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덟 번째 공연,인음챔버오케스트라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15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덟 번째 공연은 인음챔버 오케스트라의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호락호락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가요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카미유 생상스의‘동물의 사육제’중 <사자왕의 행진, 코끼리>, 오페라‘마술피리’중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불타오르고>, 뮤지컬‘레미제라블’모음곡,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의 곡마다 재미있는 해설이 있어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 콘서트이다.

인음챔버 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미술작품과의 융합형 콘서트 무소르그스키의‘전람회의 그림’과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