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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화목원, 가을축제의 시작 ‘국화 꽃길만 걷게 해 줄게’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원도립화목원에 ‘국화 꽃길만 걷게 해 줄게’라는 주제로 ‘국화 꽃길’을 조성하여 가을 단풍철 기간 중 다채로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27일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봄부터 가꾸어 온 ‘롱아일랜드’등 국화 5종 2,500본을 화단 및 반비로 등에 ‘물레길’을 연상하도록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노랗게 물든 화목원의 가을향취를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저장”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중 국화 개화 절정이 예상되는 10월 중순부터는 목부작, 석부작등 국화 분재, 입국, 대작등 화분형 국화, 석탑, 하트 모양등 토피어리형 국화, 한반도 모형의 현애 작품 등 다양한 모양의 조형작품 150점을 추가로 전시하여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국화 전시기간 중 10월 21일에는 음악,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 쇼’ 공연이 화목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10월 28일에는 강원도립예술단을 초청하여 박물관 앞 광장에서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립화목원의 ‘국화전시회’는 “전시 기간중 매년 4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춘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산림문화행사에 도민들과 국민들께서는 산림문화의 향기를 체험하실 것을 당부했다.

도립화목원 관계자는 “향후 차별화된 국화전시 및 체험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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