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정기념관은 올해 3,1절에 개관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찬란히, 돌아오시다'이다.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27년 동안의 고난의 여정 끝에 환국한 임시정부 요인의 숭고한 정신과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보훈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념식은 여는 영상, 국민의례, 임시헌장 낭독, 기념공연(1막),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2막),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5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기념관 각 전시실에 담겨있는 임시정부 27년의 이야기와 여정을 배우 정진영이 설명하는 4개의 영상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교통, 편의시설,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무장애 관광교통수단 도입, 민간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한 관광지 간, 관광지와 편의시설(숙박, 식음료, 쇼핑)과의 연계성 강화에 역점을 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전문가 토의 등 엄밀한 심사과정을 통해 관광 매력도, 사업추진 역량, 민관협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사업 대상지로 강릉시 1곳을 선정했다. 강릉시는 바다와 커피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더불어 탄탄한 사업추진조직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국내 개발 신약은 5개로, 국내 개발 신약 허가 품목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 지난해 신약 37개 품목을 허가했고 코로나19 백신은 6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270개 품목으로 주요 특징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첫 허가 ▲제네릭의약품 큰 폭 감소, '새로운 조성' 의약품 절반 차지 ▲'순환계용 의약품'이 약효군 중 1위로 증가세 ▲첨단바이오 의약품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본격 가동 등이다.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약은 28개 성분의 37개 품목을 허가한 가운데 국내 개발 신약은 5개 허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해당 신약은 레이저티닙(비소세포폐암), 레그단비맙(코로나19 항체치료제), 에플라페그라스팀(호중구감소증), 백부근등 한약추출물(급성기관지염), 펙수프라잔(역류성 식도질환)이다. 희귀,난치성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희귀의약품은 19개 성분의 22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대로 4월에 들어오면서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확보해 두었던 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방역,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부담은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인 개편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실행 가능한 부분은 우선적으로 조정,보완해 나가겠다'며 '가동률이 20∼30%대로 떨어지고 있는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지역별 사정에 맞게 축소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점 상황을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우리들의 의료대응 체계가 오미크론의 거센 공격을 거뜬히 견뎌내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안심할만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현상이 확산되면서 대학 창업의 분야도 확장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디지털전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 창업은 이 분야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 인재양성의 기반이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작점이기도 한다. 이에 국내 일부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창업 휴학 등 관련 학사제도를 마련해 창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이 급변하는 대학 창업교육 현장에 길라잡이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8일 '2022 대학 창업 운영 안내서(가이드)'를 발간했다. 최신 창업 트렌드와 지원사업은 물론, 대학의 창업지원 사례 등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우수한 사례들인 만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대학 창업지원의 일부 우수사례와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 한양대=창업 친화적 학사제도,전담조직 우수사례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친화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창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잇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지원하는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협력사업'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협력사업'이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익적 행사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 △추모사업 △민주주의 국내협력사업 △민주주의 국제협력사업으로 나뉜다.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이 속하며, 추모사업은 민주주의를 위해 생전에 헌신하거나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인사에 대한 추도식이나 기념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민주주의 국내협력사업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나 행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민주주의 국제협력사업은 국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 등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도 포함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단체나 법인, 기관 등이 모집 대상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사업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체 지원금 규모는 2억6900만원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통해 지난해 한 해 검토한 123만 건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글자 수 미달,회사명 오기재 등의 '결함'은 39%, '블라인드 위반'은 37%, 30% 이상 표절한 자기소개서도 47%에 달했다. 무하유는 2011년 출시한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를 통해 자연어처리(NLP)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단순 매칭이 아닌 자기소개서의 문맥까지 읽어내는 AI를 통해 결함, 블라인드, 표절은 물론 업무 적합성까지 평가하는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개발했다. 채용 담당자 육안으로는 절대 알아채지 못하는 표절과 구직자들 또한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프리즘은 검출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평균 시간은 10분인 반면, 프리즘의 AI는 평균 8초로,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민간부터 공공 영역에서 270여 개사가 프리즘을 이용 중이다. 프리즘은 채용 1회당 평균 3000건 내외, 지난해 한 해에만 123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엔진출력 제한장치를 설치하는 국내 선사에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2011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을 중심으로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등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현재 운항 중인 선박들까지도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400톤 이상의 선박들 중 에너지효율지수(EEXI) 미충족 선박들은 종전보다 탄소배출량을 약 20% 정도 감축해야 한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규제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일선 해운선사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해 왔다.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해운선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비를 검토한 후 그 중 비용과 설치 시간 대비 효과가 우수한 엔진출력 제한장치(EPL)를 설치하도록 해운선사에 권고했다. 해수부는 또 중소 외항선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찰청이 봄철 이륜차 동호회 등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점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4∼5월 중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에서 주요 관광지,휴양지까지의 이동 경로나 신규 개통 도로 등 지역별로 이륜차 동호회 등의 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륜차의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길가장자리 통행, 보도침범이나 굉음유발과 같은 행위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는 만큼, 경찰청은 이같은 법규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법규위반 적발 시에는 보험가입 여부, 번호판 훼손, 불법 개조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륜차 단속을 위해 각 시,도 경찰청에서 운용하는 암행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현장에서 즉시 단속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캠코더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채증하고 사후에 운전자 등을 확인해 처벌하는 영상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공급업자와 대리점의 거래 관계에서 생기는 분쟁 조정 업무의 일관성을 위해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공정위는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 조정업무 운영지침 제정안을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4개 지자체가 분쟁 조정 업무를 맡고 있으나, 기관간 일관성 있고 유기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제정안은 ▲중복신청 때 처리 방법 ▲신청의 보완 절차 ▲다수인 공동 신청 때 대표자의 권한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 방법 등 업무수행의 구체적인 절차를 제시했다. 조정의 각 단계에서 분쟁당사자와 공정위, 시,도에 대해 통지해야 할 내용을 규정해 당사자와 관계기관이 조정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관계기관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서로 다른 협의회에 동일한 내용의 조정이 신청될 경우, 가맹,대리점이 담당 협의회를 선택하도록 안내해 가맹,대리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카카오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하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제주 임팩트 챌린지 2기'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들이 제주의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여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제주지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참여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민 8개 팀과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2개 팀을 포함해 총 10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5월부터 5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디자인 싱킹 기반의 문제해결 워크숍과 프로젝트 심화 특강, 그룹 멘토링과 전문가 연계를 통해 팀 별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를 고도화 하게 되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실천 기부 앱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으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및 환경 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 (rz)'의 의미를 담았다. 알지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알지에 가입한 1만여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 사진 남기기 △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 힘든 수현(가명)씨 등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던 수현씨는 알지의 기부 덕분에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월 알지 앱 참여자들의 지원이 시작된 뒤로 재활 훈련을 거듭한 수현 씨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을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