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8월 3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 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으며, 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제품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술용 로봇 국산화 성공으로 수입 대체효과를 통해 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시간 단축, 출혈량 감소 등으로 환자
(반려동물뉴스(CABN)) 맛 좋고 몸에도 좋은 버섯 새 품종이 개발해 농가 현장에서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 종간교잡 품종인 '백황'과 아위느타리 '맥송' 품종을 평가하면서 알리는 자리를 8월 1일 충북 음성군 유진농원에서 열었다. '백황'(백령느타리×아위느타리)은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 2015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키울 때 저온 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맛과 식감은 아위느타리보다 우수하다. 백령느타리는 맛과 향, 식감이 좋아 중국 등에서 인기가 좋은 품목이나 발아 시 저온처리 등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국내에서 아직 재배가 어렵다. 아위느타리 '맥송' 품종은 큰느타리에 비해 맛이 좋다. 기능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1)(ergothioneine) 함량이 높아 항산화,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으며 2016년에 육성해 현장에서 재배실험을 하고 있다. 큰느타리는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이 많이 되고 있으나 재배되는 품종이 대부분 외래도입 품종이다. 이를 대체할 국산 육성 품종 또는 새로운 품목이 필요하다. 아위느타리는 큰느타리보다 씹는 식감이 더 좋으며, 큰느타리 재배조건과 동일한 조건에서 생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가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나날이 높아지는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특성화고와 대학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올해 예산액은 총 4억 3,300만 원(국비 3억 4,800만 원 등)으로 울산시는 이 중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6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으며 2016년에는 사업 참여 졸업생 80%가 취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 45개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등 기업이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로 육성한다. 또한 지식나눔 멘토링 제도를 운영, NCN 전문 위원과 울산공고 동문 졸업생을 멘토로 선정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 선배들의 귀중한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이형우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가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울산 유치를 위하여 유치 타당성 분석 용역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서울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UNIST,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일(수)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팀에서 총괄하고 원전해체관리사업 전문기업인 오리온이엔씨가 참여하는 이번 용역은 내년 3월 완료된다. 용역과제는 △울산지역 원전해체기술 관련 산업인프라 실태조사 △울산지역 입지 타당성 분석 및 유치 대응논리 개발 △시도별 관련 인프라 비교 및 연구사례조사 △기술적,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이다.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는 “정부의 동남권 원전해체기술연구소 설립 방침 발표로 지자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원전해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울산 유치 타당성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연구 과제와 별도로 UNIST를 중심으로 국제세미나 등을 통한 국제협
(반려동물뉴스(CABN)) 전주시가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벤처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나섰다.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메디휴와 씨디엘 등 도내 창업 후 7년 미만인 탄소 벤처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10곳을 올해 탄소복합재기반 벤처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원이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탄소복합재기반 벤처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도내 탄소창업기업에 대한 시제품제작지원과 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일명 ‘데스밸리’(Death-Vally, 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중소·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업화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술원은 지난달 신청·접수 및 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메디휴 등 10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올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우수아이템 조기 상품화를 위한 기술멘토링과 시제품제작지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 중 ㈜메디휴는 탄소섬유를 활용해 고강성 EMI(전자파) 차폐 소아 약시치료 안경 개발에 나선다. 또, 씨디엘은 탄소복합재(CFRP) 색소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일(화) 중국에서 ‘제5차 한중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는 「한중 핵융합 연구협력 이행약정」체결(2011.11월)을 계기로 양국 핵융합에너지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교차 개최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로 5회를 맞는 공동위를 통해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융합연구장치((한)한국형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중)실험용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EAST))를 활용한 공동연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 기술 협력 그리고 핵융합 전력생산실증 연구 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국은 특히 ITER 사업에 공동 조달하는 테스트증식 블랑켓 모듈(TBM) 설계 및 대용량 전원장치 제작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핵융합 실용화의 핵심인 고성능 플라즈마 장시간 운전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이번 공동위에는 ITER 삼중수소 저장·공급 시스템 조달을 담당하는 한국과 연료공급 시스템을 담당하는 중국 간 상호 이해 증진, 공정 최적화 및 인적.