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이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특수목적법인, 가칭 UFC,Ultra Fast Charger)'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 후 연내 본격적인 SPC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의 구매, 임대 및 사양 관리 등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3사는 우선 전기차 고객들이 도심 운행 중에도 초고속 충전기에 쉽게 접근해 더욱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국 주요 도심 사업장 부지 등을 활용해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이후 충전 사업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근 Y2K 트렌드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패션을 비롯한 인테리어,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20일 매스미디어와 SNS (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Y2K 트렌드가 연예계를 비롯해 패션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Y2K 트렌드는 'Year to 2000'의 줄임말로, 세기말을 의미한다. Y2K 패션으로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크롭티, 로우라이즈 팬츠(골반까지 내려오는 하의) 등 과감한 스타일링의 패션 아이템과 비즈 액세서리, 곱창 머리끈 등 치키한 소품 등이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TrendUp V4를 활용해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트로 패션 관련 급상승 연관어 △1위는 컬러감(2795건) △2위는 Z세대(1695건) △3위는 원마일웨어(1260건) △4위는 메타버스(931건) △5위 비건(913건) 순이다. 특히 컬러감과 Z세대, 메타버스 등 MZ세대에게 익숙한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26곳이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133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난해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적 등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 26곳, 우수 24곳, 양호 26곳, 보통 30곳, 개선필요 27곳이 받았다.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50곳으로 전체 평가대상 기관수의 37.6%다. 이는 전년보다 10%p가 증가한 수치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수준과 상생협력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중기부는 평가했다. 다만 개선필요 등급을 받은 기관도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20.3%로 전년대비 10.0%p 늘었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신규평가 대상기관으로 편입돼 올해 처음 발표된 곳이 77곳으로, 이들의 평가 대응 역량이 미숙하고 동반성장 활동이 부족한 것 등이 그 이유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5%p 내린 2.5%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유가 상승 등으로 4.0%로 대폭 올렸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이는 1월 수정 보고서 및 지난달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밝힌 3.0%보다 0.5%p 내린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전쟁 영향이라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조정폭은)주요 선진국 대비 제한적'이라며 'IMF 미션단의 기고문에 따르면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대되는 와중에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IMF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주요 기관과 비교하면 정부 3.1%, 한국은행 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 투자은행(IB) 평균 3.0%, 피치 2.7%, 무디스 2.7%보다 낮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5%와 같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월 수정 전망 때와 같은 2.9%를 제시했다. 코로나 충격에 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가 카드승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비금융 전문 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 획득 기관인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대안신용평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지난 18일 안중선 신한카드 Life Information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장 및 김민정 크레파스 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돼 '내,외국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데이터 기반 금융 포용 방안'을 주제로 크레파스 솔루션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신용 이력이 부족한 고객(씬파일러, Thin-Filer)을 대상으로 기존 신용평가모형 체계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모바일, 카드승인 데이터 및 디지털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했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금융 정보가 단절된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K-유니콘 기업 선정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유니콘 기업은 정부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6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정책자금, R&D 가점 등 추가 9가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5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130명으로 구성될 국민심사단은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65명과 함께 K-유니콘 선정 평가에 참여한다. 국민심사단은 전문평가단과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평가 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 ▲해당 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하는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이다. 중기부는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6월부터 환경책임보험이 대폭 개선된다. 제3기 약정으로 보험사의 이익은 줄고 피해자와 가입기업의 혜택은 확대할 방침이다. 보험사의 과다이익은 국가재보험을 통해 공공자금에 적립하고 최저보험료도 10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한다. 환경부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사업자와 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로는 사업 제안서 평가를 통해 DB(디비) 손해보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DB손해보험을 대표 보험사로 농협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참여한다. 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에는 보험사 과다 이익, 보험금 지급 결정 장기화, 보상 실적 저조 등 그동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담겼다. 우선 평상시에는 사고 발생률이 낮으나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일시에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환경오염피해의 특성을 반영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남은 보험료를 공공자금인 환경오염피해구제계정에 적립하도록 했다. 또 보험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가 한 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9일 활황기를 맞은 조선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활동(E-7)비자 발급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정활동(E-7)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자다. 조선업 관련 용접공,도장공, 전기공학,플랜트공학기술자 등 4개 직종이 운영 중이다. 최근 국내 수주량 증가에도 조선분야 국내인력 유출,신규충원 애로가 심각해진 가운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업계에서는 인력난 해소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법무부와 산업부는 관련 제도가 남용되지 않으면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제도 개선을 확정했다. 먼저, 용접공,도장공에 대해 운영해온 쿼터제를 폐지한다. 다만, 업체당 내국인근로자의 20% 내에서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 국민 일자리 보호를 도모한다. 쿼터제 폐지로 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도장공에 대한 외국 인력의 추가 고용이 가능해지며, 직종구분 없이 업체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고용도 가능해진다. 또한 이공계 유학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22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업,기관, 협,단체 등을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요구되는 실무경력을 제공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기업,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해 공공디자인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년 디자이너 180명을 채용해 최대 6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업,기관에는 청년인턴 1인당 월 116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5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지속적인 고용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인턴십 시행 이후 정규직 전환 때 지난해보다 55% 이상 증액된 348만원(1인 1회 기준)의 추가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디자인 직무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연수원을 개설해 청년인턴 대상 교육을 시행하며 참여기업,기관 대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8일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등 10개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각 부처가 먼저 창업 및 초기기업(3년 이내)을 지원하고 이후 중기부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소셜벤처 등의 유형이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 예산 19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년대비 13억 원 증액된 예산 3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부처는 업력 4~10년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평가한 후 적합 기업을 추천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는 '사회적 가치 부합성'과 '금융지원 타당성'을 고려해 최종 30곳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전략 수립 등 기초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선정기업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 개발, 판로 개척, 인프라 구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 에어컨과 대형 가전이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형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쿡탑을 말한다. 이 조사는 유럽 조사 기관인 ITQF (Institute for Quality & Finance)가 전 세계 500개 기업,브랜드에 대해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탈리아 내 기업,브랜드 편의성 관련 조사로는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생활 가전은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TOP Qualità-Prezzo 2022)' 조사에서 에어컨과 대형 가전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서는 2위에 선정됐다. 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바람 없는 '무풍 에어컨'이 사용 편의성과 냉방 효율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대형 가전은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패널 선택이 가능한 '비스포크 냉장고'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알아서 제안해주는 세탁기,건조기 'AI 컨트롤(국내 제품명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데이터 사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5일 오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리스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 상권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개인 사업자 신용 평가 서비스 '신한카드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해 개인 사업자 대상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사업자의 경우 그동안 개인 신용 등급만으로는 정확한 신용 평가가 어려웠으나, 신한카드 가맹점 매출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