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구조개혁 추진 등 4대 혁신과제를 마련해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한창섭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공공기관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성은 하락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재정부담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대 혁신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혁신방향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공공기관으로 확산해 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안부는 먼저 구조개혁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스스로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을 정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우수 선도사례 등에 대해서는 특전을 제공한다. 지방공공기관 중 재무위험이 큰 기관을 대상으로는 부채를 집중관리하고 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공직사회의 회의와 행사는 비대면으로, 재택근무 및 휴가는 적극 실시하는 등 거리두기 솔선 시행에 나섰다. 특히 사업장에 코로나19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를 적극 권고하고, 학원은 원격교습 전환과 함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학원 종사자 및 원생의 등원 자제를 요청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각 부처 관계자는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사회 분야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백 청장은 '재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서 사회 전반의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국민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단 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 기조를 이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응체계에서의 국민참여형 거리두기는 규제나 의무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서 일상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거리두기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인사혁신처는 공공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솔선 시행을 위해 공무원 하계휴가 기간인 8월 말까지 '공직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이하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80여 곳에서 실시된다. 시,도 지역별로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313개 기관과 1224명의 종사자가 참여한다. 거리상담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한다. 또 청소년 가출 예방 활동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캠페인)도 벌인다.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 전용 이동버스와 거리 외부 상담공간(부스)에서 진행된다. 고민 상담을 하거나 귀가 지원 또는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고 휴게 공간과 간식, 홍보물품 등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 '청덕이의 세상'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을 새긴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미국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보훈처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1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이 개최된 지난 27일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이자 우리 정부에서 제정한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또한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1995년 준공된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미 한국전 참전용사, 조태용 주미대사, 한인협회장, 교포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헌화, 환영사, 박 처장의 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 미국 대표 축사, 추모의 벽 앞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의 벽은 조형물 중앙의 '기억의 못' 둘레 130m에 경사가 있는 1m 높이의 화강암 소재로 설치됐다. 벽면에는 미군 전사자 3만 6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정절차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7일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를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고, 가족돌봄휴가자에게는 하루 5만원씩 최대 10일까지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본부장은 '이번 재유행의 파고를 종전과 같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방역 대신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공직사회는 오늘부터 8월 말까지 휴가에서 복귀 시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 불요불급한 회의 및 출장 자제, 비대면 회의 우선 활용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한편 김 본부장은 '정부는 지금의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의료 대응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 대응은 3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도록 4000여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검사,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이번 달 말까지 1만 개로 늘려 나가고, 고위험군은 1일 안에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패스트트랙을 차질 없이 가동하겠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자 모든 부처에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처별로 데이터에 기반한 조직진단을 9월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매년 부처별로 1% 감축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각 정부 사이트별로 개별 제공되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와 함께 '마이 AI 서비스', 'Any-ID 간편로그인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든 부처 데이터의 공유,연계,분석을 위한 공통기반을 마련해 데이터 분석으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 공공서비스와 공공데이터는 민간에 개방한다. 기업은 이 서비스와 데이터를 융합,결합해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은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과 기업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실직 청년의 전인적 회복을 돕는 트리니티패밀리협동조합은 회원사와 개발한 키토식 건강 저당 짜장소스를 간편식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안심 먹거리를 찾는 부모들의 지지를 받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173만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매립,폐기되는 카시트 자투리 가죽을 업사이클링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카이콜렉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카시트 자투리 가죽 업사이클링으로 토트백과 지갑을 만들어 638만6000원의 펀딩을 달성하며 가치소비에 주목하는 MZ세대 등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 모색과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서울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발굴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알고보면 의미있는' 가치소비로 초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18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여성가족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구에게도 다음 달부터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는 긴급복지지원을 받는 한부모의 경우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가 지난 8일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관련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긴급복지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구도 아동양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가부는 그동안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아동양육비 지원금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 5월부터는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한부모가구에 대한 근로,사업소득의 30% 공제를 신규 적용하는 등 한부모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여가부는 향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적용 협의 등을 추진해 한부모 지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사업을 공고하고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개편된 이후 현재까지 2196명의 인재를 선발해왔다. 지원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온라인 누리집(injaeaward.saramin.co.kr)을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역심사(서류심사)와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무총리상 1점이 신설됐으며 지원 가능한 청년의 연령 상한도 기존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됐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34세의 청년 우수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을 선발한다.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을,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27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라는 위대한 약속을 지킨 영웅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를 동맹으로 함께 지켜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메시지로 전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군장병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말,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 8군 군악대와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 합동으로 '아리랑'을 노래하는 여는 공연에 이어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고 국민의례를 진행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지상곤 육군 소령(진)이 낭독한다. 헌정공연 '위대한 약속'은 가상(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여성가족부가 민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공통의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아이돌보미를 17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위소득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긴급 아동양육비 대상도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해 반도체 등 신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여성인력 양성방안도 마련하는 한편, 부처 칸막이 없이 통합 관리,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육아,경제활동 지원,심리상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주민센터,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