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EU가 역내 디지털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全EU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추진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은 유럽의 전자상거래시장, 스마트 제조·홈·헬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요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조업 기반이 우수한 유럽의 디지털화가 본격화되면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6일 발간한 ‘EU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중국과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EU의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추진현황을 중간 평가하고 정책 및 기업측면의 시사점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럽의 정체된 생산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전략 추진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전역, 全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촉진함으로써 저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유럽의 생산성이 미국에 추월당한 중요한 원인으로 ICT를 활용한 혁신의 부진이 꼽혔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Digital Single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국제적 관심종인 비늘베도라치과의 국내 미기록종 1종을 새롭게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독도는 해양영토주권과 관련하여 높은 가치를 지니는 동시에, 바닷속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 지난해부터 ‘독도 해양생명자원확보 및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독도 해양수산 어류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초 독도해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1종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늘베도라치는 전 세계적으로 북서태평양 등지에 약 120여 종이 분포하는 농어목 어종이며, 이 중 상당수가 절멸종·멸종위기종·국제적 관심필요종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120종 중 단 1종만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등 드물게 서식하는 종이다. 이번에 독도에서 발견된 비늘베도라치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국제적 관심필요종(Least Concern, LC)으로 지정한 종류로, 아직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이다. 몸 길이 4cm 정도로, 1991년 발견되었던 비늘베도라치와는 달리 머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과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생물다양성 보전연구와 유용생물자원 발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8월 7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0년 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의 웽 사컨 농림수산부장관, 멈 엄넛 차관, 핫 사릇 차관, 웅 산앗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캄보디아측 환경부, 농림수산부, 보건복지부, 캄보디아개발위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을 필두로 공동연구 참여기관인 서울대학교, 한림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및 캄보디아 현지 코이카사무소가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공동연구 성과뿐 아니라 향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물다양성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강구 등의 추진방안이 논의된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생물다양성 연구 및 교육, 전시 기
(반려동물뉴스(CABN))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맥류 우량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2017년산 맥류 종자 분양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2017년산 맥류 고품질 우량종자인 백강밀 1,200kg과 흰찰쌀보리 250kg을 생산하여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1일까지 도내 13개 맥류 주산지역 시군에 분양을 마쳤다. 종자분양은 지난 7월말 시군을 통해 종자 분양신청을 받았으며 시군별 신청량에 의거 분양량을 조정하고 2017 국립종자원 보급종 가격으로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백강밀은 2015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빠르고 답리작 적응 다수성으로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 가공적성에 적당하며, ‘맥류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에 의거 생산된 생산물이다. 재배상 유의사항은 내한성이 약하므로 적기파종으로 월동 전 적정 이삭을 맺을 수 있는 가지를 확보하고,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저항성이 약하므로 장마 전에 적기 수확을 해야 한다. 흰찰쌀보리는 조숙, 내재해, 다수성의 특성으로 쌀알 색이 흰 립백도가 높아 취반 시 외관이 뛰어나며 흡수율, 퍼짐성 등이 좋아 취반특성이 우수하다. 재배상 유의사항으로는 습해 상습발생 포장은 배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쌀가루 가공품 ▲간편농식품 ▲경기농산물 이용 양조기술 등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61.9kg으로, 30년 전보다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농기원은 경기미의 소비 촉진을 위해 즉석 쌀면과 간편 떡 제조키트, 쌀가루를 이용한 스낵류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 중이다. 쌀면과 떡 제조키트는 현재 개발 완료단계에 있으며, 스낵류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콩, 식용곤충을 이용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편 농식품과 쌀가루를 이용한 전통주, 고구마로 만든 소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청주 등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양조기술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의 개발은 프리미엄 가공식품 시장형성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연구개발의 확대 및 가공산업의 발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이란 테헤란에서 7월 28일부터 8일간 열린 2017년 제29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nternational Olympiad in Informatics, IOI)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발표했다. 총 83개국 3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참가학생 전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공동 7위를 기록한 이란, 러시아, 대만에 이어 종합 10위에 올랐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각각 300점(총 600점) 만점으로 5시간 씩 진행되며, 하루에 세 문제씩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일본이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각국의 대표단은 국가별 20세 미만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되며, 매년 각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SW교육 강화는 반복해서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결과를
