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타이완 남부 내륙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 샤오류츄(小琉球)! 누구나 한 번이라도 보면 잊을 수 없다는 샤오류추의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그 속에 유유히 유영하는 푸른 바다거북(Chelonia Mydas)을 만날 수 있다.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 외곽에 위치한 마오린 구(茂林區),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 지대가 펼쳐진 마오린 구는 매년 겨울이면 특별한 손님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바로 추운 겨울을 피해 날아드는 백만 마리의 나비들! 마오린구 나비유곡에서 숲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날갯짓을 감상해보자. 고산지대인 마오린 구를 더 높이 오르다 보면 타이완의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이족(魯凱族)의 마을이 보인다. 루카이족은 예로부터 나비를 숭상해온 고산지대의 소수민족으로 멧돼지를 사냥하며 용맹을 과시하는 민족이다. 루카이족의 노련한 사냥꾼을 만나 부족의 전통 사냥법과 풍습에 대해 배워보고 천 년 동안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루카이족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반려동물뉴스(CABN)) "여정자체가 금메달보다 값졌다” SBS의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은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선수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 경기의 최고시청률은 평창 올림픽중 1위에 해당하는 28.9%를 기록했다. SBS는 2월 18일 저녁 9시 28분부터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 이른바 ‘배갈콤비’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중계 방송했다. 당시 이상화 선수는 스타트와 함께 무섭게 속도를 냈고, 100m를 10초 20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다 그녀가 9시 29분에 이르러 37초 33라는 기록으로 결승라인을 통과하자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각각 “이상화 선수의 여정자체가 금메달 보다 값졌다”, “8000명의 한국 국민분들이 모두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라며 온힘을 다 쏟은 레이스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 것이다. 특히, ‘배갈콤비’는 이상화의 과거 선수시절부터 하나하나씩 언급하며 이번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미를 되살렸다. 알고보니 그녀는 2017년 부상을 당하며 이번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빨간불이 켜졌지만,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감안해 책임감
(반려동물뉴스(CABN)) ‘미운우리새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한 지연방송에도 불구, 스페셜 비하인드 스토리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5회의 시청률은 1부 11.2%, 2부 10.8%, 최고 19.1%(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시청률 역시 앞서 방송된 올림픽 중계가 8.3%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미우새’가 1부 5.7%, 2부 5.4%, 최고 9.9%로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들과 MC 신동엽, 서장훈이 20개월 동안 함께한 ‘미운우리새끼’를 되짚으며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신동엽이 ‘미우새’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김건모 엄마는 노사연에게 다시금 김건모의 소개팅 주선 약속을 받아낸 순간을 꼽았다. 토니 엄마는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토니가 이상형으로 꼽은 고준희가 스튜디오에 나왔을 때를 떠올리며 “되게 반갑더라”고 답했다. 박수홍 엄마는 “아들을 알게 되었을
(반려동물뉴스(CABN)) 시청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본 영상클립은 MBC 김연아의 성화 점화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출처:스마트미디어렙)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노출된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 1위는 MBC의 ‘피겨여왕 김연아, 역대급 성화 점화’영상 클립으로 390여만 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2위 영상클립에 비해서도 190여만 회나 많은 수치다. 이밖에도 MBC가 제공한 영상클립은 18일까지 현재, 가장 많이 본 영상클립 10개 가운데 5개나 차지해 시청자들은 본방송 이후 MBC 중계진과 함께 경기를 주로 재음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탑10에 자리한 MBC 영상클립은 ‘피겨여왕 김연아, 역대급 성화 점화’ ‘금메달! 500m 한을 푸는 최민정 압도적 질주! 누구도 못따라와’ ‘민유라와 귀화선수 겜린 약간은 아쉬운 연기 아이스댄스쇼트 51.97점’ ‘클린연기! 시즌베스트! 최다빈 개인 최고기량 발휘에 코치도 눈물’ ‘여자3000m계주:올림픽신기록! 세계최강 한국 넘어져도 1위로 결승진출’ 등이다. 또 같은 기간(2월 9일~18일) 각 방송사별 총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 (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18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이상화 선수는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라이벌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게 조금 뒤진 결과로 은메달을 따낸 값진 수확을 얻었다. 올림픽에서 500m 3연패를 노리던 이상화 선수에게, 조금은 아쉬울 수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이상화 선수의 레이스에 관중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상화 선수를 잠깐 만난 MBC 문준, 김유림 해설위원도 ‘절친’ 이상화 선수에게 위로와 축하를 함께 보냈다. 오랫동안 선수촌 등에서 룸메이트로 지낸 김유림 위원은 말없이 이상화 선수를 꼭 안아주었다. 또 아쉬움에 울먹이는 문준 해설위원에게 이상화 선수는 “오빠도 울었구나. 울지마!”라며 하이파이브를 건내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문준 해설위원은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금메달을 따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은메달도 소중한 수확이다. 최선을 다한 이상화 선수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라고 얘기했다. 이상화 선수와 MBC 문준 해설위원의 하이파이브, 그리고 김유림 해설위원과의 따똣한 포옹이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18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학습은 풍속화 속에 보이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회 모집한다. 내용은 꽃이 만개하는 4월에는 대곡박물관 주변을 산책하고 봄을 간직하기 위하여 꽃 누름 팽이를 만들고, 무더운 7월에는 조상들의 여름나기 체험으로 등삼 체험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으로 짜였다. 먼저 대곡박물관은 오는 3월 3일(토) 개최되는 ‘개굴개굴 봄이 왔어요!’ 프로그램(제66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역할극을 통하여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6일)에 대하여 알아보고, 체험해 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
