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7년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남 사천시 장전2리 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최다 수상 쾌거에 연이어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경남이 명실상부 주민주도형 농촌마을 만들기의 전국 최고봉임을 또 다시 입증하였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들이 전문가(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영주 교수 팀)와 현장활동가(시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팀의 도움을 받아 4차례에 걸쳐 포럼을 진행하면서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발굴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런 주민주도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주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도별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14명의 평가단(전문가 5명, 민간심사단 9명)의 공정한 심사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사천시 장전2리 마을은 ‘문화로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공동체 의식 없이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지난 2014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40년 전 1978년 지방공업 개발 장려지구로 지정받아 2,135천㎡의 공업지역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기계,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 522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진주 상평산단은 진주 도심에 위치하여 주변 혁신도시와 도심개발에 비하여 기반시설과 건축물의 노후도가 심화되고, 녹지·공원·주차장 부족으로 산업단지 활력이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갈수록 입지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도는 입주업체 의견수렴과 국토교통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총사업비를 조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제외하는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2018년도 국비 5억 원을 포함하여 10억 원으로 내년 3월부터 노후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연말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상평산단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66억 원을 투입해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고도화, 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재생사업지구지정 및 재생계획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가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한도는 설치 시 8천만 원, 개선 시 4천만 원이며, 지원 분야는 △악취 (VOCs) 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 △백연(유증기) 방지시설 설치사업 △노후 시설 설치 및 교체사업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 기준 179개소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7,549백만원을 지원했고 2020년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환경부)는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실현 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업장 먼지총량제와 배출허용기준 20%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경우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의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의 34%가 밀집돼 있는데 이 중 영세사업장이 95%를 차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정부방침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다면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나 개선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시설투자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시·군 환경부서를 통해 지원신청을
(반려동물뉴스(CABN)) 현대로템이 인도 시장에서 두 번째 무인운전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7일(한국시간) 인도 메가(MEGA, Metro Link Express for Gandhinagar and Ahmedabad)에서 발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약 1771억원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는 총 20.7km의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19년 4월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2020년 7월까지 모두 납품된다. 이번 수주 전에서 현대로템은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사양을 만족시키며 우수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인운전 차량 수주가 2000량을 넘어섰다. 무인운전 차량은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차량으로 현대로템은 신분당선, 부산-김해 경전철, 김포 경전철, 우이 신설 등 국내에서만 332량의 무인운전 차량 수주 실적을 갖고 있으며, 캐나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2016년 11월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하여 그간 수출이 중단되었던 우리나라산 닭고기·오리고기 등 신선 가금제품의 베트남 수출이 2017년 11월 3일자로 다시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재개는 지난 10월 30일 신선 가금제품 홍콩 수출 재개에 이은 두 번째 AI 청정화 결과로, 그간 한-베트남 검역 당국 간 협의 절차가 모두 완료됨에 따른 성과이다. 앞으로 베트남 당국에 이미 등록된 수출 작업장(50개소)은 2017년 11월 1일 이후 생산된 신선 가금제품부터 기존에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을 그대로 활용하여 즉시 수출할 수 있다. 그간 베트남 당국은 한국 고병원성 AI에 대해 지역화를 인정하여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도 비발생 지역(시·도)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이 가능하였으나 2016년 11월 이후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경북 등 비발생 지역 외에는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올해 10월 13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한국 AI 청정화 보고서 등 자료를 베트남 측에 제공하고, 조기에 수출
(반려동물뉴스(CABN))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재활공학연구소는 최근 연구개발한 「Toe-flex 인공발」및「의지용 자석락 장치」등 2종에 대하여 미국 유수의 업체에 해외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재활공학연구소는 6일 오전 전 세계 영업망을 가진 미국의 ST&G USA 와 새로운 개념의 인공발 등 2종에 대하여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으로 이전되는 ‘인공발 및 자석락 장치 기술'은 재활공학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하지 절단환자들에게 기존 제품보다 더 자연스런 보행과 생활에 불편함을 덜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의 상용화는 하지가 절단된 환자의 보행능력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신체기능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ST&G USA는 회사 부설연구소를 통해 공동으로 상용화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FDA 인증 절차를 거쳐 의료분야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유제청 연구소장은 "인공발 및 자석락은 새로운 개념의 의지기술로서 외국 경쟁그룹에 비해 이동과 실질적인 보행 기능 면에서 기술 우위에 있다"면서 "연구소는 이번 기술이전을