(반려동물뉴스(CABN))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천시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이 연일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투어단은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3개구를 방문한데 이어 2일에는 자매도시인 고양시, 안산시를 찾아 릴레이 홍보를 이어갔다. 이근규 제천시장 필두로 시 공무원과 시민단체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투어단은 각 자매도시를 방문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먼저 고양시청을 방문한 홍보투어단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초청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며 “엑스포의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위해선 자매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3일 민간&공공자원의 공유·결합을 통한 선도기업(2개)과 초기기업(30개)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나노C&D(Connect&Development)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 이대훈 한국나노기술원장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 C&D Lab 구축 경과보고와 C&D Lab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나노 C&D Lab’은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해 선도기업과 초기기업이 Win-Win 하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우선 초기기업(업력 7년 이하)의 현장감 높은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기업은 C&D Lab을 구축해 시장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성장의 원천을 내부역량에서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현재시장 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기술원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의 S/W, 기계·전자 제조업기반 정밀가공장비 등을 공유함으로써 인프라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초기기업에게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은 기술개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에너지·환경·나노 융합 신소재를 개발하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를 지난 2012년 9월에 설립했다. UNIST가 보유한 기초연구 역량과 KIST의 응용기술 개발 역량, 그리고 울산시의 정책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설립된 센터로 2018년 6월까지 사업이 추진되며 올해 8월부터 마지막 5차 연도 사업이 시작된다. ‘KIST-UNIST 울산 융합 신소재 연구센터’(센터장 KIST 정병기 책임연구원)는 3차 연도(‘13.7.~’16.6)까지는 원천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5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4·5차 연도에는(‘16.7~’18.6) 상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차량일체형 이종접합 유연 태양전지 개발(UNIST 최경진 교수) ▲자율주행 자동차용 적외선 야시센서 개발(KIST 최원준 책임연구원) ▲광/전기촉매를 이용한 생활밀착형 오염정화 시스템 개발(KIST 홍석원 책임연구원) 등 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2013년 7월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불과 4년 동안 에너지·환경용 신소재 개발과 융합전지, 나노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캐나다 간 과학기술혁신협정 체결(2016.12.20. 체결,2017.5.17. 발효)을 계기로 양국 간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의 상호 방문 연구를 8월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정 체결 후 양국 정부 간 진행되는 첫 과학기술 협력 공동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총 40명(한국 20명, 캐나다 2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이 상대국 대학에서 3~6개월 간 방문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캐나다는 학제상 이번에는 4명만 보내고, 금년 12월경 나머지 16명 정도를 추가로 선정·파견할 예정이다. 그 간 과기정통부는 2016. 6월 캐나다 정부 및 과학기술 인력교류 지원기관인 Mitacs*와 신진연구인력 교류사업 협의에 착수한 후, 한국 연구재단과 캐나다 Mitacs 간 MOU 체결(2016.12.22.)을 거쳐, 이번 한-캐 신진연구인력 교류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캐나다 간 연구인력 교류를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연구자 개개인의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동 사업에 참여한 양국 대학원생은 향후
(반려동물뉴스(CABN))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미탈리포프(Mitalipov)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데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밝혔다. 연구진은 인간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을 자연상태*의 50%에서 72.4%로 높여서, 유전자가위로 유전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질환은 1만 가지 이상이다.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증, 헌팅턴병 등 희귀질환이 많고, 환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으로, 인구 500명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젊은 나이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대한법의학회지(광주전남지역)에 따르면 2007∼2010년 심장질환 관련 사망자의 7%가 비후성 심근증에 의한 사망으로 조사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주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발사·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본선을 8월 3일(목)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개최한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제6회를 맞는 올해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초·중등부(체험부) 50팀, 고교부(슬기부) 38팀, 대학부(창작부) 15팀이 체험 및 경연참가 기회를 가진다. 초ㆍ중등부에서는 1차 평가(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0팀이 7월 20일 ~ 21일 KAIST에서 개최되었던 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하여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키트 제작 등을 체험하였고, 고등부 및 대학부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20팀(각 10팀)이 이번 본선대회를 통해 직접 제작한 캔위성을 발사한다. 이번 본선에 참가한 팀은 인명구조를 위한 조난자 위치 추적, 도시사막화 진행률 측정, 위성항법신호 교란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이후, 위성개발·운용성과의 최종결과 발표회(8. 10.)를 통하여 기술력, 임무 수행능력 등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