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금일 0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하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진앙지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월성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원안위는 지진발생 직후 국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전 안전점검 및 향후 여진발생 등에 대비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반려동물뉴스(CABN)) 군복무 중 폭언과 모욕, 따돌림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겨 자살에 이르렀다면 국가유공자로 등록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가보훈처가 군 부대에서 자해행위로 사망한 병사의 국가유공자 등록 등의 신청을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므로 이를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체류 중 군복무를 위해 귀국해 지난 2012년 강원도 소재 부대로 배치 받은 A씨는 부대에서 폭언, 모욕, 따돌림 등을 당하던 중 자해를 시도해 부대에서 관심병사로 관리되고 있었다. 그 후 A씨는 우울증 소견을 받고 민간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뒤 2013년 부대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장은 A씨를 관심병사로 특별관리 해왔고 A씨가 당한 따돌림 등의 정도가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극단적인 심리적 압박을 주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또 A씨의 평소 태도를 볼 때 군 복무가 아닌 개인적인 문제로 자살한 것으로 보여 A씨 사망이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관련 가혹행위 등에 원인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1월 A씨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등을 거부했다. 이에
(반려동물뉴스(CABN))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상 농수산가공품(예: 홍삼, 주스 등)의 선물(10만원 이하) 포함 여부에 대해 2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소관부처가 관련 법령에 따라 최초재료의 함량이 50%를 넘는 것으로 인정하면 선물에 포함된다”고 해석한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은 9일 후속 회의를 통해 “농식품부, 해수부가「농수산물 품질관리법」등 관련 법령을 종합해 원료 또는 재료가 50%를 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라면 10만원 이하의 선물에 포함 가능”하도록 기준 적용 소관 부처를 명확히 하였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보훈처는 설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진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영천·이천·산청호국원에서는 설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각 국립묘지에서는 유사시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교통 안내요원 배치 및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2대에서 3~4대로 증편 운행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대전현충원 경유 2개 시내버스(102번 20대, 107번
(반려동물뉴스(CABN)) 낙연 국무총리는 2월 11일(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해 관련 부서에 대응을 철저히 하도록 긴급지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 관계기관장은 지진상황,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대응하고, 특히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기상청장은 주민들께서 동요하시지 않도록 지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이번 지진 관련하여 관계기관의 전담인력은 지진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여러분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유니스트(UNIST)는 2009년 3월, 울산과학기술대학교로 출발해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유니스트는 9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2017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2017 라이덴랭킹(해당 분야내 상위 10% 피인용 논문수 평가)’에서 국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변호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제 개인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준 수많은 ‘우리’의 다른 이름입니다.”라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니스트 최초의 학생창업기업의 성공사례
(반려동물뉴스(CABN)) '설 명절대비 AI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AI는 다소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귀성객 등 인구이동이 많은 이번 설 연휴가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치 운영 중인 방역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와 초동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 운영되며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한 이동통제초소 겸 거점 소독시설 4개소도 유지된다. 설 전후 철새 분변 검사, 전통시장 가금 거래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전체 가금사육농가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특히 설 전·후인 2월 12일과 2월 19일 가금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여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공공다중시설인 터미널·기차역·공항 등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운영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공공다중시설, 가금농장이 소재한 마을에는 마을 입구에 현수막 50여 개를 설치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은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등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 농가에서는 내
(반려동물뉴스(CABN))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안전과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무료급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돌봄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독거 어르신 5500명의 경우 설 명절 전에 1회 이상 방문하고 연휴기간인 15~18일에는 안부전화를 2회 이상 실시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이 가운데 치매, 우울증 증상 등으로 응급안전이 필요한 730가구는 기존에 설치한 비상벨을 활용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는 무료급식과 대체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고자 15일 하룻동안 무료급식 제공시설 1곳을 운영한다. 더불어 기존에 어르신들에게 평일 급식을 제공해온 40곳에서는 14일까지 떡국, 즉석밥, 누룽지, 라면, 과일 등 대체식을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한다. 이들 시설은 연휴 기간 독거 어르신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대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세밀하고 꼼꼼하게 행정을 펼친다면 같은 행정업무라도 효율성이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시행에 있어 보다 깊이 검토하고 시행하겠다
(반려동물뉴스(CABN)) 그동안 불규칙적인 점심식사 주기로 소화장애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사(약 16,000여명)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점심시간이 보장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에 따르면, 통신4사(KT, SKT, SKB, LGU+)는 점심시간에도 이용자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객센터 상담사의 점심시간을 최대 6교대제(11시 30분~15시 30분)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나, 오는 4월 1일부터 상담사의 규칙적인 점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하여 점심시간(12~1시)에는 요금문의, 각종 신청 변경 등 일반 상담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분실 서비스 장애 등 긴급 전문 상담은 기존과 같이 점심시간에도 운영하되, 상담사들의 점심시간은 2교대(11시30분~1시30분)로 개편하기로 하였다. 또한, 통신4사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청구서 ARS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점심시간에 일반 상담이 중단된다는 것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는 한편, 점심시간 통화발신 이력관리 및 콜백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상담사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 점심시간 통화발신 이력을 관리하여 상담전화가 많지 않은
(반려동물뉴스(CABN))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관내 대부분의 지역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남부지방산림청 관내(경북, 경남, 대구 부산 울산광역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어 성묘객,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여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주변, 입산길목 등에 감시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생활폐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을 한시적인 소각금지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설 연휴기간에도 지자체 및 산불유관기관이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재난에
(반려동물뉴스(CABN))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13일까지 영주·봉화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일부를 수집해 통나무를 토막내어 준비한 것으로 세대당 5㎥(5톤 차량 1대분) 정도를 직접 방문하여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최근 8년간 관내 6개 시·군 취약계층 등에 2,600톤(5톤 차량 520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40여 세대에 약 200톤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을 통해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국유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나눔 문화」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성묫길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3개 광역시(부산·울산·대구) 29개 시·군에 시설된 국유임도 중 차량통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를 중심으로 설연휴 전후 2월 10일(토)부터 25일(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관내 국유임도 현황 : 327개 노선 1,262km 국유임도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을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이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으며 노면 곳곳이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워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여야 안전하다. 임도를 이용할 경우 시·군 산림관련 부서 및 국유림관리소에 사전문의를 통해 개방하는 지역과 노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경사구간이 많으며 동절기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어느 때보다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므로 성묘 후 산림 내 쓰레기 소각행위, 흡연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