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포스텍(FOSTEC, 대표이사 이수영)이 광케이블 자동정렬 방차대 제품을 선보였다. 과거 군에서는 방차통을 매고 전술용 야전선을 사용했으나, 사용 후 케이블을 다시 감을 때 힘이 많이 들어 불편함이 컸다. 자동정렬 방차대 제품은 자동으로 정렬돼 불편을 덜었다. 포스텍은 이렇듯 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자동정렬 장치를 개발했고 제품을 양산해 판매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오게 됐다. 이번에 포스텍에서 선보인 방차대 제품은 혼자서도 작업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케이블이 정렬되기 때문에 작업이 편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튼튼한 스틸 재질로 제작했고, 하단부에는 우레탄 바퀴를 적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작업 시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군 장병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 만한 제품이다. 포스텍은 긴박한 전술 상황 속에서 장병들이 신속하게 임무를 처리해야 하는 특성상, 방차대(MOFC-R)가 열악한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담당자는 '앞으로도 계속 군 통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남극에서 사상 처음으로 다화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개발한 비디오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화가 기증한 15대의 보안 카메라는 '백색 대륙'의 과학 기지에 설치돼 24시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현장 과학자들과의 연락과 연결을 강화하며 지역 동물군 및 기상학에 대한 지식을 향상한다. 다화는 남극의 혹한과 연결성이 저조한 외진 지역임을 고려해, 단순히 장비를 기부하는 데서 나아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기기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 지역에는 이전에 일반 기지를 아르헨티나 수도와 연결하는 보안 카메라가 없었던 만큼 이 프로젝트는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호세 바라스(José Varas) 다화테크놀로지 BDM 엔지니어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당 지역의 낮은 온도와 기후 조건에 대처할 수 있는 카메라를 확보해 필요에 따라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극한의 기상 조건을 처리할 수 있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남극 합동사령부가 외부 스크린을 통해 아르헨티나 남극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확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소형 패키지에 내장된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IC 'TB67S549FTG'를 출시하면서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IC 제품군을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드라이버는 외부 회로 부품이 필요하지 않은 내장형 정전류 제어 기능을 갖췄다. 회로 기판의 공간을 절약해 사무 자동화, 금융 등의 산업 장비 등에 적합하다. 배송은 25일부터 시작된다. TB67S549FTG는 출력 전력 트랜지스터로 도시바의 DMOS FET를 사용하며 모터 출력 정격 전압은 40V, 모터 출력 정격 전류는 1.5A다. QFN24 패키지는 기존 도시바 제품인 TB67S539FTG에 사용되는 QFN32 패키지에 비해 실장 면적(mounting area)을 약 64%로 줄여 회로 기판의 공간을 절약해준다. 또 새로운 드라이버는 정전류 모터 제어용 전류 감지 부품을 통합하므로 차지 펌프 회로를 위한 용 외부 커패시터(capacitor)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외부 회로 부품의 필요성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20년 21조 9000억원인 국내 연구산업 시장규모를 2025년까지 40조원으로 확대한다. 1000억원 이상 전문기업 수는 3개에서 2025년까지 10개로 늘리고, 국산 연구장비 비중은 2021년 14.5%에서 2026년 20%로 끌어올린다. 연구산업이 주도하는 국가R&D 생산성을 혁신해 기술혁신 선도국가의 초석을 다지고, R&D 시장에서 민간,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개방형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제4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연구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1차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2022~2026)'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연구산업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수립된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동안 기획위원회 운영과 공청회 등을 통해 산,학,연 관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 연구산업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과기정통부는 연구산업 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단계별 R&D 지원모델을 설계하기로 했다. 또 추격형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신서비스 상용화와 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방역당국이 지난 26일 코로나19 신규변이 'BA.2.75'의 신속검출을 위한 변이 PCR 분석법을 9월 초까지 개발,도입해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석 소요기간을 기존 5~7일에서 1일로 단축시켜 'BA.2.75'를 신속검출하며, 향후 전국 지자체 18곳까지 분석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BA.2.75'는 지난 7월 13일 국내 첫 확인 후 현재까지 76건 검출됐다. 다만, 국내 BA.5 우세상황 및 해외동향 고려 시 국내 우세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방역당국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인 이후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국내 및 해외입국 확진자 대상 변이 감시를 지속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발생 이후 신종 변이바이러스를 조기 인지해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150개로 확대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20일에는 인플루엔자 중심의 감시망에 코로나19 변이감시를 포함시키고 분석대상에 고위험군 등을 추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89.1%를 차지한 오미크론 'BA.5' 분석 결과, 국내도 6월 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의 빠른 성장은 곧 인력 수요의 증대로 이어진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지난 수년에 걸쳐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디지털 산업도 마찬가지다.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는 늘고 있으나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1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계,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제조부문과 소프트웨어,IT비즈니스 등 서비스 부문을 포괄하는 12대 산업 가운데 소프트웨어 분야의 산업기술인력 부족률은 4.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다른 분야에 비해 2~3배 높은 수준인 것이다.