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 에너지 전력 사용 관련 공동 협력에 나선다. RE100 (Renewable Energy 100)은 100% 재생 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이 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 전력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LG화학이 지난 2월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총 발전량의 10% 이상을 공급하는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각 사는 성공적인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 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이행 방안 협의 △신규 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정보 교류 및 공동 투자 방안 구축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기술 교류 등 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추진 등이다. 첫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QLED'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 19.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 TV가 시장 환경의 끊임 없는 변화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는 데는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 QLED TV는 2017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2600만대를 달성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 QLED TV는 2021년 한 해만 943만대가 판매됐다. 2017년 80만대로 시작해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2020년 779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했다. 삼성 QLED의 선전으로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업계 전체 QLED가 차지하는 비중(금액 기준)은 44.5%를 기록했다. QLED는 2019년 이후 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명실상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형 이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 (Redback)의 한국군 시범 운용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중 하나로 육군에 무상 대여돼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에 들어가게 된다. 레드백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로,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시험평가를 위해 2021년 1월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됐다. 호주 현지의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중 1대가 1년 만에 국내로 귀환한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 편의 △전술 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 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 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승무원 승하차,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하고, 전술 운용 측면은 APU 운용,포탑 운용 등 다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행사를 3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9년 인공지능(AI) 준비 지수에 따르면, 영국의 AI 산업 발전 대비 수준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앞으로 10년간 AI 분야의 연구,혁신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첫 번째 AI 국가 전략인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AI스타트업을 배출해낸 국가로 알려진다. 2019년 기준 약 500개의 AI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체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먼저 크리스 무어(Chris Moore) 영국 국제통상부(DIT) 소속 AI 및 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18일 서울 양재에서 개최된 2022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3대 협회장으로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가 취임하였다. 협회는 2017년 창립 이래 첫 이취임식을 가지며 초대 및 제2대 협회장인 이준배(아이빌트 대표) 협회장에 이어 제3대 협회장으로 前 협회 수석부회장이었던 신진오 협회장이 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또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를 포함한 새로운 14인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임원으로 참여하며 창업기획자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로써의 도약을 약속하였다. 협회는 창립 후 지금까지 창업기획자의 권익 향상과 산업 전문화에 앞장서 왔으며,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에 이후 창업생태계에서의 창업기획자 활동 저변을 넓히는 데 매진하였다. 중기부에 등록된 창업기획자는 22년 2월 현재 359개사로, 17년 제도화 이후 약 3천 6백개 스타트업에 6천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제2벤처붐의 초기투자를 전담하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전문인재 양성, 투자연계 촉진, 입법 제안과 정책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107개사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창업생태계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CJ제일제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2기를 모집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기에서는 AI와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용기 대여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는 , 음료 기반 온,오프라인 플랫폼 가 초기 투자를 받았다. 현재 엘로이랩과는 생산공장에 식품 이물 검출 솔루션을 적용해보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러먼데이와는 신제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엘로이랩'은 지난 10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 투자를 확정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2기는 식품 산업과 관련된 건강,환경,기술 분야뿐 아니라 빅데이터, AI, 센서 등 미래혁신 분야까지 모집영역을 확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론티어 랩스 2기 참가 접수는 3월 4일 18시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 (www.f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기업의 환경경영 지원을 위한 환경성 평가체계가 마련됐다. 이 평가체계에 따라 금융기관의 환경책임투자 결정과 기업의 환경성 개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8일 환경책임투자 지원을 위한 '환경성 평가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와 함께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공개했다. 