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56.7㎢(2억 5674만㎡)로 전 국토면적(10만 413㎢)의 0.26% 수준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3%(339만㎡) 증가한 수치다. 합산 공시지가 규모는 31조 6906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0.6% 늘었다.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6.0%, 9.6%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급증했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돼 현재까지 1∼3% 선을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외국인 토지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한국인 부모들이 미국,캐나다 등의 외국 국적을 가진 자녀에게 토지를 증여,상속하고 토지를 보유한 내국인이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인 소유 토지가 작년 말 대비 2.6% 증가한 1억 3675만㎡로 외국인 전체 보유 면적의 53.3%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7.9%, 유럽 7.1%, 일본 6.5%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664만㎡(전체의 18.2%)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남 3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들어 연간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 더 프레임은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를 통해 1500여 점의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TV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더 프레임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속해서 진화해왔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챔퍼 베젤은 55,6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낮춰준 임대인의 세금을 줄여주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의 적용대상이 늘어난다. 올해 6월 이전에 계약한 임차인에 대한 인하분도 인정되고 임차인의 중도 폐업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으로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의 공제요건이 완화돼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 전에는 지난해 1월 31일 이전에 계약 체결한 임차인에게 인하한 임대료만 공제받을 수 있었다. 또 개정 전에는 임차인이 계속사업자여야 하는 요건 때문에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폐업한 임차인에게 남아 있는 임대료를 인하해준 경우 공제를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임차인의 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임대차 계약기간 종료까지 남아있는 임대료를 인하해 주면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제대상 임대료는 올해 1월 1일 이후 인하 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받은 상가임대인은 임대료를 인하한 연도와 그 다음연도 6월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노하우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가 26일 '2021년 해외 물류시장 진출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우리 해운물류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해운물류기업 36곳과 화주,물류기업 연합체 32곳이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성공하거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헝가리 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3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게 노하우와 정부 지원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한다. 또한 우리나라 물류기업에게 새로운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국경없는 최대 국제물류 시장인 유엔(UN)에 조달물류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 학계와 유관기관,단체, 2021년도 사업지원 대상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 지원정책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최고재무관리자(이하 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을 11월 25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신한디지털포럼은 내년 9월 8일까지 10개월간 매월 2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의 경영진이 강사로 나선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최신 경영정보와 인사이트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5일 첫 강연은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하며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Tiger or Cat)'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실로 트렌드의 시대이고 변화의 시대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지식이며, 신한디지털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대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한디지털포럼 강연은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대출 정보 연계 서비스 범위를 제1, 2금융권에 이어 제3금융권까지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올 8월 금융위원회는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의 대출 상품을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 제공(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쿠콘은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로 선정된 리드코프와 대출 정보 중계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쿠콘이 제공하는 대출 정보 연계 서비스 범위가 제1, 2금융에서 제3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모든 금융권을 아우르는 대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은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35개 금융 기관이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요청한 대출 한도,금리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출 정보 중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대출 정보는 카카오, 토스, 핀다 등 대다수의 대출 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정보 연계 기관,기업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뿐만 아니라 쿠콘은 '간편 대출 서비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술에 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관련 기술 개발, 1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라인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으로,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5G, 메타버스 관련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의 시스템 반도체 고객에게 첨단 미세 공정 서비스를 더욱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미국에 진출한 지 2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의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일과 삶, 여가가 공존하는 부산권 광역 거점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가 제안한 센텀2지구를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범부처 지원을 집중해 산업,주거,문화 등이 집약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센텀2(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전통산업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으로 동부산권 중심지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상업,문화 인프라 및 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첨단산업시설과 주거,상업,문화가 공존하는 복합혁신시설 구축 등 광역거점 조성을 위한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 사업지구 내 산업시설 등의 이전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부산시에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3만 8000곳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체에 손실보상금을 신규로 추가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제3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에 3만 8000명을 추가하는 '2021년 3분기 1차 확인요청 사업체 손실보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인요청'은 중기부가 지자체로부터 사전에 파악한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도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절차다. 지자체가 사전 제출한 방역조치 이행명단에서 누락됐거나 명단에는 있지만 불완전한 정보(오기입, 일부 정보 누락 등)로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 또는 오프라인 시군구청에 확인요청을 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국세청으로부터 과세자료를 받아 보상금을 산정한다. 이번 1차 확인요청 소상공인은 6만 1000명이며 이 중 신속보상 대상에 추가된 소상공인은 3만 8000명이다. 이들에게는 1426억원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이 제안한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경제권 국가들이 참여하며, 방출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국제 유가에 대한 국제 공조 필요성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주요 국가들의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미국의 비축유 방출 제안에 동참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비축유 방출 규모, 시기, 방식 등은 추후 구체화될 예정이나, 과거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공조에 따른 방출 사례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리비아사태 당시 비축유의 약 4% 수준인 346만7000배럴 규모로 방출했다. 이럴 경우, 국내 비축유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100일 이상 지속 가능한 물량을 보유할 수 있어 비축유를 방출하더라도 비상시 석유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개 이상의 지자체 또는 특별자치단체가 지역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초광역권 계획'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이 주도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연간 1조원 규모로 도입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소멸 선제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이 소멸위기에 직면하면서 수도권-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층 인력유출로 지역 경쟁력(일자리,생활여건 등)은 점차 약해지고 이로 인해 다시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소멸을 극복할 새로운 지역성장,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부,울,경, 충청권 등 지방 광역시와 대도시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경제권역 형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정부는 '균형발전 및 지역 삶의 질 제고를 통한 지역 성장잠재력 확대'를 비전으로 ▲초광역협력 추진기반 구축 ▲인재,자본,일자리 유입 성장거점 육성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거점 조성 ▲지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특별융자가 지원된다. 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양성하고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와 신기술 보급을 지원해 디지털전환 성공모델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 일상회복 특별융자 중기부는 손실보상 대상인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명에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올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9월 30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만 해당된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