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건복지부가 2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 복지부는 매년 격월로 6회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는 단전, 단수 등 34종의 입수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별된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은 선별대상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번 발굴에서 수원 세 모녀와 같이 건강보험료 체납과 중증질환 보유 등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조사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도 대상에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중증질환 산정특례 정보 및 건강보험료 체납정보를 동시에 보유한 1만 명을 발굴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는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증질환 산정특례 정보는 지난 6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복지 사각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 회복을 위해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0월 초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및 여당 등과 신속히 협의해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확정,발표했다. 격리물량은 20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5만 톤으로 결정됐다. 농촌진흥청의 지난 15일 기준 작황조사 결과와 2022년산 신곡에 대한 수요량을 검토한 결과, 올해 25만 톤의 초과 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1년산 쌀은 예년보다 많은 물량(10만 톤 수준)이 11월 이후에도 시장에 남아 2022년산 신곡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 회복을 위해 초과 생산량에 2021년산 구곡 재고량을 더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장격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23일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 원장은 전국 17개 시도 9901명의 항체양성률 분석 내용을 발표하면서 '자연감염과 인공적인 백신접종을 포함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7.38%'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면역으로 형성된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체양성률이 97.8%이기 때문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는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면 기존의 방어효과는 더 감소할 수 있기에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개개인에 따라 면역 정도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지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사망률 및 중증화율은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혈청역학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 대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민 열 명 중 여덟 명은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법제처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 '만 나이 통일'에 관한 국민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공개했다. 총 639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 응답자 중 81.6%에 해당하는 5216명이 '만 나이 통일'을 담은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안이 통과,시행된 이후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2%인 총 5511명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만 나이 통일'을 찬성하는 주요 이유로는 ▲다양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혼란,불편 해소 ▲기존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서열문화 타파 기대 ▲국제적 기준과 통일 ▲체감 나이 하향 등을 꼽았다. 한편 '만 나이 통일'과 관련해 민법과 행정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된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 천안지역 공사현장의 하청 건설업체가 7월 임금 4억 6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하자 고용부 천안지청 지도와 청산기동반 활동을 통해 원청 등을 적극 지도해 근로자 155명이 추석 전인 이달 2일 체불임금 전액을 지급받게 됐다. # 여수지역 공사현장 하청 건설근로자 70명이 7월 임금 4억 500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체불청산 기동반이 출동해 원,하청 노사 관계자를 면담하고 청산을 적극 지도한 결과 원청은 체불임금 전액을 직접 지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3주 동안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9642명의 체불임금 513억 원이 해결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특히 현장지도를 포함한 근로감독관의 적극적인 체불예방 활동과 신속한 청산 지원의 성과로 이번 청산금액은 전년 동기 386억 원 대비 33% 증가했다. 고용부는 이번 집중지도기간 동안 청장(지청장)의 직접 지도 102회와 체불청산 기동반의 출동 69회로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한 45억 원의 집단체불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임금체불의 혐의가 상당함에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T가 AI 컴퍼니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미래에 회사를 이끌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두자릿수 규모로 22일부터 30일 17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SKT는 SKT 2.0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채용 전형을 새롭게 개편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의 직무 경력과 경험보다는 도전 정신, 끈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기준과 방식, 평가 방식과 면접 전형, 입사 후 교육 과정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변화를 줬다. SKT는 기존 직무별 채용을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 등 5개 직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도 기존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경력 1년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전형 취지에 맞춰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서류 – 필기 – 면접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그룹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그룹 내 대표 지식경영,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의 첫 번째 외연 확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자리다. SK는 9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2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SK 구성원뿐 아니라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SK가 올해로 6년째 개최해온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로 나누기 위한 시도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3월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를 방문해 '울산포럼의 주인공은 지역사회이며,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중심의 포럼이 돼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포럼은 지역사회와 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가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역 예정이거나 전역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역 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2일 더현대 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100명을 더현대 서울로 직접 초청해 진행된다. 채용 전형 안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중인 단체 급식 사업장과 푸드코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블랑', 와인 특화 매장 '와인웍스' 등 외식 매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는 일반적인 채용설명회와 다르게 실제 채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견학 후 바로 현장에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해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 유무와 희망직무 등을 고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로 멈췄던 대면 채용 박람회가 2년 만에 재개된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정순평)은 9월 28일 하루 동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천안시,아산시와 함께하는 2022년 충남 JOB多한(잡다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업 60개사와 유관 기관이 참여해 1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60개 기업의 채용 면접 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고용위기지역(보령,아산,서산,당진) 산업체 대상 채용 상담 코너를 별도 준비했다. 또 신(新)직업,창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부스도 마련하고 그 외 대기업,공공기관 멘토링존, 이력서,면접 스피치 컨설팅 등 다각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마존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PD수첩'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와 함께하는 명사 초청 힐링 토크쇼, 현장 이벤트 및 취업 성공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취업 준비에 고충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여 기업의 경우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제공하는 2022년 일자리 창출 지원 특화보증(소기업,소상공인) 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가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해 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 축제의 장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6회 전라북도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주최가 재개돼 장애인 기능 인력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서의 대회 개최 의미를 회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철저한 방역 관리로 기능경기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단 공연, 장애인 인식 개선 퀴즈, 체육 체험 및 장애인 고용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포부 지역 대회를 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난적의료비 신청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에 지급 세부내역을 통보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급신청서 등 신청에 필요한 서식 항목을 간소화해 신청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먼저 재난적의료비 지원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등에 직접 지급하는 경우 지급 결정 내역을 지급받는 의료기관에 통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입원 중 재난적의료비 지원금액을 의료기관 등에 직접 지급 신청하는 경우, 관련 법은 공단이 지원대상자 결정 여부를 신청인과 의료기관 등에 알리도록 하고 있으나 그간 의료기관 등에 지급 세부내역을 통보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의료기관 등이 신청지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재난적의료비 지급신청서 작성 시 신청자가 작성하기 어려운 항목을 진료비 영수증 내역을 참조해 기입할 수 있도록 삭제 또는 간소화했다. 신청자가 고지해야 하는 민간보험 및 기타 지원금 수령 내역에 대한 상세 항목 구분이 없어 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는 11월까지 해외직구 악용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은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불법수입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정수입,탈세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전자상거래 악용 등 불법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죄 규모도 대형화되는 추세다. 실제로 올해 들어 7월까지 전자상거래 악용 행위 적발 건수는 112건, 적발 금액은 3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129% 늘었다. 법령에 따른 요건,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식품,어린이용품 등을 수입한 국민 건강,안전 위해 사범 적발 규모도 86건, 1385억원으로 각각 25%, 28% 증가했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중국산 임신중절약을 의류에 숨겨 밀반입하거나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휴대용 레이저포인터를 전등으로 위장해 수입한 사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관세청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