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백신 4차를 접종한 경우 3차접종자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3차접종과 4차접종 후 사망률을 비교 연구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3차접종 완료군과 비교했을 때 4차접종 완료군의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3차접종 후 사망률 대비 4차접종 후 사망률은 60대 0.16, 70대 0.28, 80~100세 0.20으로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4차접종을 시행하고,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승인해 실시하고 있으며, 4차접종 대상 연령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을 위중증,사망 예방에 목표로 두고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월 5주차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사망 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가 지난 28일 지난해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이하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내진율 72.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내진 설계 대상 공공시설 19만 3600곳 중 13만 9371곳의 내진성능을 확보한 실적이다. 당초 내진율 목표치인 71.6%보다 0.4%p 초과한 수치다. 내진보강대책 사업은 33종 19만여 개 공공시설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5년간 3조 554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는 80.8%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공시설물 내진율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6721억 원을 투입해 중앙행정기관 3200곳과 지자체 929곳 등 총 4129곳의 내진성능을 추가 확보했다. 시설 종류별로는 2771억 원을 투입한 학교시설이 139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 건축물 1151곳과 도로 시설물 1141곳 순이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은 교육부 1642곳과 국토교통부 897곳, 국방부 298곳이었고, 시,도별로는 경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근로복지공단은 퀵서비스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와 그 사업주가 납부한 고용보험료에 대한 두루누리 지원금을 29일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월보수 200만 원인 배달라이더의 경우, 월 고용보험료 1만 4000원의 80%에 해당하는 1만 12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월보수 230만 원 미만 저소득 플랫폼종사자와 그 사업주이며, 종사자별로 최대 3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예술인,특고 및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배달라이더 등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에게 고용보험을 적용 확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두루누리 지원도 늘렸다. 다만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플랫폼 종사자와 사업주로부터 보험료를 원천징수해 대신 납부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직접 지원 방식에 따라 플랫폼 종사자와 사업주가 신청한 계좌로 각각 직접 지급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76개 대학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일반대 링크 3.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일반대 링크 3.0'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일반대 링크 3.0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월 13일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 공고 이후 지난달 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대학 총 7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일반대 링크 3.0에는 올해 30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3+3)간 지원을 받는다. 사업유형은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등으로 분류된다. '기술혁신선도형'에는 산학연협력 기술 혁신을 이끌고 미래가치를 창출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대학 13개교를 선정해 교당 평균 55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수요맞춤성장형'에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역별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 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대병원 및 지방의료원의 의견을 듣고 향후 감염병 등 지역의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2월 정부 예비비를 확보해 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 및 적십자의료원 등 지역공공보건의료 수행 주체들과 긴밀히 협의를 거쳐 왔다. 공공임상교수란 국립대병원 소속의 정년보장 정규의사를 의미한다. 소속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같은 재난 대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 등을 담당하는 의사인력이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국립대병원 10곳이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건복지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2일부터 대면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의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면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지원사업 등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 12일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 또는 중단하고 동영상 자료 등 온라인 자원(유튜브, 카카오채널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올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보건소 인력 중 방역 인력지원을 확대하면서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직영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의 정상적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5월 2일부터 전국 256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인력 및 기능을 재정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검진, 1:1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의 종합적 서비스를 정상 제공하게 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은 399만 명(치매환자 50만 명)으로 앞으로 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참여, 쉼터를 통한 낮시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들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특허청과 함께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부 물품 중 미판매분 의류의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아름다운가게의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품기부 문화 조성에 앞서왔으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특허청과 시민사회와 함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 대회는 특허청의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사회, 환경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의 아이디어는 '나눔'의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 국민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름다운가게가 가진 재판매 의류 순환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특허청과 함께 전 국민의 친환경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청년재단과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거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어려웠던 미취업 청년과 고립 및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돕고, 일경험을 제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콜라보 클래스 참가자들은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소그룹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강점 및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SKT의 ESG 사업을 직접 기획하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T는 사람 대신 AI가 전화를 걸어 대화, 설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NUGU bizcall(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로부터 교육 관련 피드백을 받거나, 참가자의 정서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4월 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가 지난 27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를 사용하는 제조,도매업 200여 곳을 포함해 전국 1500여 곳을 일제 점검했다. 아울러 50인 미만 사업장은 산업용 리프트 교체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 사용중지 명령 조치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설비이다. 특히 지난해만 산업용 리프트에서 10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원인은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고용부는 사고 리프트 중에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도 있어 안전검사가 더욱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부는 사업주가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산업용 리프트를 교체할 때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 수 50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 아침결식, 정신건강(우울감,스트레스), 당뇨병 관리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위생, 비만, 고혈압 진단 경험은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됐다가 2021년에는 소폭 악화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24.7%에서 2020년 19.8%로 크게 감소했고, 2021년에도 소폭 감소해 19.7%로 나타났다. 아침결식 예방인구 비율은 2019년 53.4%에서 2020년 51.5%로 감소했고, 이어 지난해에는 50.0%로 1.5%p 줄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2019년 5.5%에서 2020년 5.7%로 소폭 증가했다가 지난해 6.7%까지 상승했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9년 25.2%에서 2020년 26.2%로 증가한 후 지난해에는 이 수준이 유지됐다.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9년 8.0%에서 2020년 8.3%로 증가한 이후 지난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27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확충해 현재는 63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확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주변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할 수 있다'면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 사전예약을 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7일 기준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와 의원급 5484개로 전국 6368개가 운영 중이다. 이 중 4934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진단,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필요시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처방까지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이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7일 '현재 모든 지표는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고, 국내 확진자 수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위중증환자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확진자 감소에 따라 의료체계의 여력은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한국의 사망률과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OECD 국가 중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수치'라며 '현재 상황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기를 보내야 한다'며 '여전히 위기가 끝난 것도 아니며, 앞으로도 중소 규모의 유행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계속 줄어들어 코로나 종식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당분간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면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내 취식도 허용됨에 따라 국민들께서 오래간만에 일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