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다음달 1일부터 하남 교산, 과천 주암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다음달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본 청약 1~2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7,10월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2 등 1만 4435가구에 대한 1,2차 사전청약에 이어 이번에 4100가구 규모의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올 연말까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통해 1만 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3차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 교산 1000가구, 과천 주암 1500가구, 시흥 하중 700여 가구 등 총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남양주 왕숙,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와 구리 갈매 역세권 1100가구, 안산 신길2 1400가구 등의 입지에서도 다음달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하남 교산 지구는 전체 3만 3000여 가구(인구 약 7만 8000명) 중 A2블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000호 물량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민간 부문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000호에서 10만7000호까지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은 9월 이후의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나고 매수심리는 둔화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지역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는 보궐선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KB매수우위지수는 10월 첫째주 매도우위로 전환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평가의 근거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국토연구원이 전국 2338명, 서울 434명의 중개업소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가격 인식조사를 인용해 '3개월 후 소재지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중이 약 80%였으며,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9월 4.6%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5개 사는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신규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5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및 UAM 팀 코리아 활동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5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플랫폼 등을 아우르는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UAM 시험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2차 정상회의가 열렸다. 2015년 1차 회의 이후 6년 만에 열린 정상회의다. V4 창설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2차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V4의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차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V4는 ▲양측 간 정치 대화 강화,고위급 교류 확대 ▲국제 비세그라드 기금(IVF)을 통한 협력 지속 ▲제약산업 분야 모범사례 및 성과 공유 ▲배터리 산업 및 여타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 ▲한-V4 공동연구 프로그램,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지속 ▲국방,방산 분야 협력 심화 가능성 모색 ▲문화 협력,자매결연 사업,인적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V4 각국과 양자회담도 진행하면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체코,폴란드와는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원전,건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하고, 우리나라 기업 70곳이 진출한 슬로바키아와는 그간 지속해온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협력을 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로템이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국(KMRTB)에서 발주한 2078억원 규모의 가오슝 레드 라인(Red Line) 북부 연장선 턴키(Turn Key) 사업을 싱가포르 STEE (ST Engineering Electronics Limited)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레드 라인을 9.3km(6개 역사) 연장하는 것으로 현대로템은 전동차와 전력, 전차선 분야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오슝시(인구 약 280만 명)는 대만 남서부에 있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대만에서 '제2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도시철도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레드 라인은 시내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가오슝 국제공항과 기차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이번 전동차는 기존 노선과의 호환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자동 공급하는 공조 장치를 추가했다. 또 비상시 급제동 능력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기술도 적용됐다. 전동차는 시속 80km로 운영되며 당사가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 TCMS (Train Co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에 주거,상업,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경기 고양시에서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와 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시 성사동(원당역 환승주차장 내)에서 고양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 함께 지정된 4개 국가시범지구 중 가장 빠르게 공사에 착수한다. 고양성사 혁신지구 사업은 총 사업비 2813억원, 연면적 9만 9836㎡ 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 공공부분이 50% 이상 출자한 법인이 시행하는 방식이다.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최근 유동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도심 쇠퇴 현상이 가속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1'이 17일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1'을 17∼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컴업은 기존에 국내 위주로 운영하던 '벤처창업대전'을 지난 2019년부터는 전 세계에 국내 창업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행사로 개편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올해 '컴업 2021'의 주제는 '미트 더 퓨쳐'(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이다.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혁신 노력을 격려한다. 또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2벤처 붐과 혁신 창업 열기의 지속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의 교류,협력 강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샵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BU장(부사장),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양사 데이터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GS샵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종합몰 내 뷰티 카테고리 상품의 경쟁력을 확연히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만들고 GS샵이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각 브랜드 주력 신상품을 선 론칭하는 등의 전략을 중점 전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업무 협약을 앞두고 GS샵이 종합몰을 통해 8일 선 론칭한 '아이오페 슈퍼바이오 포텐셜 크림'은 론칭 3일 만에 매출 1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끌어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23%)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는 마케팅 제휴 강화 중 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판매 2만1840대, 매출 6298억원, 영업 손실 601억원, 당기 순손실 5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 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 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출고 적체 물량이 1만2000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렇듯 3분기 판매는 출고 적체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6.9% 감소했으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3.8% 감소에 그쳤다. 또 부품 수급 차질에도 부품 협력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 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손익 실적은 판매 감소에도 복지 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 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2일 업계 5위권 대형 GA인 KGA에셋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KGA에셋은 90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를 보유하고 매월 20억원 이상의 신계약 규모를 달성하고 있는 업계 선두권 GA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GA 시장 리더로 도약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파트너 비즈니스를 강화해 종합 재무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험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오픈 GA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업계 최초로 제판(제조와 판매) 분리에 성공하면서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한 오픈 채널 중심의 혁신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KGA에셋은 지속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는 물론, 전략 상품 개발 지원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 서비스 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9월 4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Medium Voltage)의 케이블을 2024년 10월까지 약 3년간 공급하는 계약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총 75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대한전선은 2017년 초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판매 법인과 서부지사에 더해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현지 밀착 영업을 확대한 것이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대한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총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주요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컨퍼런스와 15개 우수사례 및 K-국제개발협력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개,폐막식, 컨퍼런스, 우수사례발표, 전시,홍보, 컨설팅 등 모든 프로그램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 등을 총제적으로 조망하는데, 모든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https://globalkoreaconvention.kr)에서 온라인(한국어,영어)으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국제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