(반려동물뉴스(CABN))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평창·정선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 올림픽을 맞아 3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6일에 개막한 강릉 도심 속 축제는 「Welcome to Gangneu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는 ‘환영의 첫잔’이라는 주제로 다도인과 바리스타의 접빈다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및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월화거리에서는 강릉 21개 읍면동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길놀이 및 거리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대도호부관아에서는 전통문화 및 놀이 체험, 오죽한옥마을에서는 전통문화 공연 및 전시, 명주예술마당에서는 민속 공예전과 푸드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평창 윈터페스티벌은 지난 12.22일에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송어축제를 시작으로 2.7일에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막한 눈꽃축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올림
(반려동물뉴스(CABN)) 믿고 듣는 ‘근육 발라더’ KCM, 발레로 다져진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 왕지원 그리고 출구가 없는 매력,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결혼 6개월 차, 새신랑이 등장했다. 지난해 같은 미용실에서 일하던 8살 연하와 결혼 한 남편. 그에게는 남들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다. 바로 가녀리고 예쁘기만 할 것 같던 아내가 합기도 2단의 유단자라는 것. 남편은 “아내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하면, 아내가 내 손목을 비틀거나 명치와 복부를 가격한다. 종종 쇄골, 목덜미 빼기 등 전문 기술을 쓰기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아내 때문에 휘어진 손가락과 멍 자국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아내는 남편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반응이 귀여워서 장난친 것뿐이며,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할 때도 웃으면서 말해서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아내에게 맞으면 순간적으로 마비가 오기도 한다”며 “당하는 입장에서는 장난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서 남편은 그간 아내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반려동물뉴스(CABN))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MBC 평창 스튜디오를 전격 방문해 스승 강광배 위원을 만났다. 17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 위치한 MBC 평창 스튜디오에, 어제 썰매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가 찾아와서 스승 강광배 해설위원 및 김나진 아나운서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윤성빈 선수는 특유의 담담한 표정과 말투로 어제 경기의 소감을 전했다. 강광배 해설위원은 “어제부터는 윤성빈 선수의 시대가 열렸다. 앞으로 10년간은 윤성빈이 두쿠르스를 뛰어넘는 1인자가 될꺼다”라며 제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윤성빈 선수는 “여전히 두쿠르스는 길이길이 남을 선수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 선수는 또 “이제 경기가 끝났으니 휴대전화도 꺼놓고 푹 자고 싶다”며 이상형을 묻는 김나진 캐스터의 질문에,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20대 청년으로 돌아와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윤성빈 선수는 “앞으로 목표는,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강광배 해설위원이 “윤성빈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얘기했고 윤성빈 선수도 “앞으로도 많
(반려동물뉴스(CABN)) 시청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각종 경기 본방송이 펼쳐진 이후에는 주로 MBC 영상클립을 통해 다시 경기를 음미한 것으로 나타나며 타 방송사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소스 SMR wisdom), MBC는 2천6백7십여만 회(26,746,741)로 SBS 2천6백6십여만 회 6,622,776), KBS(1TV와 2TV 합산) 1천8백여만 회(18,231,516)로 조사됐다. MBC는 여자 하키남북단팀의 첫 경기를 단독중계하는 등 콘텐츠에서 차별화를 꾀했고, 특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중계 등에서 김나진*이재은*허일후 캐스터는 차분한 진행과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해설위원으로부터 이끌어냈다. 이런 점들이 본방에서 시청자들이 놓칠 법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호평을 받으면서 MBC 영상클립을 통해 경기를 재음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은 MBC가 제공한 '피겨여왕 김연아, 역대급 성화 점화’로 네이버, 카카오에서만 390만회로 집계됐다. MBC는 이상
(반려동물뉴스(CABN)) 최민정 선수가 경기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건냈다. MBC가 ‘MBC 나의 올림픽’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트랙을 나온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을 만났다. 최민정 선수와 안상미 위원은 서로 끌어안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500m 경기에서 조금은 아쉽게 실격 처리 됐던 것을, 안상미 위원이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했던 중계방송을 이야기하며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격려해주셔서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안상미 해설위원도 “오늘 축하한다는 말 외에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냐.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화답했다. 선수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보듬아주는 ‘갓상미’의 마음에, 포털과 SNS 등에는 “결과가 오기까지 노력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것이 진정한 선배인데, 안상미 해설이 정말 그렇다” “선수들이 4년간 어떻게 준비하고 고통을 감내하는지 공감하고, 이해하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유일한 해설위원이다”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사
(반려동물뉴스(CABN)) 연극 이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신춘문예 단막극전 출품, 일본 공연 등을 거치며 돌고 돌아 드디어 대학로에 안착했다. 작가 김경주는 이미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번 공연 을 비롯하여 연극 , 뮤지컬 등 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소소해 보이는 일상이 여러 겹 겹쳐지며 하나의 주제로 묶여 보이는 힘이 있다. 주성근 연출로 대학로 76스튜디오에서 오른 이번 공연이 특히 그렇다. 오래된 시계 수리 점을 운영하는 장씨와 그의 아들, 그리고 수상한 여인의 관계, 한 동네에서 성장한 건물주와 세입자, 범인을 잡아야 하는 경찰과 도둑, 사랑을 찾는지 삶을 버티는지 모호한 엄마와 아들,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 애틋한 사랑인 듯한 연인, 일확천금을 노리는 듯한 사람, 그리고 오래되어 고장난 시계를 살리고자 하는 사람. 이 모든 이야기들이 꽉 조여진 시계 부품처럼 물려있고, 째깍 째깍 끌려 돌아간다. 한 편의 연극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복잡하고 부산할 듯하지만, 시인 작가답게 은유와 상징을 적절히 버무려 마냥 이쁜 이야기, 마냥 격정적인 이야기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