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는 3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김한조,한화진,김준성) 선임 △사내이사(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선임 △감사위원(김한조,김종훈)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 투표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 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 투표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다. 아울러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한 사전 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사이트를 통해 온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와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경쟁 파고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반도체협회는 올해 반도체 산업계에 56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밝히고, 정부는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올해부터 해마다 1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반도체 투자 지원기구를 상설화해 규제 완화에도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한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반도체산업 공급망 강화와 경쟁력 혁신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사항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주요국, 기업 간 공급망 재편과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 리스크,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반도체 공급망 충격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반도체협회는 산업계의 투자계획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6조 7000억 원 규모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월 취업자가 22년만에 가장 큰 폭인 110만명 넘게 늘어나며 11개월 연속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작년 1월 취업자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고용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는 12개월 연속 증가(6만8000명)하며 코로나19 이전 고점(2020년 1월)을 넘어서며 위기 전 대비 100.5% 수준까지 늘었다. 15~64세 고용률(67.7%, 계절조정)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세 이상(52만2000명), 20대(27만3000명), 50대(24만5000명), 30대(2만2000명), 40대(2만4000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늘었다. 특히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넥실리스와 언더독스, 정읍시 그리고 청년지원센터가 함께 정읍의 자원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정읍 원도심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갈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Joy'n정읍'(이하 조인정읍)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운영사 언더독스)다. 지난해 10월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1,2호점'을 조성하기도 했다. 조인정읍 로컬 청년 창업 교육은 정읍 지역 청년 창업가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창업 전문 교육 역량을 보유한 언더독스의 로컬 특화 창업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읍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지닌 예비 창업가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읍 원도심에서 창업하려는 3년 이내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개 팀으로, 정읍시청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교육 및 일대일 코칭을 받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ce Contract)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협력 계약은 발주처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엔지니어링과 전력망 구축 관련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 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 환경 등의 ESG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미국 법인 설립 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리테일이 도입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고객 주문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해당 센터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200% 이상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김포에 있는 'GS리테일 프라임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스마트 물류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 센터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디지털커머스의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이 같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첨단 자동화 설비가 큰 몫을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이 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 (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의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 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혁신적인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제2벤처붐 열기 속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로 파악됐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기업은 2020년 말 13개에서 지난해 7개가 추가됐다. 추가된 기업은 두나무(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빗썸코리아(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 플랫폼), 리디(콘텐츠플랫폼) 등이다. 대신 쿠팡과 크래프톤이 미국 나스닥 시장과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유니콘기업에서 빠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유니콘기업 18개는 국제 비교 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씨비인사이트 기준 11개사는 미국(489개)과 중국(171개), 인도(53개)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유사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합동으로 제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에도 실물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을 점검하고 14일 대통령 주재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인근 러-서방 간 병력증강 및 군사훈련 강화, 주요국 대사관 철수 명령 등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정세불안이 더욱 심화될 경우 원자재 등 공급망 차질, 실물경제 회복세 제약,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면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1월 수출이 11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1월 중 1위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1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553억 달러, 수입은 35.3%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8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는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 19개월 연속 증가(10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도 11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개월 연속 증가(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도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원유(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86.9%), 메모리 반도체(40.5%), 의류(30.2%)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5.4%), 승용차(-1.1%)는 감소했다. 특히,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0월 배럴당 77.3달러였던 원유 수입단가는 지난달 80.8달러로 올랐다. 아울러 국가별로는 중국(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4만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960만원의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신설,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무주택 청년에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 간 지원하는 '청년 한시 특별 월세지원' 사업도 도입한다. 아울러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영 케어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돌봄과 생계로 청년 개인 생애가 취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지원대책 수립방안'을 보고 안건으로 다뤘다. 문재인정부는 청년정책을 제도화한 첫 정부로 5개년 법정계획인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최초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청년의 격차해소와 미래도약 지원을 위한 청년특별대책 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상속주택은 최대 3년간 종부세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를 연 3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세법 시행령이 시행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소득세법 시행령 등 2021년 개정세법 후속 21개 시행령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 시행을 위한 구체적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한편, 선도형 경제 전환 등을 세제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안정적 세입기반 및 납세자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투기 목적이 아닌 주택에 대한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유형별 종합부동산세 제도를 보완했다. 상속주택의 경우 상속개시일로부터 2년 또는 3년 동안 종합부동산세 과세 표준에는 합산하되 세율 적용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종중에 대해서는 일반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법인에 추가해 세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주택건설사업자 등의 멸실 예정 주택, 시,도등록문화재 및 어린이집용 주택의 경우에는 합산배제(비과세)하도록 개정했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금리 추이 등을 고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중국과 베트남 2개 국가에 대한 시장 동향과 전망, 성공,실패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비즈니스 오픈 포럼'을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아주대병원과 고등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중국의 중화패권 천명, 코로나 팬데믹과 RCEP, CPTPP 등 다자 간 FTA 발효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기회와 위협의 양면성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주력 시장인 베트남과 중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더구나 국내 환경의 극심한 변화는 많은 기업이 한 치 앞도 보지 못할 정도의 불확실성에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픈 포럼은 2월 17일 베트남, 2월 18일 중국을 주제로 각각 2시간씩 현지 최고 전문가가 강연하게 된다. 베트남은 이상모 한텍컨설팅 회장, 김용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중국은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오성곤 오성무역 대표가 각각 맡는다. 대우는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했고 그 이후 세계경영을 기치(旗幟)로 동구권,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며 다른 한국 기업의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