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12월31(일) 첫차 운행부터 종로(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교차로 구간 2.8km)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서울 도심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되는 동시에, 서울 도심을 동-서(경인·마포로~망우·왕산로)로 관통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동서축이 완성된다. 종로 중앙전용차로 개통으로 버스속도가 현재 13.5km/h에서 17.7km/h로 약 31% 향상되고, 운행시간 편차도 ±1~2분 이내로 안정화돼 버스 이용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는 버스이용 수요, 지하철역과의 환승 편의성, 기존 버스정류소 위치 등을 고려하여 외곽방향 8개소, 도심방향 7개소로 총 15개소의 정류소가 신설됐다. 또한, 중앙버스정류소와 연결되는 횡단보도와 종로구청 입구 교차로에는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기존 ‘ㄷ’ 자 횡단보도가 ‘ㅁ’자 형태로 개선되어 보행 편의가 개선됐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와 함께 종로2가 교차로에도 좌회전 신호[종로→삼일대로(남산1호 터널 방향)]를 신설했다. 종로1가 교차로에 집중되던 남대문로 방향 좌회전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세종대로사거리 광화문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가 지난 5월 개최한「다가치, 다같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외국인주민이 한글로 직접 쓴 출신국 전래동화 10편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받게 된다. 공모전에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이 직접 출신국 민담집을 공부하거나 고향 친지들로부터 수집한 이야기를 전래동화로 쓴 총 4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그 중 구비문학자와 동화작가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동화작가의 문학코칭(글쓰기교육)을 거쳐 최종 10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작품은 몽골 전래동화 ‘아자르, 바자르, 타자르(멀얼게렐, 나르만다흐)’로 개미, 자 벌레, 올챙이가 생겨 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동물들의 겨울나기’(김알라, 러시아), ‘텡구의 도롱이’(이께다 마유미,일본), ‘에그르와 두그르’(박빅토리아, 우즈벡), 카카오 마리오와 망가오(라일라 메이 차모스, 필리핀) 등 4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 외 ‘반항아 말린쿤당이야기’(수하르트 유스티안, 인도네시아) 등 5개 작품도 장려상으로 입상했다. 최우수, 우수로 입상한 5개 작품은 다국어(10개 언어) 번역 및 삽화지원을 통해 그림동화집으로 발간된다. 특
(반려동물뉴스(CABN)) 한경호 권한대행이 26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주택에대한 대책과 부산항 신항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등을 지시했다. 먼저 한 대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주택과 이에 따른 시장침체를 우려하며, 시·군 주택과장(또는 건축과장) 회의를 소집해 주택공급계획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2017년 10월 기준 경남도의 미분양주택이 1만1,257호로 전국의 20.2%를 차지하고 있다. 임대전환 문제를 안고 있는 마산월영부영아파트나 거제 지역의 조선경기 침체 등 일시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주택공급정책도 되돌아 봐야한다”며, “경남발전연구원에서는 분기별로 주택수급 정보를 분석하여 정책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정책담당부서에서는 이를 토대로 시군과 협의해 주택공급계획을 점검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2017년 10월 현재 전국적으로 5만5,707호의 미분양물량이 있는데, 그 중 경남도에 20.2%인 1만1,257호가 있다. 20.3%인 충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다. 창원에 5,387호, 거제에 1,841호, 사천에 1,523호, 김해에 1,346호의 미분양 물량이 있다. 이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2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진해구 안골동)에서 열린 ‘2,000만TEU 달성 및 토도제거 공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 2,000만TEU 달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한경호 권한대행,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해운선사 및 항만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 신항은 정부와 민간투자로 약 19조 3,015억원을 투입하여 컨테이너부두 등 44선석, 항만배후단지 등을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최신식 컨테이너부두는 21선석이 준공되었으며, 항만배후단지에는 68개의 다국적 제조 및 물류기업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은 2007년 58만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이 10년만인 2017년 11월 기준으로 부산항 전체 1,873만TEU의 66%인 1,232만TEU를 처리하는 대형 항만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날 최초로 기념비적인 2,000만번째 컨테이너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하역하게 되었다. 토도제거 공사는 선박 대형화에 따라 10,000TEU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신항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마에스트로 지휘 모습, 국내 최대 규모 칼라노출콘크리트 외장, 포도밭(Vineyard)과 발코니 혼합형상 설계를 통한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 세계 수준의 소음 진동 차단 등 독특한 특징을 갖춘 세계 수준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 콘서트홀(1,727석)에 대하여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로부터 2017년12월22일 사용승인신청서를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2009년 6월 착공,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침체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6. 7월 대부분의 공사를 완료하였으나, 이번에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NSIC와 포스코건설간 갈등으로 1년 넘도록 사업 진행이 지연됐었다. 그동안 경제청은 공사 마무리 시점인 2016년 5월부터 적기 준공을 위한 현안사항 이행과 사용승인신청서 제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실무협의는 물론 각 사 대표이사 면담 등을 통해 조속한 준공을 설득, 촉구하여 왔으나 NSIC와 포스코건설간 갈등상태가 심화되어 사용승인 절차 자체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2017. 9월말 새로 취임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양 사간의 근본적인 갈등을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온수역) 운행간격이 오는 29일부터 단축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운행간격은 평균 출근시간대 6분에서 4분 30초로,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위해 해당 구간 운행 전동차 2편성(16량)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7편성에서 9편성으로 증차하고 기관사 등 인력 33명을 증원한다. 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온수역)은 지난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이용승객이 급속히 증가(연간 4~14% 증가)하고 출퇴근 시간 혼잡도(164%)가 높아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2014년부터 전동차 증편을 통한 운행간격 단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 15일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시격단축에 최종 합의했으며, 이후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단축에 필요한 재원과 운영방안을 논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지연 등 특별한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12월 29일부터 시격단축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늘어나는 승객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울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와 고려제강이 협력하여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 부지 2,000㎡(약600평)에 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F1963 석천홀」을 오는 12월 30일 개관한다. 