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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암각화박물관, ‘암각화 다큐전’마련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 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오는 9월 19일(화) ~ 9월 24일(일)까지 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한 ‘암각화 다큐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암각화 다큐전’은 세계 유명 암각화 다큐멘터리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암각화 정보를 제공하고 암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다큐전에는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영화(Quand homo sapiens faisait son cinma) ▲코아 강, 수천 개의 암각화(Ca, The River of a Thousand Engravings) ▲발카모니카 암각화의 세계(Il Mondo dei camuni) ▲잊혀진 꿈의 동굴(Cave Of Forgotten Dreams) 등 총 4편을 상영한다.

상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총 4회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 암각화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전화하면 된다.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영화(quand homo sapiens faisait son cinma)’는 석기시대 인류의 동굴벽화와 지닐 예술품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그림 표현기법을 찾고 이를 통해 영화기법의 기원을 찾는 영화이다.

‘코아 강, 수천 개의 암각화(Ca, The River of a Thousand Engravings)’는 댐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코아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한 연구와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이야기이다.

‘발카모니카 암각화의 세계(Il Mondo dei camuni)’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평야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발카모니카 암각화 이야기로 암각화의 다양한 사람, 동물 형상을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삶을 복원 & 재연하고 있다.

‘잊혀진 꿈의 동굴(Cave Of Forgotten Dreams)’은 쇼베동굴 벽화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벽화를 그린 사람의 감정, 그리고 그들의 삶에 주목한다. 인류 최초의 회화미술인 쇼베 동굴벽화를 통해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해 구석기시대 예술가와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