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7일 열린 '7일간의 동행축제' 누적 매출이 최소 12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추산대로라면 올해 1주일간 진행된 행사 매출이 지난해 18일 동안 열린 동행세일의 누적 매출 118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1∼6일 누적 매출은 1101억 3800만원이다. 유통채널별로 보면 TV홈쇼핑,T커머스가 749억 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라인 기획전 338억 9700만원, 라이브커머스 13억 2200만원 등이다. 중기부는 7일 매출이 최소 105억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행사 전체 매출이 12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기획전에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상품은 하프클럽에서 판매한 LA 갈비세트로, 추석특수와 함께 판매수량 1만 6000여개를 돌파하며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219개 상품이 판매됐으며 그 중 '손질오징어'는 7500여개가 판매돼 주문수량 기준으로 최고 히트상품에 올랐다. 이어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한우관련 상품이 총 63억의 실적을 올리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제28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기준은 '온전한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지난 1분기 손실보상부터 적용된 '보상대상 확대' 및 '보상수준 상향' 내용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손실보상금 지원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올해 4월 1∼17일에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이다. 중기업의 경우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사업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동월 대비 2022년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방역조치에 따라 직접적으로 발생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한 보정률은 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100%를 유지해 발생한 손실을 온전히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분기별 하한액도 100만원으로 유지한다. 이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과 미국 통상장관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회담을 갖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의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워싱턴 D.C.에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장관급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에 대해 협의하고,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한미 FTA 이행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IRA에 포함된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와 관련해 국회 결의안 통과 등 국내 상황이 엄중함을 전달하고, 조기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타이 대표는 우리측 우려를 경청 후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별도의 양자 협의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아울러, 한미 양국의 주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IPEF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 본부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내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K-Startup(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니콘,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4대 전략'으로 ▲민간역량 활용 및 부처협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을 찾은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을 만났다. 같은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했다. 이 세 일정에는 하나의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바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다.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이 법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하자는 내용의 법안이다. 에너지와 의약품 물가를 잡겠다는 의미에서 '인플레이션 감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규모는 총 7400억달러(1025조)에 이른다.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 대응에 3690억달러(511조)를 투자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에 최소 15% 법인세를 부과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 시 1%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할 수도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세금을 걷어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길이라고 본 것이다. 이에따라 바이든 정부는 세수 확보를 이유로 인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더현대 서울이 'K패션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더현대 서울이 K패션 재도약의 화수분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매 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개관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시 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등 정계,지자체 관계자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 평) 내에 건립됐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이 더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주행 체험 시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연계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해당 펀드는 신한금융 그룹사가 출자해 총 3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한벤처투자(GP)에서 운용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및 스타트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후속 투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전 주기에 따른 투자 프로세스 구축과 유니콘 육성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딥테크 △ICT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특히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에게 선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투자를 받는 기업들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및 멤버사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수 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조선사와 협력해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과 공동 개발한 7만4000㎥ 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미국선급(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과 마샬아일랜드 기국(旗國)으로부터 기본승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본승인 인증이란 공식 기관으로부터 선박 개발 초기에 기술의 적합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인정받는 절차다.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초단계가 승인된 것으로 앞으로 이어질 설계 과정에서 기술 표준이 될 전망이다. 미국선급과 마샬아일랜드 기국은 선박 기술 승인 분야의 국제 기준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기본승인 인증 기념식에는 현대글로비스,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미국선급, 마샬아일랜드 기국 등 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7만4000㎥ 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기본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선사로서 액화이산화탄소의 해상운송 및 선박운영 관련 제반 사항과 필요 제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업무 중 본연의 업무와 관계가 적은 집단에너지사업, PF사업 등이 폐지 수순을 밟는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철도 관제 및 시설유지보수 업무에 대한 심층 진단이 이뤄지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완성된 대책은 아니고 중간보고 성격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7월부터 공공기관별 혁신안을 검증하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추후 민관합동 TF가 발굴한 혁신과제를 해당 기관에 권고하고 향후 기관별 최종 혁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일부 기관이 비대해지면서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 업무까지 수행하는 탓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공공기관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업무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LH는 국민 주거생활 향상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본연의 업무와 관계가 적은 집단에너지사업과 PF사업 등을 조속히 폐지하고 주거급여조사 등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사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보험 계약체결 한도가 230조원에서 260조원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무역보험계약 체결 한도 조정안'과 '2023년도 무역보험계약 체결 한도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 한도는 연간 최대 공급 가능한 무역보험 규모로, 향후 국회의 의결을 받아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무역보험 규모는 기존 230조원에서 260조원으로 늘어 기업들이 수출 확대와 자금조달에 무역보험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정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등 수출 위기 상황에서 무역보험 공급 확대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 한도 상향은 2015년에 5조원이 늘어난 이후 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산업부는 이번 무역보험계약 체결 한도 상향을 바탕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의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와 내년 무역보험계약 체결 한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917억 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대형 LP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최대 적재 용량을 기존보다 2000입방미터(㎥) 늘린 8만8000입방미터(㎥)로 건조된 것이 특징으로, 구 파나마(Old Panama)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이다. 최근 신 파나마(New Panama) 운하의 정체와 인상된 요금을 피하기 위해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선호하는 선주들이 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구 파나마 운하 통항이 가능한 초대형 LPG운반선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에는 LPG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배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