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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라이즈, 비저니어링2018에서 175만달러 상금의 ‘워터 어번던스 엑스프라이즈’ 대상 발표

산호초 보호 및 복구 위한 상, 최우수 경연 계획으로 선정 및 엑스프라이즈 파이프라인으로 이동 결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엑스프라이즈가 향후 경연의 개념을 평가하기 위해 자선사업가들과 혁신가들이 모이는 엑스프라이즈 연례회의 비저니어링 2018에서 이번 대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대기 중에서 신선한 물을 추출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로 전세계 물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표를 둔 2년 간의 경연으로 175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워터 어번던스 엑스프라이즈의 대상은 스카이소스/ 스카이워터 얼라이언스 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비저니어링에서는 다섯 가지의 새로운 경연의 개념을 평가한 결과 산호초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상 ‘코럴 서바이벌을 최우수 개념으로 선정했다. 코럴 서바이벌은 엑스프라이즈 파이프라인으로 이동될 예정이다.

타타그룹과 호주 원조에서 후원하는 워터 어번던스 엑스프라이즈는 지난 2016년 뉴델리 유엔에서 출범했다. 캘리포니아 주 베니스비치 출신의 스카이소스/스카이워터 얼라이언스 팀은 배치가 용이하고 모든 기후에서 사용 가능하면서 리터당 2센트 이하의 비용으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대기에서 하루당 최소 2000리터의 물을 추출해야 하는 대회 기준을 충족하는 대용량 물 생성기를 개발해 대상 상금 150만달러를 받았다. 2위로 선정된 JMCC 윙은 하와이 사우스포인트 출신으로 독창적인 기술적 접근법을 개발해 창의성을 인정받아 상금 15만달러를 받았다.

피터 디아만디스 엑스프라이즈 설립자 겸 회장은 “올해의 비저니어링은 우리의 수탁자인 에릭 허스버그가 불과 5년 전에 제안한 새로운 경연 개념으로 시작된 워터 어번던스 엑스프라이즈의 시상으로 엑스프라이즈의 완전한 수명주기를 아름답게 완성했다”며 “이번 경연은 비저니어링이 참가자들이 제시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평가하고 상향투표하고 기금을 조성하며 실생활에 적용해 전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비저니어링 참석자들은 웬디 슈미트가 후원하는 ‘코럴 서바이벌’ 상을 최우수 경연 계획으로 선정했다. 이 상 개념은 새로운 산호초 애벌레 생존율을 1백만분의1에서 1000분의1로 1000배 증가시켜 빠르게 죽어가는 산호초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아누셰 안사리 엑스프라이즈 CEO는 “산호초 발표와 관련해 너무 늦기 전에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이 중요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특히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 경연을 구체화하고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올해의 상 개념을 고안해온 모든 팀들의 노고를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미래지향적인 후원자 웬디 슈미트에게 감사드린다. 그는 이러한 상의 개념을 개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그의 비전은 엑스프라이즈의 그것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연례 엑스프라이즈 비저니어링은 CEO, 전세계 리더, 자선가 및 기타 전문가들이 모여 3일 동안 경연 계획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금을 지원한다. 비저니어링 2018에서 제안된 다른 상 개념으로는 킹고가 후원하는 오프그리드 에너지 접근, 페어택스 파이낸셜 홀딩스가 후원하는 자연재해예측, 가간 굽타가 후원하는 농민빈곤 퇴치, 토니로빈슨재단 및 식품 및 농업 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차세대 10억명을 위한 식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