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한국 임대차 오피스 시장에 관한 2022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3권역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010년 조사 이래 가장 낮은 공실률인 2.2%를 기록했다. 벤처 캐피털 자금의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테크(Tech) 기업의 임차 수요가 이어지면서 감평에 따른 강남권역의 A등급 오피스 빌딩의 임차 가능한 면적은 시장에 나오고 있지 않다. 컬리어스 코리아의 오피스 & 인더스트리얼 서비스(Office & Industrial Services) 팀의 조재현 상무는 '강남권역의 경우 렌트 프리 혜택이 없어지면서 명목 임대료와 실질 임대료의 차이가 없이 동일해졌다. 앞으로도 강남권역의 경우 꾸준한 임대가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추가 상승전에 재계약을 통해 임차 옵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권역에서 임차 가능한 면적이 없어지자, 이번 분기 테크 기업의 임차 활동도 도심권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쓱닷컴(SSG.com)의 강남 센터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20일 오후 2시 '쇼피와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 6억 명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시아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한국 음식 등 'K제품' 선호도가 높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동남아 한류 콘텐츠 소비층은 60% 이상으로, K팝과 한국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상품의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좋은 중산층이 빠르게 늘어나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하는 셀러들이 진출하기 좋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셀러들에게 동남아시아 최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쇼피와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쇼피코리아에서 동남아 최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함께 쇼피 입점 과정, 쇼피의 물류 솔루션 등 국내 셀러들을 위한 동남아 진출 상세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카페24에서 마켓플러스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품 및 주문 연동을 시연하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적 안목과 조언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안정적인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대외 변동성 완화 노력 및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 정책적 노력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한국 경제에 대한 IMF의 객관적인 시각을 요청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높은 대외 신인도를 감안할때,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낮은 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네덜란드와 독일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으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ASML,ASM,칼자이스 등 반도체 장비 분야 핵심기업 3개사와 조선 기자재 핵심 기업 KSB를 직접 방문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ASML사는 2020년 초부터 산업부, 경기도, 화성시가 합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다음 달 반도체 클러스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문 실장의 본사 방문을 통해 후속투자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ASM사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우리나라에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 또는 R&D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추가적인 투자를 논의했다. 칼 자이스사와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향후에도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독일의 산업용 펌프 및 밸브 제조기업인 KSB사와 초저온밸브 생산시설 및 R&D센터 증설투자를 논의했다. 앞으로 투자유치 성사 때 액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9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 71만명 늘면서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4개월째 둔화했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3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달 기준으로 1999년 9월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다. 다만 취업자 증가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넉 달째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5만1000명, 50대에서 16만6000명, 30대에서 9만1000명, 20대에서 2만 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1만7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22만7000명 늘어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고,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이 9만4000명 느는 등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했고, 전문과학,정보통신은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축소했다. 농림어업(8만 4000명)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건설업(-1만 2000명)은 시멘트 등 건자재 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로템은 지난 13일 방위사업청과 K1 전차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1E1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기존 노후한 K1 전차의 성능을 차례대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에 일정 기간 운용된 K1 전차를 해체,수리해 복원하는 창정비(Depot Maintenance)와 함께 최신 부품을 장착하는 성능개량 과정이 진행된다. 성능개량 사업은 전장에서 K1 전차의 전투효율성과 생존 능력, 안정성 등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K1E1 전차에는 디지털 전장 관리체계와 항법장치, 피아식별장치 등 실시간 작전 대응 능력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전후방 감시카메라와 조종수 열상 잠망경을 추가해 효율적인 전차 운용이 가능하게 했다. 최고 시속 60km에 엔진 출력 성능은 1200마력(hp)이며 승무원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84년에 최초의 한국형 전차인 K1 전차를 개발 완료한 데 이어 K1 전차의 105mm 주포를 120mm 주포로 개량해 화력을 높이고 개량형 특수장갑을 적용한 K1A1 전차를 생산한 바 있다. 이후 차세대 전차를 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아랍에미리트(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과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앤그룹은 중동,아시아,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에티살랏(Etisalat)그룹이 올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사명을 이앤그룹으로 변경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앤그룹은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한국에서 '이프랜드(ifland)'라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SKT를 낙점했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앤그룹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앤그룹이 고객 분석,비즈니스 모델 개발,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SKT에 제공하고, SKT는 이를 기반으로 중동 지역 고객의 니즈에 최적으로 맞춘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예컨대 아랍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캄보디아 최초의 도로포장 기술시험소가 우리 정부의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건립됐다. 국토교통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5개 실험실과 도로자재 품질 시험장비, 도로포장 현장 조사장비 등을 갖춘 기술시험소 준공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시험소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청사 옆에 지어졌다. 국토부는 해당 시험소가 향후 캄보디아의 도로 건설기술 및 역량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캄보디아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ODA 사업으로 추진되는 센터 건설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4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연면적 1600㎡ 규모 4층 건물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 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 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협력센터가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과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강한 소상공인' 최종 선정을 위한 피칭 대회를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 카페 캠프통에서 진행했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 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상공인 모집에 총 1325명이 지원해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으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6월 1차 오디션을 진행해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개팀에게 최대 50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자금이 주어졌다. 이번 최종 오디션에는 34개팀 중 1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최대 5억원의 후속 정책자금 매칭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평가는 선배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평가단과 180명의 대국민 심사단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피칭대회 외에 제품전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방 차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의 온전한 코로나 회복 지원을 위해 최대 3년간 만기연장과 최대 1년 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어제 한국은행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50bp)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금리 인상 기대가 선반영되며 이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11월초 미국 FOMC의 금리 결정 등 해외발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계태세를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취약한 부문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최근 세계경제는 IMF가 '격동적인 도전(turbulent challenges)'으로 표현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 대상에 코스메카코리아 등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11곳을 포함해 올해 15곳이 선정됐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해 국내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중견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프라코(자동차부품)와 중소기업인 우성정공(자동차 금형),현대정밀(건술중장비부품)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며 동종 업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델 공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했을 경우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우성정공은 빅데이터 수집,축적을 통해 지능화 기반 사출금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기업의 혁신 활동과 탄소중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를 42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등과 함께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R&D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600억원), 신한은행(400억원) 출자금과 R&D 지원펀드에 기 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 등 1500억 원을 모출자로 모두 4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는 CVC 연계 스케일업 펀드 800억 원 ▲중소,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 1400억 원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 국내 소부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는 200억 원으로 조성한다. 또 산업 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공정기술과 에너지혁신벤처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에너지 혁신벤처 펀드는 1000억 원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