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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식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6·25전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VR 영상의 소재인 다부동 전투에 직접 참전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하여 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19명의 학생을 포함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 역사어린이 합창단, 일반국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관식은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다부동전투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 이벤트, 주요인사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행사 참석자의 VR 영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VR 체험존은 청소년 보훈선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충시설 탐방과 최신 정보 기술(IT)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VR 가상 체험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체험형 보훈선양교육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민간 전문기관을 지원하는 청소년 보훈캠프와 나라사랑 테마활동, 청소년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따뜻한 보훈의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정보 기술(IT) 영역과 접목하여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새로운 트렌드와 연계되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올바른 국가관과 균형있는 보훈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독립과 민주화를 주제로 하는 현충시설 탐방, 보훈캠프, 나라사랑 테마활동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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