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자금지원 강화 TF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자금지원 강화 TF」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융기관이 생산적 금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은 대기업, 전통산업 지원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함께, 기업간 협력과 상생을 강화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특히, 정책금융의 리스크 분담 등을 통한 마중물역할을 적극 활용하여 민간지원이 소극적인 M&A, 해외진출, 장기투자 등의 분야에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필요가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분야에 자금공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효과를 측정하고 이에 맞추어 KPI 등 인센티브 체계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정부도 정책자금지원의 일자리 창출효과 모형 등을 적극 개발하고 금융공공기관 경영평가 개편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일자리 창출 지원 노력을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도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확립을 위해 정책금융의 지원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였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은은「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 신산업육성, 사업재편, M&A, 재도전 분야 등을 중점 지원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모색하고

기은은「중소기업 지원 인프라기관」으로서, 창업 보육·인큐베이팅, 혁신 유발형 대출기관으로 역할을확대해 나가며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프로그램 운영등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수은은「중소기업 수출지원 선도기관」으로서, 수출 성과를공유· 확산시킬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수출과 실물경제를 동시에 견인하는데 역점을 두고 신보는 기보 이관에 맞추어 민간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마중물 역할 등 시장과 긴밀한 협력을 위한 「시장형 보증기관」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회의 결과 올 하반기중 정책금융기관의 4차 산업혁명 지원, 일자리 창출확대, 기술금융 활성화 등 지원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