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결정을 발표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가 강화돼 대러 전략물자 수출이 차단된다. 또 전자(반도체), 컴퓨터, 정보통신, 센서,레이저, 항법,항공전자, 해양, 항공우주 등 미국 측이 독자 통제하는 저사양 품목 57종의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수출통제와 관련된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측에 외교 채널로 통보했다'며 '정부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배제에도 동참할 것이며,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을 추진하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5차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하는데,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만 6000명을 대상으로 76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또한 고용부는 법인택시기사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100만원 외에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본인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다. 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에 입사해 28일 현재까지 계속 근무하는 해당자로, 이 기간에 재계약 또는 이직 등의 사유로 7일 이내의 근무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도 근속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해 지원한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가 300만원 지원하는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법인택시기사는 이번 지원금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매출 감소가 확인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는 오는 3월 14일까지 소속 택시법인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고, 택시법인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전문무역상사 및 수입협회 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악화에 따른 수출입 영향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무역센터에서 '전문무역상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 2009년부터 수출입 역량이 우수한 무역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상사로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대행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332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수출입 현황 및 대응방안과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조치에 따른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여 본부장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조치와 관련해 이번주 중 미국 정부 측과 협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무역상사는 현재 원자재 대체지역 비중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 악화시 원자재 수급 불안, 물류운송 차질, 대금결제 애로 등을 우려했다. 우크라이나 미콜라예프주에 연간 최대 250만톤 곡물출하가 가능한 곡물터미널을 상업가동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이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對日) 의존도가 감소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불화수소, EUV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의 수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100대 핵심품목 등 소부장 전체 품목의 대일본 의존도도 크게 감소했다. 불화수소 수입액은 2019년 3630만달러에서 지난해 1250만달러로 66% 감소했고, EUV레지스트는 벨기에산 수입 다변화 등으로 대일 의존도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대체소재 채택으로 대일 수입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100대 핵심품목 대일의존도(HS코드 기준)는 2019년 30.9%에서 지난해 24.9%로 약 6%p감소했고 소부장 전체 대일의존도 또한 2019년 17.1%에서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15.9%로 낮아졌다. 아울러 수요기업, 공급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의 협력 확산 등 소부장 협력 생태계는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으며 소부장 기업의 가시적인 성장도 확인되고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전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두산중공업이 터빈공급 및 유지보수를,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된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이다. 이번 계약의 금융주선사 및 대주단은 모두 국내 금융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는 사업성 및 리스크 분석, 경제성 검토, 실사 등 철저한 검증과 상호협력을 통해 체결되는 것으로 국내 해상 풍력사업을 위한 금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2021년 6월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 인허가를 얻은 이후 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경제성을 확보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의 풍력발전기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5.56MW 터빈 18기이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먼저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 (하이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와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차례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이번 HyBus Project (하이버스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혁신 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월 25일(금)부터 3월 25일(금)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서는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에서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소셜이슈를 해결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집합적 임팩트는 동일한 문제의 해결을 희망하는 여러 부문의 기업, 기관이 모여 상호 자원 및 전문성을 공유하며 공동 목표 설정부터 임팩트 창출까지 한 팀으로서 운영하는 문제 해결 전략이다. 선발된 참여팀에는 총 5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기업별로 차등 지급하며, 사회 혁신 컨설팅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팀별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정기 코칭, 비즈니스 전문가 자문, IR 기회, 금융 자문 및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인 에프알티(FRT)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관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중량물을 다루는 건설,제조,물류 등의 각종 산업 현장과 소방,군사 등의 특수 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미래 산업이다. 최근 근로자에 대한 안전 보건 관리가 강화되고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BIS리서치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20년 4억9000만달러(약 5000억원)에서 2031년 88억달러(약 9.8조원)로 연평균 성장률 33% 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 진출을 모색한다. 건설 현장과 제조 및 토목 현장 등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사용이 가능한 만큼,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에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는 쉘(Shell)과 친환경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EV Charging)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Low-carbon Energy Solutions) △수소(Hydrogen) △디지털(Digital)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향후 다년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차와 쉘은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특히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2022년 알리바바닷컴 한국 GGS 데이' 행사를 하나은행, DHL코리아와 함께 3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동시에 온라인 줌으로 생중계 진행한다.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그룹의 첫 사업 분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셀러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인콰이어리, 온라인 교역,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190개국의 3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웨비나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추세, 금융과 통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알리바바닷컴만의 다양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들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광고 비용 할인과 같은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와 KOTRA 수출기업화팀 팀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외교부는 최근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국민들과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서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조치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들과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가 필요한 경우,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주요국들과 공동으로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약 8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철도차량 공급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노형욱 장관이 지난 23~25일 이집트를 방문, 카이로 메트로 전동차 공급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때 체결한 10억 달러 규모의 '한-이집트 차관지원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아프리카 연합 회장국이자 아랍권 최대 인구 대국(인구 1억 300만명)인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 등 지정학적 강점을 가진 나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전략적 가치가 큰 국가이다. 우리나라와 이집트는 지난 1995년 수교 이래 해외건설, 대형 국책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1976년 국내 기업이 이집트의 인프라 건설사업에 최초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약 52억 달러(약 6조 2000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노형욱 장관이 지난 24일 카멜 알 와지르 이집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