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 최소화를 위해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20%)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가격,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는 할당관세 적용 및 물량 증량을 추진한다. 겉보리,소맥피 등 사료 대체가능 원료의 할당관세 물량을 각각 10만톤, 6만톤으로 확대한다. 감자분의 세계무역기구(WTO) 저율관세활당(TRQ) 물량을 1675톤으로 1500톤 증량하고, 칩용감자 할당관세 적용 및 조제 땅콩 TRQ 물량 증량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가 지난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기아는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plan S'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티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면 개편을 통한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대변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발표한 중장기 전략은 코로나19 확산 등 유례없는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에서도 plan S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와 시장을 놀라게 한 2년간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아의 비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기아는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구조 확보 등을 선언했다. 먼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미국 법인인 T.E.USA가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약 6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미국에서 2월 중순에 3년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지 보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사업은 앞으로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3월 초 현재까지 북미 지역에서 약 1900억원에 이르는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 법인 설립 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린 지난해 연간 수주액(약 2800억원)의 3분의 2를 넘어선 규모다. 대한전선은 미국 정부의 인프라 확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화 추세에 힘입어 미국 전역에서 대형 입찰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동,서부 지사가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올해 수주 규모는 지난해를 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월 24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호텔 담보 대출과 2월 28일 죽전 데이터 센터 개발 사업 PF 대출을 연이어 주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사업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을 매입 후 철거 및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해 사업을 시행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1조4400억원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 9층, 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급 업무 시설 2개 동이 세워질 예정이다. 따라서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주요 도심지에 교통 편의성과 업무 인프라를 고루 갖춘 트로피 에셋(독보적 투자 자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죽전 데이터 센터 개발 사업은 용인시 죽전동에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번 딜을 주관해 사업을 시행하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6280억원이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데이터 센터 규모 분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하이퍼스케일급의 데이터 센터가 완성된다. 수도권 동남부에 구축될 죽전 데이터 센터는 신도시 인프라를 보유한 죽전 디지털밸리와 가까워 분당,판교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와 1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포함한 AI 로봇 물류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씨메스(CMES)는 AI와 3D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로봇 자동화 공정을 혁신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AI 로봇 비전 스타트업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지난 2월 28일 MWC22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중 하나로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SKT는 씨메스에 2016년 9억원의 투자 이후 올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씨메스의 2대 주주가 됐으며, 이와 별도로 씨메스는 지난해 11월 2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SKT는 2020년 하반기부터 씨메스와 'AI 물류 이,적재 로봇' 사업을 준비해왔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비정형 상품을 분류할 수 있는 'AI 물류 이,적재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는 자사가 보유한 비전 AI 기술과 씨메스의 3D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는 2월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 총 708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 대가 넘는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하는 상황에도 생산 일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9.8%, 전년 누계 대비로도 12.7%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이후 공급 제약 속에서도 약 2600대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며 내수 판매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2~3개월 치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역시 전년 동월은 물론, 누계 대비로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부품 수급 제약 상황에서도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5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반등한 데다 고물가, 원화 강세 등이 겹친 결과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지난해 우리 경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10대 경제강국에 안착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속보치 대비 0.1%p 오른 1.2%로, 지난 1월 속보치 추계 이후 발표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 실적 등이 반영되면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 지출 측면에서는 수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속보4.3→잠정5.0%, +0.7%p)되면서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0.3%p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3.99에서 4.02%로 소폭 상승했다. 내수-수출,투자-재정이 4% 성장에 고르게 기여했는데 특히, 수출은 2011년 이후 최대폭 증가하면서 성장에 크게 기여(3.6%p)했다. 경상GDP는 6.4% 성장했다. 경상GDP(2,057조 4,000억원/1조7,978억 달러)는 실질성장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며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신규 조성도시를 대상으로 물류시설, 물류망, 특화사업 등을 담은 물류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에는 서울시, 인천시, 경남 김해시, 전북 익산시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규모 등을 감안해 사업당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하고 물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사업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토연구원이 선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도사례 발굴 등 확산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공용 공간을 활용해 택배 등 배송을 위한 '소규모 공동배송센터'를 조성, 가정까지 공동배송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해 노량진,마장동 등 재래시장 내 유휴공간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전세버스 기사들을 위한 특별지원금이 이달 말부터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제1차 추경을 통해 편성된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을 이달 말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4일 각 지자체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공고된다. 이에 따라 공고일 기준으로 60일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기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를 증빙한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인원은 비공영제 시내,마을버스, 시외,고속,공항버스 기사 및 전세버스기사 8만 6000명이다. 정부는 버스기사의 어려움을 고려해 추경에 포함된 1인당 100만원 지원금 외에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원 대상인 버스기사는 오는 14~18일 기간 중 지자체로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회사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시 본인의 근속 요건(60일)과 소득감소 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야 한다. 국토부는 신청 마감 후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금융권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3차례 연장 조치해 전 금융권은 지난해 말까지 21개월 동안 284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175조원+@ 금융대응조치' 등 금융권의 노력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대유행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여건이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회는 여,야 합의로 추경 통과 때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재연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프로세스를 추진한다. 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와 전기 등 공과금에 대한 납부 유예 조치를 연장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기금과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조치도 9월 말까지 추가로 시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먼저 3∼4월 종료되는 소상공인,취약계층 대상 한시적 지원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과 직결된 고용,산재보험료, 전기,도시가스요금은 4∼6월분에 대해 3개월 납부유예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종료되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공과금 납부유예 조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또 '정부기금인 중소기업진흥기금,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로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기한 일괄연장 조치는 4월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 기한과의 중첩 등을 고려해 예정대로 3월 말 종료를 추진하되 납세자가 개별적으로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창업은 141만 7973개로 나타났다. 2020년 148만 4667개 대비 4.5% 감소했으나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2020년도 소득세법 개정 시행에 따라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실질적인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실제 창업자들은 법인 설립,운영, 사업장 임대차, 근로관계 설정,변경, 동업계약 구축, 지식재산권 활용 및 보호, 외부자금조달 등에 있어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자금력과 전문성, 정보접근성의 문제로 효과적인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에 법무부는 창업 도전을 보다 용이하도록 법적으로 지원하고, 법무기능 및 준법지원체계가 미약한 스타트업의 사업운영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들을 위한 법무플랫폼 구축을 추진, '스타트로(Startlaw)'를 마련했다. 소규모 창업부터 기업 창업까지, 필요한 법률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법률정보백서' 스타트로를 살펴본다. ◆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