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낮은 금리의 정책대출상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 125조원+α(알파) 규모의 금융 민생안정 대책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위기 선제대응+위기넘어 금융산업과 우리경제의 재도약 뒷받침'이라는 주제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금융위는 먼저 125조원+α 규모의 금융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41조 2000억원),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을 통한 이자 부담 경감(8조5000억원), 새출발 기금을 통한 부실 채권 매입 후 채무 조정지원(30조원)을 추진한다. 국민의 주거 관련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변동 금리를 고정 금리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에 45조원을 공급하고, 저리 전세대출 보증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린다. 서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키로 했다. 최저 신용자와 저소득 근로자 등 서민에게 정책자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안랩)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7월 21일 획득하고, 8월 5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랩 사옥에서 열린 ISO14001 인증 수여식에는 안랩 강석균 대표와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경영 매뉴얼과 프로세스의 수립, 환경경영 실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자를 의미한다. 인증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경영자의 환경경영 리더십 및 실행 의지', '구체적 환경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과 이해관계자 소통'에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 (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온라인 세미나 전용 공간 및 시설(웨비나룸) 도입(2021년)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년~)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커피 원두 수입 전량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등의 조치 효과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입원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커피 생두를 수입할 경우 부가가치세를 면제했으며 지난달 20일부터는 수입 원두 전량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생두 수입 가격은 5월 1kg당 7284원에서 6월 7249원, 7월 7221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생두 수입가격은 2020년에는 1kg당 3807원이었으나 국제 원두가격, 환율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올해 2월 5807원, 4월 6825원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이번 달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시행한 할당관세 조치에 따라 가격 하락 폭이 조금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생두 유통 물량의 약 60%를 공급하는 주요 유통사 5곳이 지난 1일부터 가격 인하 대상과 폭을 늘린 만큼 이달에는 원두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부가세 면제 등의 조치로 의제매입세액 공제 및 현금흐름 개선 등의 부수적인 혜택도 받게돼 커피 소비자 판매가격 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국가 보유 국유재산 중 생산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향후 5년간 16조원+α 규모로 매각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해 결산 기준 국유재산 중 토지,건물 규모는 701조원으로, 이 중 94%(660조)가 행정재산이고 6%(41조)가 일반재산이다. 정부는 이 가운데 유휴,저활용 재산을 찾아내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가가 보유할 필요성이 낮은 일반재산은 적극 매각한다. 위탁개발 재산,비축토지,농지 등 기재부 소관 일반회계 일반재산 중 매각 가능한 재산을 적극 발굴해 매각을 추진한다. 국유재산 위탁개발(캠코) 후 행정목적이 아닌 상업용,임대주택용 등으로 사용중인 재산은 민간에 매각한다.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비축토지로 매입 후 5년 이상 경과됐으나 수요조사 결과 활용계획이 없는 재산도 매각한다. 농업진흥구역,보호구역 등 국가 활용이 곤란한 농지도 판다. 또, 모든 행정재산(토지+건물)에 대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이번 주에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등 경제분야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물가,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면서 민간 경제활력 제고 노력도 병행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미 발표한 8차례의 물가 등 민생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국민 주거 안정 실현방안 등 추가 대책도 이번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구인난,자금조달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활력 제고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며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를 시작으로 업종별 지원전략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수출 및 투자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물가, 경기 양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중국 G2의 2분기 역성장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경제도 해외발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이라며 '7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씨앤아이레저산업으로부터 타임와이즈인베트스먼트 지분 100%를 221억원에 인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CJ는 그룹의 정식 계열사이자 CVC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문 투자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도 'CJ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할 계획이다. CJ는 CJ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향후 5년간 4천억원을 신규 출자,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해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등 4대 미래성장엔진 중심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CJ는 지난해 11월 중기비전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 전략을 밝힌 후 유망 스타트업 지분투자와 협업을 적극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덤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사업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에 주도적으로 출자하는 등 신사업 및 시너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단법인 피피엘이 LG소셜캠퍼스에서 8월 17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의 성장과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LG전자,LG화학이 마련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산학관 5층에 마련된 이 공간은 738평의 규모로 독립 사무공간, 네트워킹 공간, 회의실 및 휴게실로 구성됐다. 입주한 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팅과 입주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사업모델 개발 등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법인사업자를 포함한 연구개발 벤처기업 대상으로 하며 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LG소셜캠퍼스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17일(수)까지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LG전자,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 사무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 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서비스에서 착안해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 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MZ세대 확보를 위해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으며,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해 판매한 바가 있다. 신한금융투자 애자일 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 올 초 웨딩산업 시장에 뛰어든 김모 씨는 웨딩홀을 운영할 장소로 지식산업센터를 알아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현행법상 교통환경 및 인프라가 좋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예식장을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에는 공장 및 입주자들을 위한 일부 근린생활시설만 입주 가능하다. 즉, 은행과 약국, 편의점은 가능하지만 예식장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김 씨는 '예식장이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주변 환경을 해치는 것도 아닌데, 불가업종에 포함된 것은 이상하다'며 '지식산업센터의 설립 취지에 맞게 예식장도 입주 가능 업종으로 허용해 주는것이 바람직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 서울에 사는 서민석 씨는 자신이 기르는 화이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어 유명한 동물병원을 찾았다가 청구된 진료 비용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동일 증상으로 몇 달 전 집 근처 동물병원에서 치료했을 땐 200만원이었던 진료비가 이곳에서는 400만원으로 배로 뛰어서다. 서 씨는 '증상도, 치료도 동일했는데 병원마다 비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가 지난 5일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지난해 대비 460원 인상한 시간급 9620원으로 고시했다. 업종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 유급 주휴를 포함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201만 58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간담회와 현장방문 및 8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서 심의,의결했다. 이에 앞서 고용부는 지난 7월 8일 '2023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월 18일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4건의 이의 제기를 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및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의 권고에 따라 최저임금의 사업 종류별 차등 적용 여부,방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 그리고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5개 사는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3일 오후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하며, 금융 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 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합작법인은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신 3사의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비금융 신용평가서비스를 활용한다. 5개 사는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금융이력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학생, 가정주부와 같은 금융약자들에게 대출 한도는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등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5개 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비금융 신용평가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5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네슬레코리아와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이를 통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Román Irurre Wolfisberg) 네슬레코리아 커피 사업부 부문장은 '네슬레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했고 또한 식품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