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선도국가와의 인공지능 분야 인재 및 사업화 수준 격차도 큰 상황이다. 따라서 교육 전 범위에 걸쳐 체계적인 디지털 인재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재양성의 주체인 교육 현장에서도 교육의 내용이자 도구로써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에 대한 요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미래세대 삶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지난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 (Reinvent the Toilet)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이날 RT 개발 협력 종료식에는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RT 프로젝트 참여 임직원, 듀레이 콘(Doulaye Kone) 게이츠재단 부(副)디렉터, 선 김(Sun Kim) 게이츠재단 RT 담당, 이용재 게이츠재단 사외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16일(화)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RT 프로젝트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990 PRO의 연속 읽기, 연속 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7450MB/s, 6900MB/s이며, 임의 읽기와 임의 쓰기는 각각 최대 1400K IOPS, 1550K IOPS이다. IOPS (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는 초당 입력, 출력 명령어 처리 수를 의미한다. 990 PRO는 향상된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8K 고화질 비디오 △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 더욱 빠른 로딩 시간을 제공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더욱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990 PRO에서 '루미너스 프로덕션(Luminous Productions)'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호스트ICT가 IPFS 개발,구축과 웹 3.0 구현을 위해 기업 내 IT 인프라와 기술력을 총동원한다. 이호스트ICT는 티어3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최첨단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19년 이상의 IDC (Internet Data Center) 운영 노하우와 IT 각계의 최고급 인력을 더해 IPFS 전용 데이터 센터 구축과 운영 대행 컨설팅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서버 전문 브랜드인 'AIOCP'를 직접 보유하고 있어 서버, 스토리지, 스위치 등의 각종 IT 장비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IPFS (InterPlanetary File System)는 탈중앙 분산형 저장 방식 시스템으로, IT 시장 내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하도록 돕는 기술적 방법이다. 데이터가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해시값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데이터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IPFS가 웹3.0 시대에 주목받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변환용 고전압 IC의 선도업체인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NASDAQ: POWI)는 금속 히트싱크 없이 최대 850m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LinkSwitch™-TN2Q 자동차 스위처 IC 제품군의 고전류 제품을 발표했다. 고집적 IC는 30~550VDC의 넓은 입력 전압을 지원해 기능 안전 EV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SELV(안전 초저전압) 임계값 미만 상태에서 디바이스의 스타트업 및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의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Edward Ong은 '전기 자동차의 전자 제품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자동차 고객은 전자 제품을 구동하기 위해 더 높은 공급 전류가 필요하다. LinkSwitch-TN2Q 제품군의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이 새로운 IC의 850mA 정격 전류는 사용 가능한 출력 전류가 230%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LinkSwitch-TN2Q IC는 SMD 패키지에 컨트롤, 드라이버, 보호 회로 및 750V 파워 MOSFET을 포함해 부품 수를 줄인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혁신의료기기 신청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의료현장 진입까지의 기간이 기존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되도록 관련 규제개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통합심사,지정, 혁신성 인정 범위 확대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 등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개정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산업법 제2조에 따라 정보통신,생명공학,로봇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을 가진 의료기기다. 정부는 그동안 심전도분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19개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는데, 관계자들은 지정 이후 혁신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정부는 혁신의료기기군 내 첨단기술군 중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과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로 이미 인허가를 받았거나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 시 인허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인조흑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인조흑연 시장의 점유율을 상당 부분 확보함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해외 이차전지 회사로의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제1차관이 소부장 협력모델을 통해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포스코케미칼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소재로서 천연흑연 대비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고 충전속도를 단축하는 등 강점에도 국내 생산기술 부재로 일본,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 해오던 품목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국산화 기술개발과 함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신축에 2600억원 규모를 투자했으며, 현재 1단계 완공을 통해 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설비를 확보했고 향후 1만 6000톤 수준까지 국내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조흑연 국내 및 해외시장 점유율을 상당부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인플레법 통과에 따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해외 이차전지사로의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