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합동점검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도에서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먼저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해 주요 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 점검이 이뤄진다. 또 지자체,경찰청,길도우미(내비게이션) 회사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 구축 상황도 점검한다. 도로경계, 터널, 고갯길 등과 같은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신속,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의 관리,보관 상태도 점검하고 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가 실제로 가동되는지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나 이면도로 주위의 제설 자재 비축 등 제설함 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특히 염화칼슘비식용 소금 수입 가격이 지난해 폭등 이후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 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개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98개 당사국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지난해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규칙(Paris Rulebook)이 완성됨에 따라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의장국인 이집트는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정상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7, 8일 '샤름 엘 셰이크 이행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감축, 적응, 손실과 피해, 재원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개 의제를 다루며 각 분야에서 그동안의 노력들과 이행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이 논의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에서 약속한 사항들의 진전 상황을 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를 완료한 경주,포항,강릉,거제 등 지자체 4곳에 국비 17억 8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 3400여 톤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에 10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14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포항시에는 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강원 강릉시에는 1억 5000만 원, 경남 거제시에 1억 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풍 '힌남노'가 남긴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강풍과 폭우로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총 9059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고 지난달 31일 수거작업이 모두 이뤄졌다. 해수부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 총 7만 906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272억 5000만 원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대표 학술 플랫폼 DBpia(디비피아, 대표 최순일)가 해외 인문, 사회과학 분야와의 학술 교류를 위한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DBpia가 누리미디어의 연구 지원 사업인 '아카루트'와 함께 국제 학술계 간 교류 지원을 위해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3회 차가 됐다.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은 해외 연구자의 우수한 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공유해 연구자 간, 이종 언어 간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으며 논문을 번역하는 연구자에게 충분한 번역료를 지원하고 있다. 번역은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중요한 루트임에도 상대적으로 한국 학계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분야다. DBpia와 아카루트는 제도와 경계, 혹은 효율과 상업성 때문에 번역되지 못했던 중요한 해외 논문을 번역해 다양한 학문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은 DBpia와 아카루트가 2020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수행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 3회 차를 진행한다. 매년 하반기 진행하는데, 첫 프로그램 시작 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디지털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16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브이드림 장애인 채용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설명회는 브이드림과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한다. 브이드림 장애인 채용 취업설명회는 '장애인 채용 안내'와 '장애인 취업 안내'를 각각 진행한다. 장애인 채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안내 부스를 열고 △브이드림 소개 △장애인 채용 프로세스 안내(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동시 진행) △채용 상담 진행 △장애인 채용 관련 인사,노무 이슈에 대한 초빙 강연 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브이드림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시 근로자 50인/100인 이상 기업들이 장애인의무고용제를 이행하지 않아 매년 장애인고용부담금 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을 환기할 예정이다. 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대한 인식 등 현재 장애인 채용 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설명할 계획이다. 브이드림이 직접 개발한 장애인 재택근무 특화 플랫폼 '플립'과 원스톱 장애인 취업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업들은 재택근무 방식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 '여기 동그라미가 분명하게 보이죠? 아기집이네요. 임신이에요. 축하해요.' '…선생님,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내가 30세에 11개월 연년생의 엄마가 된 것을 처음 알게 된 날.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심정에 나는 깊은 수렁에 빠진 것만 같았다. 그렇게 극한의 연년생 육아가 시작됐다. (중략) 아이돌봄 선생님이 연계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문을 열어주는 그 신발장에서 선생님은 인사를 채 하시기도 전에 '이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시며 들어오셨다. 그 말과 음성이 '혼자가 아니에요. 도와주러 왔어요'라는 천사의 말처럼 느껴져 나는 몇 달의 외로움과 힘든 마음이 위로라도 받은 듯 울컥했다. 둘째가 8개월이 되던 무렵, 비로소 사랑스러운 둘째 아기의 얼굴이 내게 보이기 시작했다. (중략) 송 선생님의 방문은 나의 내외적 체력을 길러주게 했고 그 체력은 나뿐만이 아닌 가정에도 조금씩 새로운 봄기운을 움트게 했다. '쌍둥이 육아보다 더 힘들다는 연년생 육아'. 강세현씨는 연년생 자녀 육아의 어려움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극복해냈다고 한다. 이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뒤 고국에서 생활하다 생을 마감한 프랑스 1명과 네덜란드 2명 등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를 7일 국내로 봉환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별로 유해봉환식을 거행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으로 봉송해 안장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참전용사 고 로베르 피끄나르의 유해봉환식은 7일 고인의 아내인 엘리안느 노엘 피끄나르 씨 등 유족과 함께 유해가 도착한 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다. 고 로베르 피끄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는 프랑스군 최연소인 만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화살머리고지와 중가산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도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2명으로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과 고 에두아드 엥버링크 참전용사다.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 참전용사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치안유지를 위해 1952년 5월 참전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고,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565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0.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는데, 이번에 적발한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13곳 ▲위생모 미착용 4곳 ▲시설기준 위반 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곳 등이다. 이에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핫바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지난 8월 3일 발생한 양양군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토질 및 지반,지하안전,수리,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2개월간의 정규 활동기간과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추가 논의과정을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사고 현장 일대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지반으로 토사가 유실되기 쉽고 바다 영향으로 지하수 유동량도 많아 지하 개발 때 단단한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된 내륙보다 높은 수준의 시공 품질,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이다. 사조위는 시공사 등이 이러한 현장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시공했고 이로 인해 '가설 흙막이벽체'에 작은 틈새가 발생해 주변 지하수,토사가 일부 유입되는 등 시공 불량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흙막이벽체는 지반(흙) 굴착 시 지반이 현장으로 유입되거나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설 벽체를 뜻한다. 시공사는 시공 불량을 인지했음에도 국부적인 보강만 진행하는 등 땜질식으로 대처했으며 이후 공사 지연 만회를 위한 단기,집중 공사로 흙막이벽체와 주변 지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사고 예방과 대처를 포함하는 등 교육부가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이태원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유아부터 고등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개발,보급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안전수칙 및 개인이동장치(PM), 감염병, 동물물림사고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가해 올해 중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교사용 지도서 중심의 표준안은 학생용 활동자료 중심으로 개편하고 안전교육 영역별 교육활동 자료에 관련 교과를 명시해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유아 교육의 경우 '2023년 유치원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운영 계획'을 내년 1월 안내 시 현장체험학습, 가정체험학습 등 다중밀집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해야 할 때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초,중등 교육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오늘부터 시간당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분들의 장례 일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다치신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유가족과 다치신 분들의 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와 휴직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신 외국인분들의 장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외교부를 중심으로 장례비 지원 등 관련 사항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