기술적 정보 공유를 위해 “ITER 연료주기 기술협력”이 신규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고자 국내 9개 대학과 125개 초·중·고등 학교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전국 430개 대학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이용 희망수요를 받은 결과, 총 31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9개 대학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학 민간 클라우드 이용 지원 대상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공주대, 동국대, 동서대, 서울대, 부산대, 세종대, 한동대이며, 제공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교육, 수강신청, 글쓰기 첨삭지도, 이메일, 온라인 강의·평가 등의 SaaS와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를 위한 IaaS로, 약 6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이 서비스들을 이용하게 된다. 현재 국내 대학 정보화 환경은 초기 구축된 시스템의 경직성 및 노후화 등으로 전체 정보화 예산 대비 유지보수비 비율(44.3%, 한국교육전산망운영본부)이 증가하고, 대학 규모별 정보 인프라의 격차도 심화되고 있는 추세로 대학 정보화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8일까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7년산 보리·밀 정부 보급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보리·밀 정부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좋아 이모작 작물로 농가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보급종 보리는 겉보리(큰알보리 1호), 쌀보리(흰찹쌀보리), 청보리(영양보리) 등 3종이다. 가격(20kg, 1포)은 겉보리·청보리 소독분 2만6,400원, 미소독분 2만4,980원이며, 쌀보리는 소독분 2만9,950원, 미소독분 2만8,530원이다. 또한 밀은 조경밀, 금강밀 2종으로 20kg 1포 가격이 소독분 2만8,600원, 미소독분 2만7,180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보급품종에 따라 공급 계획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희망하는 품종 구입을 위해서는 보다 빨리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접수기간을 통해 신청 받은 물량은 9월경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와 UNIST는 울산지역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과학기술 드림캠프’는 UNIST 재학생 30명과 울산시 소재 48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10명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8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UNIST 일원에서 진행되며 1명의 멘토가 4~5명의 멘티를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프는 UNIST 재학생의 재능기부로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 능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멘티는 8월 1일(화) 오후 3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UNIST에서 숙식하며 과학과 수학, 영어 등 정규과목 수업을 지도받는다. 또한, UNIST 연구실에서 간단한 실험을 경험하고, 배드민턴, 탁구 등의 체육활동, 추천도서 독서 및 독후 활동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하계·동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온 과학기술 드림캠프가 학생들과 부모님들 사이에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고 참여하는 멘티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과학을 향한 관심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반려동물뉴스(CABN))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기념우표 2종 총 60만장을 8월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1987년 8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새워진 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연구해 왔으며,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기념우표는‘흑성산에서 바라본 독립기념관의 일출풍경’과 역동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불굴의 한국인상’을 소재로 삼았다. 우표디자인은 다른 우표에는 사용된 적이 없는 다층엠보싱 특수 인쇄기법을 적용해 조각의 올록볼록한 느낌을 주어 한층 입체감이 돋보이도록 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나라 사랑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대전광역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최초로‘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권선택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민·관·산·학·연 관계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총회는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 4차산업혁명 추진경과와 특별시 육성 기본계획 보고, 기본계획 토론 및 운영방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택 시장은“4차 산업혁명 혁신생태 지원이 중요한 만큼 대학·대덕특구·기업 등이 하나가 되어 대전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창출할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혁신기술과 민·관·산·학·연의 협업, 그리고 스피드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요건인 만큼 대전에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성공방식을 선도적으로 만들어서 대전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육성 기본계획 보고에서 대전시는 당초 3개 전략 12개 과제에서 4개 전략 17개 과제로 확대하여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4개 전략은
(반려동물뉴스(CABN))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소재 ㈜아이빌트세종이 지난달 31일 팁스(TIPS) 프로그램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그동안 팁스 운영사가 없어 창업팀 발굴이 어려웠지만, ㈜아이빌트세종이 신규 운영사(일반형 9개, 바이오 특화형 1개)에 포함됨에 따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아이빌트세종은 팁스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약 후 연간 5~20개의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9월(하반기)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엔젤투자의 추천을 받아 정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 투자금(1억원 내외)과 함께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사가 지정한 인큐베이터에 입주, 운영사의 보육을 받을 수 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 창업팀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