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SBS 2018평창, ‘영웅의 신청곡’, 쇼트트랙 금빛질주 태극낭자


(반려동물뉴스(CABN))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선수들의 신청곡은 ‘그래, 우리함께’였다.

SBS는 2월 20일 저녁 2018평창올림픽 히트상품인 배기완 캐스터와 전이경, 조해리 해설위원, 이른바 ‘완전해트리오’와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경기를 중계방송했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이 출전한 이 경기에서 한국은 4분 07초 36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당당히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들은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웅의 신청곡’을 요청했는데, 그곡은 바로 ‘그래, 우리 함께’였던 것. 선정이유에 대해서는 “가사 내용이 선수들에게 위로가 많이 되고, 힘도 많이 되는 노래”라고 웃으며 밝혔다.

이어 영상은 노래와 함께 선수들의 경기장면, 특히 선배인 김아랑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최민정선수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계주 3000m 준결승전에서 넘어지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터치를 하면서 가까스로 1위에 안착한 모습, 무엇보다도 결국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까지 담기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어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더 나은 하나가 되어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계주 대표팀’, ‘이 순간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가대표’라는 자막이 이어지면서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2018 평창올림픽 히트상품인 SBS ‘영웅의 신청곡’에는 그동안 임효준(쇼트트랙)과 노선영(스피드스케이팅), 그리고 김민석(스피드 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스피드스케이팅)선수도 본인의 사연이 담긴 곡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SBS 홈페이지, 그리고 SBS 올림픽페이스북을 포함한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주관방송사 SBS는 명품중계를 앞세워 2049시청률과 가구시청률, 그리고 광고시청률에다 실시간시청률 뿐만 아니라 시청자수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올림픽채널’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