(반려동물뉴스(CABN))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디딤돌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차 시험장(Test Bed, 이하 테스트 베드) 케이-시티(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11월 7일부터 개방한다.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32만㎡(11만 평)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베드를 목표로 고속도로·도심·교외·주차시설 등 실제 환경을 재현하여, 2018년 말 전체 완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레벨 3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우선 구축하여 개방한다. 이 고속도로는 4개 차선과 반대방향 1개 차선 1km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패스가 가능한 요금소, 분기·합류점, 중앙분리대, 소음 방지벽 등 실제 환경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금소의 좁은 길 통과, 요금소 전·후의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7일(화)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차 산업 기반 항행시스템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항행안전시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9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6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항행안전시설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국내 산업육성에 기여해왔다.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거리·방위각·착륙 각도, 활주로 중심선, 공항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여 항공기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비행하도록 지원하는 필수 시설로서,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항행안전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여 왔다. 본 세미나에서는 개회식·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성기반 위치보정 시스템(SBAS) 인증기술 및 유럽 항공교통 관리체계(세션1), 국내 항행안전시스템의 현재와 미래(세션2), 4차 산업혁명과 항행안전 미래전략(세션3)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유럽항공안전청(EASA)’ 및 ‘지멘스(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3주 가량 앞둔 내년 1월 18일 공식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오픈(1월 30일)과 현지 적응을 위하여 조기 입국하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 제공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 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 전에 개장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루어지는 독립적인 터미널이다.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그 외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 남는다.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연간 7,200만 명의 여객과 5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의 명실상부한 핵심 공항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주변공항들과의 허브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으로서 지난 2001년 3월 개항한 이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과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 및 바이오기업에게 소재를 제공하는 ‘해양수산생물 천연 추출물 라이브러리’ 구축방안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 해양바이오산업 분야는 매년 5%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57억불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 분야이다. 그러나 원천소재 개발을 위한 유용 추출물 확보가 쉽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 추출물 관리체계가 육상식물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해양바이오 관련분야 기업과 연구자들이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바이오 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해양수산생물 추출물을 통합관리하고, 수요자 맞춤형 소재 및 유용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생물 천연 추출물 라이브러리’를 본격 구축한다. 지역해양바이오센터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여 추출물을 이관받고, 개별 연구자의 추출물 기증?기탁을 유도하기 위해 보상 지원 등으로 추출물의 기증?기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노후화된 국내 연안여객선의 신규건조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24일(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건조를 지원하는 선박은 카페리 및 초쾌속선이며「해운법」제4조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자(선사)가 신청 대상이다. 정부는 펀드를 통해 선박건조가격의 50%를 지원하고 별도 설립한 ‘선박대여회사’가 선주가 되며, 사업에 참여한 선사는 배 가격의 일부(10%~20%)만을 부담하고 선박을 용선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24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선사 중에서 기업 건실도, 연안여객 및 연관산업 기여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시 부여하던 심사 가점을 3점 이상으로 상향(기존 2점)하였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1만 9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동차 약 150대 적재 가능) 건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2척 이상의 여객선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월) 오후 2시 50분 경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러 극동지역 내 양국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알렉산드르 갈루쉬카(Alexander GALUSHKA) 극동개발부 장관이 참석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만나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新)북방정책의 일환으로 9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하였으며, 극동지역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등 수산협력사업이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면적이 전체 영토의 36%에 달하고, 전체 수산물의 65%가 생산되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나 산업기반시설 등이 낙후되어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지역에 투자하기 원하는 우리 기업 및 기관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양국은 앞으로 본 양해각서상의 내용에 입각하여 한국 기업의 러 극동지역 수산투자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