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동국제강이 글로벌 컬러강판 거점 확장을 위해 베트남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베트남 현지 컬러강판 스틸서비스센터 'VSSC (Vietnam Steel Service Center)' 지분 15%를 투자했다. 스틸서비스센터는 코일 형태로 출하하는 강판을 가져다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를 의미한다. VSSC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있어 항구와 인접하고, 1시간 내 가전 생산 단지와 호치민 시내 등 접근할 수 있는 요충지다. VSSC는 약 6400평 규모 부지에 슬리터기 1기와 쉐어러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정상 가동 시 연간 7만 톤 규모의 컬러강판 가공 판매를 할 수 있다. VSSC는 지난해 12월 완공돼 올 1분기 안정화를 마쳤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베트남에 컬러강판 연간 1만여 톤을 수출하고 있으며, VSSC를 거점 삼아 베트남 현지 프리미엄 컬러강판 신수요 발굴에 나선다. 동국제강은 베트남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며 고급 건축 자재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 1조8171억원 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2020년(1조6225억원)에 비해 액수는 2000억여원 늘었으나 공공기관 전체 제품 구매액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2.77%)은 소폭 감소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이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신 구매액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구매율은 2.92%이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액은 3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4.8%를 차지했다. 고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861개 공공기관 중 전년보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증가한 기관은 518개 기관으로 60%가 넘었다. 기관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6577억 원으로 구매금액과 구매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순이었다.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사무,전산용품, 산업용품, 식품 등 물품이 50.6%를 차지해 9201억원이었고, 나머지 49.4%는 청소,방역, 재활용, 간병 등 용역이었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200곳을 선정해 4년간 맞춤형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 200곳을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 및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신청했다. 이번 신규 지정기업 중 55%(110곳)는 비수도권 기업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지정기업 200곳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또한 지정기업들은 지자체 17곳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청북도 충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최대 2곳이 참여(세종시와 제주도는 각각 1곳)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4곳의 지자체가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신청지 2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경기 수원시와 충북 충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 수원시는 행정타운과 공동주택, 상업지구, 산업단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고색동 일원을 대상지로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과 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방치된 국공유지를 활용한 흡수원 확충 ▲폐기물 스마트 수거시스템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을 조성한다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이 추가로 시장격리된다. 정부는 지난 27일 '2021년산 쌀 추가 시장격리'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 12만 6000톤을 추가 시장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 톤 중 20만 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 7만 톤은 추후 시장 상황과 민간재고 등 여건에 따라 추가 격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1차 시장격리 이후에도 산지 재고 과다와 쌀 소비 감소 등 영향으로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정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추가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는 이날 당정회의에서 2021년산 쌀 초과생산량 27만 톤 중 1차 시장격리 매입 물량인 14만 4000톤을 제외한 잔여 물량 12만 6000톤을 빠른 시일 내에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중 잔여 물량에 대해 1차 시장격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해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2년산 쌀 적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역의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화하고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경강위)를 공동 개최해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선정된 5곳은 경북(포항국가산단), 대전(대전산단), 전남(대불국가산단), 충남(천안제3일반산단), 충북(청주산단)이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광역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허브로 하고 연계된 산단 또는 지역을 묶어 지역 주도로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혁신계획을 보완하고,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5곳을 선정하면 범부처 협업으로 3년간 국가 재원을 집중 투자해 육성,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는 공동 주관부처인 국토부와 산업부가 지난 3월 3일 지역선정 공모를 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승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대응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일상회복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 된 이후 영화관 등 실내에서 취식이 허용되고 경로당 등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운영도 재개되면서 우리 일상 곳곳에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을 최대 3개월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납부 기한 대상자에 대한 납세담보도 면제하고 환급금도 조기 지급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2총괄조정관은 '주간 확진자 수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35.7% 감소한 7만 명 규모'라며 '주간 사망자 수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여성재단이 5월 18일까지 2022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샤넬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여성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립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 시설 하자센터가 함께한다. 샤넬은 전 세계 여성 및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아동 양육 시설 및 가정 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26세 여성 청년 25명이다.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젊은 사회인으로서 여성 청년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 맞춤형 자립 지원금을 여성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게 사업 특징이다. 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내수기업이지만 수출을 희망하는 장애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 기업 수출지원사업'을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수출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 민간판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의 경우 100개사 지원을 통해 총 485만달러의 실적을 달성 한 바 있다. 수출지원사업은 장애인 기업 확인서를 발급한 장애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 참가 △수출전략 컨설팅 △온라인 공동전시관 입점 △무역실무 교육 등의 통합 수출마케팅 서비스 중 기업별 수출역량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기업 신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기업의 수출 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품목을 보유한 장애인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역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할 때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에 대해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세부 기준이 정해졌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구역을 신청할 수 있는 점포 기준 수가 100개 이상으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27일 제정된 지역상권법의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지역상권법은 개별점포가 아닌 상권단위의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법률로, 상권 특성에 따라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한다. 상인과 임대인은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추진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지방세 감면, 재정지원, 융자 등을 지원한다. 지역상권법 제정에 따라 상권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 조성됐으며, 지역상권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체계적 발전이 가능하게 됐다. 중기부는 대국민 공청회와 간담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중소,소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추진계획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5월 착수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성과로 앞으로 진행될 사업 후속절차의 밑그림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초기 개항 시에는 현재 김해공항의 국제선만 이전한다는 전제로 가덕도신공항의 예상 수요를 2065년 기준 여객 2336만명, 화물 28만 6000톤으로 분석했다. 활주로 길이는 국적사 화물기(B747-400F)의 최대이륙중량을 기준으로 이륙 필요거리(3480m)를 고려해 3500m로 검토했다. 아울러 특별법 상 입지가 '가덕도 일원'으로 규정됨에 따라 가덕도 내에서 가능한 배치대안 후보를 평가했다. 배치대안 선정 시에는 김해공항, 진해비행장 및 가덕도에 인접해 동,서로 배치된 가덕수도, 정박지 등과의 상호영향성과 공항의 24시간 운영을 위해 인접지역에 미치는 소음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주로 방향별, 지형별 특성 등 대표하는 5개 배치대안 후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순환경제산업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2022년도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산업은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또는 그 컨소시엄으로 ▲신기술 또는 서비스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에 모델 개발과 실증화를 위해 최대 1억원 ▲순환 원료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에 기술개발, 품질,설비,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대 1억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현지 시장조사, 해외 홍보 전시관 운영, 기업 홍보와 수출 마케팅을 위해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간 상생라운지', '순환경제 산업대전' 등 행사와 연계해 순환경제 기업에 다양한 홍보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