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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특수고용직 아니면 10년 일하다 죽어도 직장은 나몰라라 하는 현실 고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는 시청자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따져보는 ‘소수의견’ 코너를 통해 10년을 일한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특수고용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소개했다.

취재진은 지난 2일 한국GM 자동차 출고장에서 출고 중인 차에 치여 숨진 68살 송 모 씨가 산재보상금을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

탁송기사인 송 씨가 택배기사나 퀵서비스 기사처럼 특수고용직에는 포함이 안 돼 개별적으로 보험을 들지 않으면 산재처리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개인사업자 신분이다보니 원청업체인 한국GM은 자신들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위탁업체 역시 적극적으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취재진은 공인노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 씨가 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볼 때 직원처럼 일한 것으로 강하게 인정될 요소가 여러 가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