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SBS 본격연예 한밤] 故김주혁, 살아생전 따스했던 영화 촬영현장 공개 外 1/16 화 방송


(반려동물뉴스(CABN)) 16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故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의 촬영현장을 공개한다.

지난 10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김주혁. 그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흥부'를 통해 김주혁의 생전 모습과 동료 배우들이 전하는 인간 ‘김주혁’에 대해 다룬다.

‘한밤’이 만난 동료배우 정우에 따르면, 故김주혁은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선배였다.”며 그에 대한 추억을 되짚었지만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김주혁과 (연기를) 처음 해봤다”는 정진영도 그와 함께한 시간을 생각하며 감정을 추스르려는 듯 말을 아꼈다.

실제로 영화 '흥부' 촬영현장의 김주혁은 영화 촬영 내내 연신 웃음을 잃지 않고, 무더운 여름 야외 촬영에도 분위기를 띄우려 농담을 던지는 등 살아생전 대중들에게 보여주던 털털한 ‘구탱이 형’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밤'에서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겨 두었던 인사말도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故김주혁의 한없이 따스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생전 영상부터 동료배우들의 그리움까지 함께 전할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오늘 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4년부터 한국을 강타해 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러너'시리즈, '메이즈러너 : 데스큐어'의 주연, 이기홍을 만났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기대주가 된 이기홍은 미국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까지 오른 할리우드의 신성이다.

이기홍은 ‘한밤’과의 만남 내내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어 이름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나는 한국 사람이고, 그냥 내 자신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을 ‘마더 랜드’라고 했다. “한국 팬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나는 lucky" 하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한밤’ 제작진에 할리우드에서 연기생활을 하는 데 있었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역할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는데, 단편영화와 TV드라마의 단역을 거치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 또한 되짚어본다.

한편, 이기홍은 작년, 영화 '특별시민'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 영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최근 본 한국 영화로 인해 공포에 떨었고, 그가 살고 있는 온 동네에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의 제작진을 모두 소름 돋게 했던 그 사건과 영화는 무엇이었는지, ‘한밤’을 통해 공개한다.

떠오르는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의 한국 사랑과 순수한 매력은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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