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권에 동물보호 정책 발의 촉구

국내 동물보호단체 및 수의사협회 등이 모인 전국 동물보호 활동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43() 국내 동물보호단체 및 수의사협회 등이 모인 전국 동물보호 활동가 네트워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개식용 및 도살 금지법에 대한 제정과 동물보호법 강화 그리고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만들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김재영 회장은 "유기견과 유기묘가 함께 살아가는 훌륭한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동물보호 활동가 네트워크는 동물학대에 잔인하고 끔찍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십만원의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등의 솜방망이 처벌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동물 학대자에 대한 처벌강화가 시급하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통합연설회에는 많은 전국의 당원들이 집결되면서 전국에서 방문한 인파로 다소 혼잡하였으나, 동물보호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로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지난달 22일에는 국내 주요 동물보호단체들이 더불어 민주당과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반려동물 복지향상 실현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축산정책 추진 동물복지 확보 및 효과적인 위험관리를 위한 방역정책 수립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규제 및 실험자 의무 강화 야생동물 보호 정책 강화 전시동물 시설의 관리기준 강화 인간과 동물의 생태적 공존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행정 정비 적극 검토 등의 내용으로 진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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