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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너지, VRCO의 단독 라이더 센서 파트너로 선정돼

네오 엑스크래프트 XP2 수륙양용 비행차량 부품으로 S3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 납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와 센싱 솔루션의 설계 및 개발 선두주자인 쿼너지 시스템즈와 호화판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차량인 네오 엑스크래프트 ‘XP2’의 설계 및 제조회사인 VRCO가 쿼너지의 S3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를 XP2 비행차량의 시험 및 초기 출시 버전에 장착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작년 말 VRCO와 더비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 성공한 네오 엑스크래프트 XP2는 2020년에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서 2인승에 고속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지상 뿐 아니라 수상 착륙도 가능하다. 이 비행차량은 이륙지점을 스캔하여 기억했다가 이 데이터를 같은 지점에 착륙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쿼너지의 S3 솔리드 스테이트 센서는 비행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의 하방 및 전방 스캐닝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네오 엑스크래프트가 이륙, 활주로 진입, 착륙할 때 장애물을 감지, 회피할 수 있도록 한다.

VRCO의 마이클 스미스 회장은 “우리 VRCO는 쿼너지와의 기술 협력에 대해 매우 반갑게 생각하며 S3 라이더 센서 채택을 통해 우리 네오 엑스크래프트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데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향후 모든 네오 엑스크래프트 비행차량은 S3 센서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쿼너지의 S3는 세계 최초의 소형, 저비용, 자동차 전용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로서 그 성능과 신뢰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기계적으로 유사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S3는 광 위상배열 기술을 활용한다. 이 기술을 통해 전자 레이저 광선이 일체의 움직이는 기계 부품을 필요로 하지 않고 실시간 스캐닝과 상황 분석을 가능케 한다. 이 특수한 기술의 활용을 통해 이륙 시와 특히 초대형 요트 갑판 위 착륙 등 높은 정밀성을 요하는 착륙 시에 네오 엑스크래프트의 안전성을 크게 높여준다.

루아이 엘다다 쿼너지 CEO 겸 공동설립자는 “자율주행차 산업이 갈수록 발전해 감에 따라 일반 차량이든 비행차량이든 모든 유형의 차량에 이 기술이 사용되어 보행자 안전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우리 회사의 S3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는 네오 엑스크래프트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인식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비행차량의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 기술적 우수성에 더하여 S3의 소형 디자인 특성 덕택으로 센서 전체가 네오 엑스크래프트의 동체 내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서 실시간 3D 매핑과 물체 탐지, 추적, 분류 등이 비행차량의 외양과 항공역학에 거슬리지 않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