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즉 '롱-코비드(Long-Covid)'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번주 일평균 확진자가 1만명 이하로 줄어들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 재유행 대비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의료대응체계 개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외래진료체계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확진자를 대면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 등이 각각 운영돼 국민들이 겪는 혼란과 불편이 적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외래 진료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코로나19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여성재단이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의 이주민 지원기관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의 문화, 언어, 삶의 지혜는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라며 '이주여성이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전년에 비해 7%(1만 3413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9일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 826곳의 2021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분석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1~3종) 3973곳 중에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대비 178곳(27%)이 늘어났다.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불화수소,암모니아,일산화탄소,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지난해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 34만 7067톤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에서는 질소산화물이 13만 6971톤(7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황산화물 4만 7185톤(25%), 먼지 4729톤(2%), 일산화탄소 2212톤(1%)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18만 8886톤으로 전년대비 1만 3332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는 '우수 마을기업' 16곳과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 원,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최대 1억 원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3곳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곳,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4곳 더 추가했다. ◆ 우수 마을기업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16곳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등 마케팅 비용 등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영광군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해양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해양레저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들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안전한 이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동안 주요 해수욕장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밀집도가 낮은 한적한 해수욕장을 선정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해수욕 위주로 이용되던 해수욕장을 연중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레저형, 문화형 등의 테마형 해수욕장 조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해수욕장 백사장을 눈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겨울바다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축소 개최되거나 행사 자체가 취소된 대회,축제들을 정상화한다.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상품의 홍보를 위한 박람회와 해양레저관광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어 볼거리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현대차가 협업해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등 혼잡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운행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에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개하고,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 차량 호출, 경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에 참석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원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일반 국민 대상 서비스 공개에 대비해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을 사전 점검했다. 또 2025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와 2027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혼잡한 지역인 서울 강남 도심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해 레벨4 완전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현재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로에서 자율 주행하는 레벨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확보돼 있으나,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와 함께 10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물류업계의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이상을 처리하는 항만하역사업의 중요성을 노사가 인식해 열게 됐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항만 노,사,정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항만 무분규 ▲무재해 항만환경 조성 ▲항만현대화기금 납부 한시 면제 ▲적정 하역요금 인가 노력 등에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항운노조는 항만의 노무공급 주체로서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무분규'를 선언, 항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항만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항만물류업계는 '무재해 항만' 실현을 위해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사업장별 자체안전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고, 재해예방시설을 적극 구축,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수부는 항만하역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두운영회사(TOC)가 납부하는 항만현대화기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하역요금이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5월의 오존 농도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전국 평균 오존 농도가 0.051ppm으로 작년 5월(0.042ppm)보다 21% 높았고 월평균 오존 농도로는 2001년 이후 최고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오존주의보(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 발령일은 18일로 지난해 5월보다 10일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오존 농도는 일사량과 기온에 비례하고 강수량과 상대습도에 반비례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의 기상 현상을 분석한 결과, 일사량 증가(754.78MJ/㎡), 강수량 감소(5.8mm), 상대습도 감소(57%)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국의 오존 농도가 0.051ppm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오존 농도가 0.050ppm까지 상승했던 2019년 5월에도 높은 일사량(720.71 MJ/㎡), 높은 기온(35.6℃), 낮은 상대습도(57%) 등의 기상 조건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오존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코레일(KTX), 서울역 등 대중교통을 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원숭이두창이 지난 8일 국내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을 이날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두창은 이날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원숭이두창을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치료 및 격리 의무를 부여했다. 원숭이두창은 중증도 등 감염병 특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했다. 또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를 부여했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환자 등의 신고, 역학조사, 치료 등의 법적인 조치는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의 다른 제2급감염병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 및 '질병관리청장이 긴급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으로 원숭이 두창의 관리,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이 마련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7월 중 5000회분, 10월에 1만 5000회분 등 총 2만회분이 공급되는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으며, 중증면역저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투약을 판단한 후 코로나19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서 예약하고 신청하면 된다.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안내한 이부실드 관련 일문 일답을 소개한다. Q1. 이부실드 구매 계약 및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이부실드 도입을 위해 이부실드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계약체결 진행 중이며, 계약완료 시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조속히 국내 도입 및 투약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Q2. 이부실드 계약금액 및 구체적인 단가는 어떻게 되나요? 계약금액 및 단가는 제약사와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으로 기밀사항에 해당합니다. Q3. 투약대상은 어떻게 선정되었나요? 이부실드 투약대상은 국외 투약 가이드라인 및 대한감염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등 국내 학회 자문을 토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의 상시적인 지원 체계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지원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트리온 등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기여했다. 전임상시험이란 치료제와 백신 등 의약품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필수 단계로, 세포단위 실험 및 소동물,영장류 실험 등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독성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기존 코로나19 상황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치료제,백신의 전임상시험 지원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이 센터에는 생명(연)을 총괄 운영기관으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현안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을 우선 지원한다. 향후에는 코로나19 상황의 안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7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폭력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 12월 발표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다. 이번 조사는 피해자를 조기 발견해 학생선수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조사 시기를 40여 일 앞당겼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조사 문항을 ▲개인배경(7문항) ▲목격경험(5문항) ▲피해경험(10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5문항) 등 4개 영역으로 체계화했다. 폭력피해 실태조사 대상에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선수 등록 후 개별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된다. 학교는 학교운동부 관계자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사전 설명 등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