일)에서 내 · 외부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를 토대로 종전 가이드라인(2015년 12월 24일 발표)과 관련된 각종 쟁점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했다. 종전 가이드라인의 일부 내용을 변경하고, 이를 예규로 제정하여 법적 형태를 갖추며, 변경된 해석 기준은 구(舊)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건에도 적용됨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공정위는 2017년 12월 20일 전원회의 결과를 반영한 예규(안) 마련 → 국무조정실 사전 규제 심사 →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 2018년 2월 21일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예규를 제정했다. 참고로, 국무조정실은 본 예규가 규제 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오동호)이 공공인재개발(HRD)분야 교육기관 교육담당자의 역량향상을 위한 핸드북 형태의 자료집을 내놨다. 자료집은 일부 교육기관에서 자체 활용하는 간단한 교육운영 매뉴얼과 시중의 HRD이론서가 실제 교육현장의 경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국가인재원이 발간하게 된 것이다. 가이드북은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사례 중심으로 기술하였고, 교육운영의 핵심키워드에 사례를 충분히 반영하였다. 이는 업무 담당자의 교체 시 교육운영에 관한 사전 노하우 습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공공분야 교육운영의 표준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국가인재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각종 양식을 덧붙여 교육과정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기본적 HRD용어를 정리하여 담았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11층)에서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교과서 집필 및 출판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2017년도 초 중등교과서 모니터링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7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서(국어, 사회, 통합교과, 안전한 생활) 대상으로 인권 내용 포함 여부와 용어, 삽화, 표현, 활동 등에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교과서 개발 시 준수해야 할 인권친화적 기준과 유의사항 등 집필가이드 제시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 사회, 통합교과, 안전한 생활 교과 등은 학습자 수준에 맞게 사례 제시나 역할놀이 등 인권존중의 가치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했고, 교과서 속 성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을 완화하고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 인정의 필요성을 담는 등 인권적 관점과 내용이 반영됐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몇 가지 지적됐다. 첫째, 특정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담긴 표현이다. 소방관
(반려동물뉴스(CABN)) 오지 중의 오지로 꼽히는 정선의 덕산기 계곡. 겨울이 되자 인적마저 끊긴 그 고요한 숲속에 작은 책방이 있다. 책방의 주인장은 소설가 강기희 씨와 동화작가 유진아 씨 부부. 지난해 4월에 문을 열어 올해 첫 겨울을 맞이했다. 찾아오는 손님 없어도 책방을 온기로 가득 채우고, 부부는 덕산기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으러 간다. 덕산기 계곡 아래, 손수 집을 짓고 사는 전재범 씨. 희귀한 도깨비불을 봤다고 ‘도깨비삼촌’이라고 불린다.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진 혹한에 계곡물이 얼어서 책방으로 물을 구하러 가는 것이 요즘 일과. 겨울 추위 덕분에 자주 만나게 된 정다운 이웃과 눈썰매를 타고, 돌탑을 쌓으며 웃음 가득한 겨울을 보낸다. 기사 및 사진제공 : EBS
(반려동물뉴스(CABN)) KBS 이사회(이사장 김상근)가 제23대 KBS 사장 후보자로 양승동 PD를 선임했다. KBS 이사회는 오늘(2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책발표회를 마친 양승동, 이상요, 이정옥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과 비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이를 시민자문단 평가와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양승동 PD를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1989년 KBS에 입사한 뒤 한국PD연합회장, KBS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KBS스페셜 제작프로듀서로 재직 중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