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축의 혈통 자료를 점검하고 근교계수(근친정도)1)를 계산할 수 있는 '동물육종을 위한 혈통분석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 개체의 능력은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부모와 친족, 형제, 자매의 능력을 토대로 추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혈통 자료는 유전능력을 평가하는데 꼭 필요하다. 유전능력을 평가하는데 정확한 혈통 자료를 이용하면 개체의 능력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고, 개체의 근교계수를 확인해 근친교배를 피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교배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동안의 근교계수 분석은 어려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전문가용 프로그램만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또한 혈통추적과 세대정렬의 경우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해 이용자의 불편함이 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통 자료의 오류를 점검하는 '혈통점검', 혈통을 추출하는 '혈통추적', 세대 순으로 정렬하는 '세대정렬', 근교계수를 계산하는 '근교계수 계산' 등 4단계로 구성돼 오류 점검 뿐 아니라 혈통추출과 정렬까지를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입력하고자 하는 혈통파일이 다양한 구분자(콤마, 공백, Tab 등)로 표기돼 있어도 사용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 정선'이 11월 24일(금)부터 6개월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 기획전에서는 440평의 전시공간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혜원신윤복의 ‘혜원전신첩’, 겸재 정선의 ‘총석정’ 등 원화 56점과 이 두 거장의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17점이 함께 전시된다. 혜원 신윤복은 '미인도'를 비롯하여 국보 제135호 '혜원전신첩'으로 잘 알려진 최고의 풍속 화가이고, 겸재 정선은 인왕제색도와 금강산 으로 유명한 조선 최고의 진경산수 화가이다. 미디어아트는 두 거장의 작품 배경이었던 조선시대 한양 풍속(신윤복)과 금강산 풍경(정선)을 중심 주제로 하여, 신윤복의 월야밀회(月夜密會), 정선의 총석정(叢石亭) 등의 원화를 바탕으로 17종이 제작되었다 이 미디어아트들은 신윤복의 관능적인 색상과 정선의 웅장한 화풍을 느낄 수 있도록 3D 맵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스토리 등을 가미하여 관람객의 흥미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잎꾼개미, 푸른베짜기개미 등 해외개미의 사육·전시 통제 기술 2건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다른 곤충 전시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개미의 사육·전시 통제 기술 2건은 국립생태원의 '국제개미박람회 연구·전시' 사업의 하나로 개발됐으며, 올해 10월 17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2015년 4월부터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개미세계탐험전'에 적용되어왔다. 이번 해외개미 사육·전시 통제 기술은 잎꾼개미와 푸른베짜기개미를 엄격한 통제 아래 건강하게 사육하고 효율적으로 전시하는 시스템이다. 잎꾼개미 전시통제 시스템은 나뭇잎을 이용해 버섯을 키우는 잎꾼개미의 특징에서 착안한 것이며 먹이탐색, 가위질 절단,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 및 버섯재배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베짜기개미 전시통제 시스템은 높은 나무에 둥지를 짓는 생태적 특징을 감안하여 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하고, 이 개미의 푸른 몸 색깔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2중 탈출 방지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곤충 전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2중 탈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구상나무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구상나무의 유전자 다양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고유 침엽수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우리나라 남부 아고산지역에서만 발견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구상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한라산, 지리산, 백운산, 신불산, 가야산, 덕유산, 속리산의 구상나무 집단에서 총 176개체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개체수가 10개체 미만인 백운산, 속리산, 신불산 개체군을 제외하고 모든 집단에서 '유전자 다양성 지수(He)'가 0.7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그간 보고된 다른 전나무속 식물들의 유전자 다양성 지수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유전자 다양성 지수'는 특정한 유전자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차지하는 빈도를 의미하며, 평균값이 0.5 이상인 경우 유전자 다양성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한다. 또한, 구상나무 유전자형은 크게 한라산 집단으로 대표되는 '한라산형'과 나머지 집단 유형인 '한반도형'으로 구
(반려동물뉴스(CABN))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학실험 수업과 캠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의 교육과정은 전국적인 공모와 평가를 거쳐 엄선하는 등 철저하게 현장 수요 중심으로 구성했다.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52개 과정의 체험 및 실험중심 과학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과정이 모두 7개 개설된다. 이 중 1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공모를 통한 전국의 우수 현직교사 및 특화분야 전문가인 초빙강사, 국립중앙과학관 전담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2박 3일씩 총 6회에 걸쳐 개설되는 과학캠프는 초 중학생이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matics)을 주제로 창의 융합형 프로젝트를 함께 해결해보는 과정들로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는 나노융합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공유 및 성과 전시의 장(場)인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2017년 11월 23일(목)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산학연 나노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분야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과 산업의 전망, 나노분야 성과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 분야 2018년 지원방향, 나노융합산업 고도화 전략 공청회 및 2017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하여 나노 연구자와 기업인들에게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화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 그룹의 이병구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로모픽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나노융합 분야 신기술 및 제품화 성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우성훈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반도체인 ‘스핀트로닉스’를 발표한다. ㈜나노솔루션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코팅액 제조 기술 상업화 성공사례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공동 주관으로 11월 22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국내기술 개발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성과발표회에서는 '17년 종료되는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수행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와 함께 ‘인공지능(AI) 퍼스트(FIRST)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R&D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의 강연도 진행되었다. 