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가 농가소득 증가, 형평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공익직불금의 지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통계청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이 포함된 농가의 농업 공적보조금 평균 수령액은 지난해 375만 9000원으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인 2019년보다 39.8%(107만 1000원) 늘었다. 이는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직불금 지급액이 농가,농업인당 94만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0.5ha 미만 농가의 평균 농업 공적보조금 수령액은 1000% 증가했으며 70세 이상 경영주 수령액도 55.1% 늘었다. 또 직불금 수령액의 불평등도를 측정하는 십분위수와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2019년 각각 22.722, 0.623에서 올해 8.426, 0.459로 하락해 불평등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0.5ha 이하 경작 농가,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직불금 비중은 24.2%(5391억원)로 공익직불제 도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시점이 내년 1월 3일로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도 2주 연기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해 신속히 3차 접종을 받아달라'면서 '2차 접종자는 쿠브 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효기간 만료 잔여기간 그리고 3차 접종 방법에 대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쿠브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당초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를 대비해 20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2차접종 후 6개월로 설정해 3차접종을 독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8세 이상 성인의 3차접종 개시 및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의 3차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충분한 3차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연시 방역조치를 강화해 접종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20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지난 주와 동일하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이 86.5%, 비수도권이 72.6%로 조금 더 악화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이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 접종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일 기준 3차 접종완료가 1156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현재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 기준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 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운영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곳은 경희의료원(서울), 보라매병원(서울), 인천세종병원(인천), 명지병원(경기), 세종충남대병원(세종) 등 총 5곳으로, 현재 운영 중인 서울의료원(서울)과 은평성모병원(서울)을 포함해 총 7곳을 확보한 것이다. 복지부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에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수행기관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국산 치료제 임상시험을 연계를 지원해 신속한 임상시험을 돕는다. 또한 치료제 임상시험 의향이 있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7곳에 우선 배정하는 등 참여자 모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경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국산 경구 치료제 개발이 시급했으나 치료제 임상시험은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시설 등에서 격리되어 진행했기때문에 수행공간 확보가 어렵고, 증상발현 초기 환자 모집이 어려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활한 임상시험이 어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늘부터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현 방역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과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통한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34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 67개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한 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역상황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불가피하게 지난 토요일부터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9일까지 2차 기본 접종을 마친 국민은 81.9%이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1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 도입됨에 따라 채용 공정성이 향상되고, 여성,비수도권 대학 출신 비율 상승 등 합격자 다양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된 신입직원이 직무역량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블라인드 채용이 실제로 편견 요소가 아닌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효과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7일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 18개의 공정채용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했다.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공공기관의 우수 공정 채용사례를 시상한 이래 2019년부터는 민간분야까지 시상을 확대했다. 블라인드 채용이란 신체조건, 출신지역,학교, 가족관계, 학력, 외모 등 채용과정에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외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해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내년 1월 1일부터 축산물가공품을 수입하는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수출국 정부와 식약처가 협의한 수출위생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수출위생증명서 제출 의무 강화로 수입 축산물의 사전 안전관리가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물가공품은 멸균식육가공품과 유가공품, 알가공품 등 멸균과 살균을 거친 식품이 해당된다. 수출위생증명서는 수출국 정부가 수출 때마다 우리나라의 규정 등 수입위생요건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발급한 증명서로 제품명과 수량,중량, 작업장의 명칭,소재지,등록번호, 생산 또는 가공일자 등이 기재돼 있다. 특히 이 증명서는 축산물이 수출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수출되기 전에 해당정부에서 수출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해주는 보증서라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입축산물의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으로 수출되는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수출국에서 발행한 수출위생증명서를 수입 때 제출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30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동안 수입신고 시 수출위생증명서 대신 제출 가능했던 열처리 증명서 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비대면 한식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열린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과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6일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개 부문 78점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첫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외국인 분야가 추가됐다. 2달 동안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964건(내국인 713명,외국인 251명)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에 출품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는 도시에서 한식을 맛있게 먹으며 단숨에 옛날 궁궐로 이동해 거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그림을 그렸다.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에 출품된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대상,최우수상 등 38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겪을 어려움과 관련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어제 정부가 방역계획을 발표하면서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반드시 하겠다 약속드린 바가 있다. 최대한 신속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오늘 바로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어제 정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자고 말씀드린 바가 있다. 소중한 일상회복의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께서 겪게 될 그런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추가 지원책 마련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폭넓고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시설에 대한 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大)퇴사(Great Resignation)'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를 맞아, 전 세계 기업 관리자는 임직원의 '호기심'을 중요한 업무 능력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은 임직원 유지와 업무 만족도를 개선하고 더욱더 혁신적이고 생산적이며 협업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호기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는 전 세계 약 2000명의 기업 내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SAS 큐리아서티@워크 보고서(SAS Curiosity@Work Report)'를 통해 발표했다. SAS 큐리아서티@워크 보고서는 호기심을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싶은 욕구로 정의하면서, 기업 내 임직원의 역할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직원의 호기심이 실제로 비즈니스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업 내 관리자 중 약 4분의 3(72%)이 호기심을 임직원의 매우 중요한 성격적 특성이라고 답하는 한편, 절반 이상은 호기심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55.5%가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가운데, 재택근무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 시행하려는 사업체 중 72.3%가 생산성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 변화와 고용 영향' 등 5개 정책 평가 결과를 포함한 '2021년 고용영향평가 결과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고용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고용친화적인 정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이나 사회변화 등에 대해 고용 효과 등을 평가하고 정책 개선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와 AI 경제 활성화, 녹색 산업 고용영향평가 등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그에 따른 고용영향 분석을 보면,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절반 가량인 55.5%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택근무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 시행하려는 사업체 중 72.3%가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느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