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VJ 특공대 특별한 겨울나기


(반려동물뉴스(CABN)) 1월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에서는 국민 VJ가 전하는 특별한 겨울나기 현장을 찾아간다.



추운 겨울이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나라의 겨울 왕국, 강원도 태백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태백산눈꽃축제’가 한창이라는데~ 대형 눈 조각 전시부터 눈 미끄럼틀과 같은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에 각종 공연까지! 때문에 지금 태백은 눈꽃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단다. 추우면 추울수록 더 재미난다는 이곳! 겨울을 즐기기 위해 태백으로 떠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VJ 카메라에서 만나보자.



겨울철 동해안에는 딱 이맘때가 되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주인공이 있다는데.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새벽부터 바다로 향한 제작진. 바다 위에 도착하자마자 그물을 당기는 손길이 바빠지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건, 바로 도치! 과거엔 못생긴 외모 때문에 발로 뻥뻥 차일 정도로 상품 가치가 없던 생선이지만, 쫄깃한 식감과 맛 덕분에 겨울철 강원도의 명물로 급부상했단다. 이맘때면 알이 꽉 찬 도치는 얼큰한 ‘알탕’으로 추위를 녹여주는 것은 물론, 끓는 물에 데친 뒤 새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숙회’는 겨울철 집나간 입맛을 돋워준다나 뭐라나~ 뿐만 아니라, 겨울철 동해안 어민들의 ‘겨울나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 새벽부터 도치를 잡으러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VJ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기암절벽과 섬강의 뛰어난 비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원주의 소금산. 지난 1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높은 산악 출렁다리가 소금산에 개통했다. 높이 100m의 허공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출렁다리! 길이만 해도 무려 200m에 폭 1.5m로 한발 한발 움직일 때마다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는데. 게다가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소금산의 절경까지 진풍경을 이룬단다.



또한, 겨울 극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원주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주말이면 2백여 명의 방문객들로 북적인다는 한 빙벽장. 강원도의 혹한이 무색하게 빙벽을 오르는 아이스 등반자들로 이곳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단다.

추위를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겨울나기를 VJ 카메라에서 전한다.



KBS2 는 1월 26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