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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제9회 행복의 버팀목 장애인가요제 “나를 노래하라”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수)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인 『제9회 행복의 버팀목 장애인가요제 “나를 노래하라”』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장애인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제9회 행복의 버팀목 장애인 가요제: 나를 노래하라」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영) 주관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경인지역과 인천시의 장애인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는 가요 축제의 장으로 총 63팀 83명이 신청해 불꽃 튀는 예선전을 거쳐 이날 행사에는 총 12팀 22명이 본선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축하공연으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해밀합창단의 중창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의미 있게 열었으며, 지난해 수상자 조진수 깜짝 축하공연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본선 참가자로는 송장호, 김용진, 이풍열, 김진영, 이기호, 강상민, 이선자, 김일준, 강학수, 김인수 등이 단독무대를 펼쳤고, 그 외 소리넷, 콜링워터가 단체공연 및 밴드합주로 자리를 빛냈다.

행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노래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도전하는 멋진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장애·비장애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통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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