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현재 서울 강남지역에서 동물 병원과 반려견 행동 클리닉을 운영하는 설채현 원장이 최근 일어난 강형욱 ‘갑질’ 논란 의혹과 관련하여 소셜네트워크(SNS)에 “저한테 그런(갑질)은 안 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직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다.
설채현 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원 6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설채현 원장은 장기간 함께 근무한 직원들의 이름과 근무 기간을 공개하며 직원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의리를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의리를 빼면 시체”라고 표현하며 자신에 대한 갑질 우려는 근거가 없음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강형욱 훈련사의 논란과 대비되며 설채현 원장의 경영 철학과 직장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직원들도 설채현 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인정하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설채현 원장의 이러한 태도와 접근은 반려동물 산업 내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직원과의 건강한 관계가 경영의 중요한 부분임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최경선 박사는 “직접 놀로스퀘어를 방문하여 원장님께서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에 놀랐다. 친절하고 부드러운 태도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해 나가며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또한, 보호자분들이 상담이 끝나고 더 궁금한 이야기가 있어 물어보는 것에도 질문이 해결될 때까지 성실하게 답변해 주는 모습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일 울산시 남구 문수국제양궁장과 애견운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 축제에는 설채현 원장의 무대 강연이 준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