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농가소득이 평균 477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273만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수급안정, 농촌관광 회복 등의 영향으로 농업소득은 9.7%, 농업외소득은 7.7% 증가했다. 농업소득은 농작물,축산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1296만원으로 전년 대비 9.7%(114만원) 증가했다. 작목별로는 미곡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이 양호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반면 수확기 쌀값은 1.1% 하락해 수입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02만원이었다. 채소, 과수는 생산,판매규모 증가와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수매비축 등 적극적 수급 대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채소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982만원, 과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95만원이었다. 축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한우,돼지,계란 등 주요 축산물 수요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계란,닭고기 공급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1081만원으로 조사됐다. 농업외소득은 코로나19 이후 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5% 증가하며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소비와 투자는 감소했다. 지난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7.1(2015년 =100)로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6월(1.8%) 이후 9개월 만에 최대다.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0.3%)에서 줄었으나, 광공업(+1.3%),공공행정(+3.4%),서비스업(+1.5%)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늘고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2.3%), 자동차(-2.3%) 등에서 줄었으나 식료품(+7.1%), 기타운송장비(+11.3%)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3%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3.7%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0.4%)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3.8%), 도소매(+1.2%), 숙박,음식(+2.0%)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늘고 전년동월비 3.7%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8.9%로 전월대비 1.3%p 증가해 9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0.3% 감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팀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의 파라과이 경전철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이 파라과이를 방문, '아순시온 경전철 추진 특별법' 제정 계기를 마련하는 등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외교를 펼쳤다고 밝혔다.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의 수도인 아순시온(Asuncion)과 교외 으빠까라이(Ypacarai)까지 43km를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00억원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아순시온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결해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경제 활성화,내륙국가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철도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윤 차관은 지난 26일 마리오 압도 베네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통령궁에서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철도 건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서비스,주거 등과 연계된 종합사업이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번 경전철 사업이 파라과이 국가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적극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차관은 '주요 선진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실질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차원의 높은 인플레로 민간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높아짐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수준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일시적으로 역전되면서 나오는 일각의 경기침체 전조현상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차관은 '경기침체에 선행성이 높은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등에서는 특이징후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차의 역전 현상도 해소되며 소폭 확대 추세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격차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AJ네트웍스가 자회사 AJ대원이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공동주택 생활 서비스 확대 목적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J대원과 홈앤서비스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AJ대원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AJ대원과 홈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공동주택에 양질의 충전기를 보급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성을 제고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J대원은 1980년 설립돼 40여 년간 공동주택 등 600여 시설을 전문으로 관리해 온 건물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2019년 AJ그룹에 편입됐다. 회사는 그룹 편입 후 시설관리 업종을 넘어 IT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홈앤서비스와의 전기차 충전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비스 역량을 한 층 더 차별화할 계획이다.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기업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면 입주민들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시스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4296억원, 영업 이익 152억원, 당기 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29억원(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으나,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하락했다.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 임금 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 △ICT 부문 차세대 보험 코어 사업 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은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철매-II(천궁-Ⅱ) 다기능 레이다(MFR) 성능 개량 사업 △IFF(피아 식별 장비) 모드 5 성능 개량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용 다기능 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ICT 부문에서 매출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애플리케이션,인프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바다 청소를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기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은 강에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차단하는 방법과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전 세계 바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오션클린업은 태평양 쓰레기 섬에서 소용돌이치며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청소하는 시스템과 강을 통해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억제하기 위해 강물이 바다에 닿기 전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인터셉터 솔루션(Interceptor Solutions)을 개발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시작으로, 기아는 오션클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원해, 단순히 강과 바다를 청소하는 것을 넘어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기아 완성차 생산 및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Resource Circulation)'를 구축함으로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대표 커머스 인공지능(AI) 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대신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공개(IPO)를 준비한다. 오드컨셉은 대신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드컨셉은 이번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IPO 절차를 단계적으로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2012년 설립한 오드컨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이커머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비전 AI 기반의 초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 PXL을 상용화했고, 2020년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APAC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오드컨셉의 PXL을 도입한 이커머스가 1000곳이 넘는 등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PXL 서비스로 획득하고 있는 패션 이커머스 상품, 구매 행동 등의 데이터도 월 1억건이 넘는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지 검색 관련 딥러닝 연구에서 다른 연구의 성능을 뛰어넘고 현존 최고 성능(SOTA)을 달성한 논문이 WACV 2022에 채택됐으며, AI 관련 특허를 비롯해 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ESG가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며 국내 기업에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투자자 및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의 움직임은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기업 교육 담당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ESG 교육 현황 및 인식 조사' 설문 결과 응답 기업 95.1%가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정작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하거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3분의 1인 수준인 30%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가 기업 경영에 중요한 요소냐는 질문에 조사 대상의 95.1%가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 51.2%+어느 정도 중요하다 43.9%)고 답했지만, 정작 ESG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갖춘 곳은 불과 29.3%로 조사됐다. ESG 경영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ESG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산(68.3%) △컨설팅 등 외부 전문가 자문 획득(12.2%) △정부 ESG 지원 제도 신청(9.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유업계가 지난 28일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술개발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부와 대한석유협회 공동으로 수립한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를 통해 향후 정유업계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정유업계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탄소순환형 정유제품 생산 CCU 기술개발 사업' 소개와 내년 이후 본격 추진 예정인 '석유대체 원,연료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도 병행했다. 박기태 건국대학교 교수는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에서 정유업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5대 감축전략 및 20개 핵심기술을 소개했으며 수준별 기술개발, 실증연구, 상용화 단계로 구분해 2050년까지의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건우 에너지기술평가원 온실가스 PD는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인 CCU 기술을 정유업종에 본격 적용, 정유공정 배출가스 포집 및 포집 CO2를 활용한 정유제품 및 석유화학 원료 생산 기술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2조 827억원으로 종전 최대실적인 지난해 1분기(1조 3187억원)보다 57.9%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투자건수(1402건)와 건당 투자(14억 9000만원), 피투자기업 수(688개사), 기업당 투자(30억 3000만원) 각각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1~3월 모두 종전 최대실적인 전년 동기 투자를 경신하면서 해당 월 역대 최대실적을 보였다. 또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력 투자업종으로 떠오르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7042억원), 유통,서비스(4291억원), 바이오,의료(4051억원) 업종에 전체 벤처투자의 73.9%(1조 5384억원)가 집중됐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 역시 역대 최다인 52개사로 2018~2020년 10개사 수준에서 지난해(24개사)와 올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1분기 벤처펀드도 종전 역대 최대인 전년 동기(1조 5763억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자 호주산 유연탄 수입 비중을 1.5배 확대하는 등 수입선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또 철근,시멘트 등 주요자재의 국내 생산 확대를 독려하고 매점매석,담합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청 대응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5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연탄 가격이 연초 대비 2배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을 야기했다'며 '봄철 건설경기 회복세가 제약되고 관련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호주산 유연탄 수입 비중을 1.5배 확대하는 등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수입검사 최소화 등 24시간 신속 통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철근,시멘트 등 주요 자재의 국내 생산 확대를 독려하고 시멘트,철근 등과 관련된 주요 자재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EWS) 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매점매석,담합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자재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