환경성 평가체계는 환경성이 우수한 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기업이 자가 진단을 통해 환경성 개선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경부는 환경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오염물질 배출 특성, 업종별 유사성을 분석해 기존의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내 중분류(77개)를 25개 산업분류로 재편해 평가의 신뢰성과 비교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 8만 2432개사, 약 180만 건의 환경정보를 분석,평가해 주요 환경지표에 대한 산업별 분포현황, 통계 정보, 다양한 예측(시나리오) 분석 결과 등을 공개했다. 또 세부적인 점수체계를 공개해 환경성 평가를 시행하고자 하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평가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지표도 정량 지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항공산업의 탄소중립(Zero Emissions)을 선도하고 있는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와 공동으로 아태지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시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도심 및 지역 항공 모빌리티에 사용될 수 있는 '에어 택시(Air Taxi)'로 알려진 완전 전기 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항공기에 대한 이점을 조사한 것이다. 여기에는 최대 250km에 이르는 도시 간 항공편과 시내 택시 또는 공항 셔틀 노선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조사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많은 경제적,환경적 혜택을 얻는 데 필요한 규제와 인프라 및 사회적 변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 및 규제기관의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첨단 항공 모빌리티는 2050년까지 아태지역에서만 369억달러의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신흥 시장이다. 싱가포르와 도쿄, 서울과 같은 도시의 도심 지형은 아태지역에서 도심과 교외, 관광지를 더 가깝게 연결해 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클래드 후판(Clad Plate)'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클래드(Clad)'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각 금속의 장점만을 취하는 접합 기술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함께 충족함과 동시에, 스테인리스 단독 사용 후판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상업화에 앞서, 클래드 후판을 활용한 실물 압력용기(Demo vessel)를 직접 제작하고 강도와 압력 등의 정밀 평가 과정을 거쳐 사용 안전성을 검증했다. 클래드 후판은 주로 화학이나 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하고 이동할 때 쓰이는 고강도,내부식성의 압력용기, 라인파이프 제작에 사용된다. 국내 수요는 연평균 2만 톤 수준이나,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대부분 미국산과 일본산에 의존해 왔다. 동국제강은 2018년 하반기에 특수강사업팀을 당진에 신설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강종 개발을 통해 후판 신수요 창출에 나섰다. 먼저 특수강사업팀은 서로 다른 두께의 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소셜벤처가 2000개사가 넘고 이 가운데 제조업(39.9%) 및 정보통신업(18.8%) 등 기술기반업종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2022년 소셜벤처 광장더하기' 행사를 열고 지난해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기준 벤처특별법에 따라 사회성과 혁신성장성 요건을 갖춰 소셜벤처로 판별된 기업 2031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말 기준 재무 고용, 투자 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소셜벤처는 전년 1509개 보다 34.6% 증가한 2031개로 집계됐다. 이는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 2019년 998개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소셜벤처의 평균 매출액은 28억 9500만원으로 2019년 평균 매출액 24억 4400만원보다 4억 5100만원 증가(18.5%)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받은 금액은 2671억원으로 2019년 282억원에 비해 9배 이상 늘었다. 이는 소셜벤처가 증가하고 소셜벤처에 대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만 60세 이상 농업인도 농지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개정,공포돼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농지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가입연령 기준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한다. 농지연금의 가입 시기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국회 토론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자녀교육 등을 위해 만 65세 이전에도 목돈이 필요한 농업인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 가입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최근 농지연금 신규가입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져 만 65세에서 만 69세 사이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와 유사상품의 낮은 가입연령 기준 등도 고려됐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만 60세 이상∼65세 미만 농업인 약 800명이 신규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이양형 상품 내용도 개선돼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은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지급기간이 만료될 때 담보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상품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지 현황 상시조사 등 농지 관리 업무를 전담할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지난해 3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농지법' 및 '농어촌공사법'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 신설하는 조직이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법령에 따른 시행일에 맞춰 공식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농지관리 업무를 전담할 조직(1처 3부)을 갖추고 전문인력 87명을 본사(30명) 및 지역본부(57명)에 배치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48억원이 배정됐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을 통해 공사는 기존의 농지은행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농지 상시조사,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자체 농지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토지대장, 농지원부(농지대장), 부동산등기부, 농지은행정보 등 각종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