올해 1월 부산시와 고려제강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F1963」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60억 2천만원(국·시비 25억 4천만원, 고려제강 34억 8천만원)으로 7월 착공하여 전시·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문화 공간 운영에 앞서 부산문화재단에서 1차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F1963 OPEN SQUARE(9.1.~10.28.)”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겼으며, 사운드와 빛, 움직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벨기에, 대만, 부산 지역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로 “사운드 아트 전시(Listening To Transparency)”을 9월 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개관식에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이 펼쳐지는 개관기념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F1963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12월21일(미국현지시각)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로 확정됐다. 지난 12월 21일(미국현지시각 기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 측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가 인증한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6,000명 이상의 영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영화의 예술, 과학 분야의 진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미국 유명 영화제작자들과 전 세계의 우수한 영화제작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시상식인 아카데미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비공식적으로 ‘오스카(Oscars)’로 불리기도 한다. 이로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와 같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화제들과 나란히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앞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수상작들(국제경쟁부문과 한국경쟁부문 최우수작품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봉사, 연탄배달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외투기업의 활동은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외국계기업의 특성상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긍정적인 기업경영 전략을 실천하는 외투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유), 전기초자코리아(주), 파주전기초자(주) 등 도내 3개 외국인투자기업은 최근 3년 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사회공헌 업체로 선정돼 지난 14일 개최된 ‘2017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유)는 SOS어린이마을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SOS유치원생을 위한 육성프로그램 지원, 주거·의료 등 기부금 지원, 직업현장 체험학습 등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의 경우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2배의 기부’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파주전기초자(주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7일(수) 10시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2차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제1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 기본계획(2018~2222)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기본계획(안)은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추진위원회(2017.4~)에서 마련하였다.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산업경쟁력 강화,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5년 주기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1차 기본계획을 통해 세계 10위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분야에 컴퓨팅 활용 저변을 확대하여 세계적 과학 발견(중력파 검출 등)에 기여하는 등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2차 기본계획은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초고성능컴퓨팅 역량확보’를 비전으로 3가지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 등이 지진 관측 장비 구매, 유지 보수를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담합한 2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 과징금 총 5억 8,500만 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희송지오텍과 ㈜지디엔은 2011년 3월경부터 2013년 5월경까지 조달청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실시한 9건의 지진 관측 장비 구매 · 설치 공사 및 유지 보수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사, 들러리사를 정하고 투찰 가격 수준에 관해 합의하고 실행했다. ㈜희송지오텍은 들러리사인 ㈜지디엔을 대신하여 발주처에 제출할 제안서를 작성 · 전달했다. 투찰 가격도 ㈜지디엔이 ㈜희송지오텍보다 높은 수준으로 투찰되도록 하여 ㈜희송지오텍이 낙찰받도록 했다. 합의를 거쳐 입찰에 참여한 2개 사업자들은 자신들만으로도 해당 입찰을 유효하게 성립시키면서 낙찰 가격을 높이는 폐해를 발생시켰다. 공정위는 2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희송지오텍 3억 7,600만 원, ㈜지디엔 2억 900만 원 등 총 5억 8,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사업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진 관측 장비
(반려동물뉴스(CABN))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북 구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학교 및 근린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공장용지 확보와 주택난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1년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현재 5천2백여 세대가 입주했다. 내후년까지 1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그러나 단지 내 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왕복 4차선의 국도25호선을 건너 2키로가 넘는 산동면소재 학교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은 교통신호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지 내 3개의 송전탑이 있어 생활에 위험과 불편이 많다고 주장해왔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주민들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22일 주민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계옥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