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컨테이너선 신규항로 [中 연운항ㆍ위해] 개설


(반려동물뉴스(CABN)) 군산항 국제선 신규항로가 올해 상반기에 2개가 개설(군산~청도, 군산~일조)된데 이어, 8월말에는『군산∼中 연운항·위해』 항로가 개설 예정으로 역대 가장 많은 정기항로를 운항하게 되었다.

2010년 2개 선사 2개 항로를 운항했던 군산항이 중국 및 일본과 국내 주요항을 기항하는 6개 선사 8개 항로로 확대 운항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신규항로 운항선사는 소패스트코리아(주)로서 연간 6천TEU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상반기 27% 증가*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항로 개설에 따라 항로 부족으로 타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 및 신규 물동량 유치에 따른 항만종사자 수입 증가 등 군산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선사들이 군산항 정기항로를 연이어 개설하는 것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가동으로 새로운 물동량이 발생되고, 전북도·군산해수청·군산시가 군산항 포트세일(Port Sales)*과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효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