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올댓뮤직, ‘인디스땅스’, 드디어 첫 발을 내딛다!


(반려동물뉴스(CABN)) KBS 1TV의 실력있는 밴드의 라이브무대와 개성 넘치는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올댓뮤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브형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하는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잠재력 있는 라이브형 뮤지션들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방송과 접목시킬 계획이다.

지난 8년간 <올댓뮤직>은 실력은 뛰어나지만 방송에서 외면받는 인디뮤지션들을 소개하면서 한 길을 걸어왔다. 지금까지 400팀이 넘는 뮤지션들이 출연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왔지만 정통음악프로그램이었기에 단순 소개 차원을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절감해왔다. 그래서, 제작진은 정통음악프로그램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신인뮤지션들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그 공감대를 같이 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을 잡고 준비해온 끝에 드디어 그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디션 형식이긴 하지만 1등만을 추구하고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단순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선발된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통해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들의 음악적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댓뮤직의 연출을 맡고 있는 황국찬PD는 “기존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눈에서 뮤지션들을 선발했다면 ‘올댓뮤직x인디스땅스‘는 매니아와 일반대중들의 눈높이와 의견을 좀더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에 참가할 뮤지션들을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뮤지션들은 먼저 실연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여 개 팀을 1차로 선발하고, 1차 합격자들은 총 8회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각자의 역량을 뽐내게 된다. 선발된 팀들의 공연 영상들은 온라인과 <올댓뮤직>을 통해서 소개될 것이며, 특히 TOP5의 파이널무대는 <올댓뮤직> 특집 무대를 통해 밴드들의 향연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인디스땅스 2017>의 지원 접수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솔로, 그룹, 밴드 등 형태와 장르에 관계없이 음악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 및 기타 상세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2017> 공식 홈페이지(www.indiest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