우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SW R&D) 시상식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 소비전력의 35%까지 절감 가능한 초절전 스마트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어니언소프트웨어 등 5개사가 단체 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속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메모리 기반 모듈형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 특허 3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한 한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을 선도하고 주요국가 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 11월 22일(수) 오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어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참여한 브라질을 포함하여 주요국 정부 관계자, 이동통신 사업자, 제조사를 비롯해 아 태 지역(터키, 대만,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전문가 400여명이 본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5G 정책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히, 5G와 타 산업(자율주행차, 가상 증강현실 등)간 융합서비스 관련 추진동향을 발표하고 관련 주요국 전문가들이 융합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5G 현장방문(서울 및 평창지역 등)을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5G 준비현황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제2차관은 “5G는 초연결 지능화 기술을 실현하는 4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가 지난 5년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으로 원전 2기분에 해당하는 에너지(366만TOE)를 생산·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로 확대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동력은 역시 시민 참여다. 1GW는 현재 서울의 태양광 발전용량(131.7MW) 대비 8배 확대된 규모다. 태양광 패널 면적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400배. 시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공간부터 공공·민간건물,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태양광이 시민 일상과 도시환경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예산을 늘리고 참여문턱을 낮춰 서울 어디서나 태양광 발전시설을 볼 수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핵심적으로, 서울에 사는 3가구 중 1가구꼴로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100만 가구(서울시 전체 360만 가구)까지 늘려나간다. 아파트 베란다, 주택 옥상, 민간건물 옥상·벽면 등 자투리 공간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약 3만 가구에 머무르고 있다. 신축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태국 치앙마이 엠프레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역대회’ 전시회에서 흰개미 방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흰개미 방제용 트랩’은 직각삼각형의 형태로 목구조물에 이질감 없이 설치·부착해 흰개미를 유인한 후 집단으로 전멸 시킬 수 있으며, 흰개미가 좋아하는 수분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기법을 적용한 DIY용 트랩이다. 이 기법은 ‘시스템적인 흰개미 방어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개발된 흰개미 방제 방법으로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국내 P기업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상품화했다. 이번 국제 방역대회 전시회는 27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의 회원국이 참여하는 FAOPMA 전시회와 7번의 성공적인 컨벤션을 개최한 Pest Summit이 처음으로 함께한다. 전시회에서는 60개의 부스 전시와 세계 최고의 강연자들이 진행하는 세미나를 통해 전세계 해충관리에 관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국제 방역대회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흰개미 방제
(반려동물뉴스(CABN)) 전라남도는 16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모빌리티는 마이크로 모빌리티(3·4륜 초소형 차량),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구동운송수단으로 거대도시화, 사회고령화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 교통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미래 이동수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영태 (사)한국스마트 e-모빌리티협회장 등 국내 e-모빌리티 관련 산학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미래 자동차산업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이지만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450억 달러(11만 대)에서 2022년 1천764억 달러(50만 대)로 연평균 18.5%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e-모빌리티 연구센터는 산업부의 국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전라
(반려동물뉴스(CABN))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한약재를 이용해 간편한 숙취해소 음료인 ‘간愛한방(韓方), 간愛한방(韓方) Lady’ 시제품 2종 출시했다. (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피로 해소와 숙취제거에 좋은 헛개나무, 칡의 텁텁하고 쓴맛을 보완해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연구 끝에 제조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시제품을 내놨다. 새로 개발된 ‘간愛한방(韓方)'은 헛개나무와 칡 등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혼합추출물이며, 비율별로 세포독성과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 시간별 특정결과를 확인하여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비율로 제조되었다. 또 ‘간愛한방(韓方) Lady’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하여 혼합추출물에 콜라겐과 비타민을 첨가하여 만든 기능성과 기호성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이번 시제품은 기존 숙취해소 음료로 판매되고 있는 병, 캔의 부피나 용량을 간소화해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소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 있으며, 지난 10월에 시제품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상표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양기정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100세 시대 건강을 유지하려는 트렌드에 맞춰 한약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