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소중한 생명 구한 시민 영웅 14명에 ‘2018 생명존중대상’ 수여

자살이나 살해 위기에 처한 이웃 등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14명에게 ‘생명존중대상’ 수여 및 포상금 전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18 생명존중대상’ 일반인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기희생과 용기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 속 시민 영웅 14명을 시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일반인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을 매년 선발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이 날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이나 살해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비롯해 각종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박일남씨, 정규영씨 등 총 14명의 사회적 영웅들을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박일남씨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하려는 남성을 발견, 달려가 식칼을 빼앗고 남성이 휘두르는 커터칼을 온몸으로 막아 여성을 구해낸 바 있다. 가족과 함께 부산에 여름휴가를 갔던 정규영씨는 5~6m 높이의 바닷가 낭떠러지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하는 60대 노인을 목격했다. 정씨는 즉시 해경에 구조신고를 한 뒤 파도에 휩쓸려가지 않도록 20여분 간 노인의 손을 붙잡고 있다가 출동한 해경에게 인계했다. 당시 노인은 척추와 손목에 심한 부상을 입어 익사 직전이었고 정씨도 탈진상태에 빠져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사람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각종 사건 사고가 사회면을 장식하는 가운데 위기의 상황에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마음 한편이 훈훈해지는 듯하다”면서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우리 사회 영웅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이분들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日 열도 사로잡은 ‘눈물의 여왕’ 도쿄 팝업스토어도 대성황…입장권 매진 행렬 →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및 필리핀 마닐라서도 진행 확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스튜디오드래곤이 K-콘텐츠 전문 브랜드인 위드뮤와 일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손잡고 지난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진행 중인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열기가 후끈하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입장 가능 방문객을 800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인 상황에서도 25일 기준 누적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 '눈물의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MD가 마련됐으며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등 일부 MD는 연일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용두리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던 현우의 헤어드라이어, 현우와 해인이 운명 서사를 확인한 MP3, 해인의 사장 취임 기념으로 홍만대 회장이 선물한 녹음펜 등 실제 드라마 촬영에 사용됐던 소품들도 전시됐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로부터 기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